앙상블 스타즈 마다쿠로 2차 캐입으로 다녀왔습니다. 자의적 캐해석, 커플링 발언 다수
KP 타모 PL 수분충전님!
멋진 원작 시나리오는 이쪽
>https://muddywater.postype.com/post/3989082
미숙한 룰 진행 요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해당하는 캐릭터의 컬러를 고려하여 세션 내에서는 '팬텀 그레이 미스트'라는 이름으로 kpc를 칭했습니다.
(개변요소가 약간 있음)
브금은 원 시나리오에 표기된 브금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TM (GM):하아하아
캐릭터 드렸습니다~!
키류 쿠로[ ]:아 정말 경찰이다
이 일러가있었구나!
선생님은 천재시다
TM (GM):꺄르르르~~!!
키류 쿠로[ ]:추천기능 특별히 더 있나요?
TM (GM):경찰스러운 기능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사나..제압이나..
리볼버도 지급해드립니다
키류 쿠로[ ]:좋아좋아...
뜯어고치고오겠스비낟
???:(일러 선정 이리 했는데 괜찮은것인가..)
키류 쿠로[ ]:크아악
노래
크아악
아 정말 블로 괴도
사라해요 얼굴이쁘다아이고다라야
TM (GM):??오..
키류 쿠로[45/45 13/13]:오...?!
TM (GM):선생님 접근 권한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키류 쿠로[45/45 13/13]:https:/
미안합니다...
TM (GM):휴 괴도가
경찰 개인정보 보려다가
걸린 기분이었어요
조은 캐입이엇따...☆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
아 너무 이런실수까지막 아이고
TM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어...
총은 잘 모르니까
지급되는 권총은 .45 리볼버로 할게요
키류 쿠로[45/45 13/13]:좋아요 좋아요
(숙연
가장 데미지가 센걸로 가죠(?
TM (GM):ㅋㅋㅋㅋㅋ오..?
키류 쿠로[45/45 13/13]:(룰북기준
쿠로도 그걸좋아할거야
반동따위 깡으로 버티기
TM (GM):아 ㅜㅠㅜ 너무 멋지다 ㅠㅜㅠㅜ
키퍼가 감동해서 데저트 이글 드립니다
키류 쿠로[45/45 13/13]:권총중에서
마자!
데저트디글이
데빡쎄다
TM (GM):1d10+1d6+3
키류 쿠로[45/45 13/13]:진짜 대빵세다
TM (GM):원래 경찰용 리볼버도 지급 됐는데
요원이라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죠
키류 쿠로[45/45 13/13]:=
rolling 1d10+1d6+3
()
+8
()
+31
12
어이 미케지마
조심해라
???:(대답이 없다)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한 시체인듯 하다)
농담입니다..
ㅈㅅ..
_:죠아아 구럼...
키류 쿠로[45/45 13/13]:너무좋아요
히힉히힉
_:ㅋㅋㅋㅋ
신입 경찰인척하는 요원 키류 쿠로는
국가적으로도 문제가 되기 시작한 괴도 팬텀 그레이 미스트를 잡기 위해
특수 파견되었습니다.
수분수분:괴도를 쫓으러 왔습니ㅏㄷ
마자마자!
_:어딘가 유쾌한...? 동료들에게 정체를 숨기면서
괴도를 잡아주세요..!
그럼 팬텀 블루..
아니
팬텀 그레이 미스트
시작합니다~!
-
팬텀 그레이 미스트!
수분수분:(크악 브금 최고!
_: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범인을 색출해내는 기술도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웬만한 범죄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감옥에 들어가기 일쑤죠.
아, 물론 동정하는 건 아니에요. 정의로운 신입 형사(?)인 당신에게 죄는 뿌리 뽑아야 할 악덕이니까요.
npc:(상사) “그런데, 벌써 몇 번째 검거에 실패하는 게 가당키나 하냔 말이다!”
_:쾅, 상사가 책상을 크게 내리치며 분통을 터트립니다.
책상 위에는 오늘 아침에 발간된 따끈따끈한 신문이 펼쳐져 있습니다.
1면에 들어간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그 유명한, 팬텀 그레이 미스트의 화려한 예고장입니다.
어렵게 꼬아놓은 퀴즈나 수수께끼도 없이, 약올리는 말투로
[x월 xx일 xx시 xx분! 천자만홍, 가장무도회에서 보자고오☆]
라고 발송된 예고에는 언제나 그렇듯 하얀 안개꽃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npc:(상사)“이왕 친절하게 예고장을 보낼 거라면 뭘 훔쳐 가는지도 말해달란 말이다! 정말이지, 구제불능이로군!”
_:그렇습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범인을 색출해내는 기술도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경찰을 우롱하며 훨훨 날아다니는 회색 안개의 괴도!
키류 쿠로[45/45 13/13]:o0(내가 아는 어떤 녀석이랑 말버릇이 똑같군... 하고 딴생각합니다)
_:이번에는 꼭, 반드시…… 그를 붙잡아 보이겠어요!
npc:(상사) “이봐, 듣고 있는 건가? <신입>이 벌써부터 기가 빠져서는, 쯧쯧……”
이번에 신입으로 투입된 당신을 특히 강조하며 혀를 쯧쯧 차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아, 아 죄송합니다. 무심코, ... 긴장이 되어서."
하며 괜히 머쓱한듯 자리에서 살짝 일어나 꾸벅 인사하고선 다시 자리에 앉네요.
언제나처럼 팔장을 끼거나 비스듬이 앉아서가 아닌 정자세로 회의를 들으려니 꽤나 몸이 쑤십니다....
그야, 이 자리에서는 ... 그치, 까라면 까야하고.....
아무리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정식형사 시험을 보는게 얼마나 어려웠는데, 참자... 참자....하며 생각합니다.
_:상사의 엄청난 잔소리가 섞인 회의가 끝나고 나면
지친 얼굴의 동료들이 당신에게 다가오네요
npc:(동료1)“후후후, 오늘은 평소보다 심기가 안 좋은 모양이구먼.”
(동료2)“우냣, 또 그 괴도가……”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동료3)“『 커피』 마시고 일해요~.”
(동료2)"또 소금물에 탄 건 아니게찌..?"
...대답은 없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아직 동료들과 거리를 못재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진심이 되어야 할 지, 그리고 친해졌다간 소금커피를 마시게 될까봐...)
_:무섭죠... 소금커피...
하지만 신입인 당신의 손에도 뜨거운 커피가 안착합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여, 여어.. 아니 항상 수고하십니다."
하고 꾸벅하고 인사하며 들어가니 손에 커피가.....
딱봐도 인상이 좋아보여서, 이거 웃는 낯에 침 못뱉는다고 거절할 수도 없겠고.
"아, 전 신입이니 제가 알아서 챙겨 먹겠습니다..."
하고 잘 돌려돌려 거절을 합니ㅏㄷ
npc:(동료1) "후후, 잠깐 친목을 도모하지 그러나. 앉게 앉게."
키류 쿠로[45/45 13/13]:"챙겨주신 건 감사하지만...."
npc:(동료2)"그래 쿠로칭, 너무 격식차릴 필요 없어. 앗 쿠로칭이라 불러서 기분 나쁜건 아니지?"
(동료3) "붉은 도깨비씨도 이제 『 경찰』 태가 나네요~『 아기 물고기 』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동료2)“따지고 보면 정말 엊그제였쟈나. 몇 달밖에 안 됐댜고?”
키류 쿠로[45/45 13/13]:o0(물고기에서 도깨비라니......) 어색하게 웃으며 자리에 앉습니다.
경력으로만따지면 내가 제일 선배다 이 사람들아....
자리에 앉아서 결국은 손에 받아온 커피를 마시네요.
"...풉,"
짭니다.
_:근로자의 악세서리라고 생각하자고요
종이컵 안을 들여다보면, 새까맣고 끈적끈적한 액체 위에 언뜻 당신의 모습이 비치네요. 조금 피곤해보이지만 눈빛만은 힘이 들어간....
이 정도면 제법 정의로운 <신입>경찰 같지 않나요? 뿌듯해해도 좋아요. 아니 뿌듯해 하자고요.
사실 당신은 괴도 특별 전담을 위해 특수 파견된 요원이니까요!
동료들에게 귀여운 햇병아리 경찰 취급을 받고 있긴 하지만요...
키류 쿠로[45/45 13/13]:맞아, 신입취급받으면서 일도 적게들어오고, 좋지, 좋아. 안전하고, 보험도 들었고.... 다쳐도 정식병원에 갈 수 있고...... 배부른 소리 하지 말자며 한숨을 쉬네요.
그래 이걸 위해서라면 소금커피는 얼마든지. .....고혈압이 걸리기 전 까지... 하며 다시 커피를 홀짞입니다.
_:저들끼리 두런두런 수다를 나누던 동료들은 문득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봅니다.
npc:(동료1) “그랬었구먼. 그런데 키류군, 지난번 괴도가 출몰했던 현장에 있었다지? 혹시 재미있는 일화 같은 거 없었는고?”
키류 쿠로[45/45 13/13]:"재미있는 일이 있겠습니까, 그 빌어먹을.... 아니 골치아픈 괴도 녀석이...."
떠오르는 게 있을까요?
아이디어를 굴려보나요
_:뭔가 기억이 날듯말듯도 하고...
지능 판정 굴려주세요~!
키류 쿠로[45/45 13/13]:=
rolling 1d100<55
()
5
1 Success
(크으~ 대단하다 특수요원~
_:(크으으으으
(좋아 특수요원 찬스를 드립니다
(크리티컬 적립이라는 의미
“재미있는 일화라고 한다면, 아마도……”
자각하기도 전에, 당신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말이 흘러나옵니다. 분명히 명화 절도사건이었죠.
괴도와 일대일 매치를 했던 역사적인 순간! 동료들의 눈빛이 호기심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_:커피를 한 모금 마시며, 당신은 그때의 일을 회상하기 시작합니다…….
scene1.회상
_:한 달 전, 달이 뜨지 않은 밤.
(이 시날 추천 브금 너무 조아요 하아하아)
시내 XX 미술관은 한밤중인데도 전층 불을 밝히고, 숨을 죽인 채 괴도의 침입을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경찰들이 오가는 차를 경계하고 있네요.
당신은 미술관에서 경계를 서고 있습니다. 고급진 레드 카펫과 삼엄한 보호줄에 긴장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같았다면 신입 중에서도 신입인 당신에겐 기껏해야 순찰 정도가 떨어졌겠지만, 이번엔 운이 좋았네요.
_:괴도가 보낸 예고장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이 바로 당신이었으니 말이에요.
npc:더 높은 상사): “후후 키류군이 하마터면 놓칠 뻔한 예고장을 발견했다고 들었어. 건강해서 그런가 시력이 좋아. 보너스로 얼마를 주면 좋을지 고민인걸?”
높으신 분이 형식적으로, 당신을 칭찬합니다.
키류 쿠로[45/45 13/13]:"보너스는 괜찮습니다. ......."
"........레스토랑 상품권, 아 아니..."
"...."
npc:(상사)“아무데나 보너스를 남발하지 말아라 정말이지... 흥, 곧 예고 시간이군. 녀석이 노릴 법한 그림이라면, 분명히 <베일을 쓴 아리아드네>가 틀림없다. 이 미술관에서 최고로 가치 있는 그림이니까.”
(더 높은 상사) 알았다는 듯 눈짓하네요
키류 쿠로[45/45 13/13]:(머쓱해서 경례, 하고선 작전지로 돌아가네요
_:작전지로 돌아가면 상사가 언급한 <베일을 쓴 아라드네>가 저쪽에 보입니다.
베일을 쓴 아리아드네. 이 전시장의 중앙, 경찰들로 바글바글한 안쪽에 그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커다랗고 휘황찬란한 귀걸이를 한 여인이, 베일을 쓴 채 눈을 내리깔고 있습니다.
손에는 막 감다 만 실타래가 들려 있고요.
경계를 서는 김에 잠깐 살펴 볼 수도 있겠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좋아요 함 쓱 봅니다
그림쪽엔 영 까막눈이라 이게 왜 그리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_:교육(어려움) 혹은 예술, 감정 판정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
rolling 1d100<35 예술
()
43
0 Successes
".........."
_:다른 기능치로도 시도해 보실래요..?
키류 쿠로[45/45 13/13]:=
rolling 1d100<65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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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0 Successes
"........."
보통 괴도하면 보석이 생각나기에, 왜 이런걸 굳이? 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은 크니까 훔치기도 어렵고, 보관도 어렵고, ...성가시고.
_:요원다운 훌륭한 분석이네요!
확실히 훔치기 성가셔 보이는 아라드네는 겉보기엔 잘 그린, 값비싼 그림처럼 보이긴 하네요.
npc:“예고 시간 10분 전! 모두 정위치로!”
_:당신의 위치는 전시장의 구석 벽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옙! 하는 구령과 함께 신속하게 정위치에 다가섭니다.
_:아리아드네와는 다소 멀리 떨어진 곳이라, 이 구역의 경계는 한산하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여기에 곧 괴도가.... 아니 그보다 예고시간에 맞추기까지야.... 괴도녀석도 과도한 관심종자나 괴짜, 바보가 아닌이상에야 딱 맞춰서 올 일은 없을텐데....
멍청한 괴도도, 그 멍청함에 놀아나는 우리, 형사들도 한숨이 나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공권력을 안믿는거라고. 쯧, 혀를 찹니다
_:당신 옆에 배치된 이는 이제 막 배치된 것인지 처음 보는 신입이 서 있습니다. 여기가 신입 전용 핫플레이스인 모양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서로 힘내자는 듯 눈인사를합니다
(그리고 전 저 신입이 팬그미라는거에 한표겁니다
_:신입은 경찰정복을 서투르게 입고는 모자까지 삐뚤어져선 쩔쩔매고 있습니다.
아무리 신입이라지만 하루 이틀 입어보는 것도 아닐텐데...
당신의 눈 인사에 꾸벅, 인사를 하고.... 어이구, 인사를 하느라 모자가 굴러 떨어지기까지...
어떻게 할까요, 모자를 주워 줄까요?
키류 쿠로[45/45 13/13]:한숨을 쉬며 터덜터덜 다가가 모자를 씌워줍니다.
동료끼리 챙겨야지, 암 암...
_:(멋져.. 8ㅅ8
신입 경찰은 미소를 지으며 꾸벅 목례를 해 옵니다. 붙침성은 좋은 성격 같네요.
나이는 당신 또래 정도로, 상당히 젊어 보여요.
겉옷의 단추도 한 두개쯤 뜯어져 있네요. 왠지 숨쉬기 불편해 보이죠..?
npc:“예고 시간 5분 전!”
(신입) “저기, 오늘이 첫 임무라 그런데에…… 팬텀 어쩌고가 그렇게 유명한가요? 미술관 앞에 기자들도 와글바글하고……”
신입 경찰이 당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아아, 유명하지 해 쳐먹은 것도 많고...."
쯧, 혀를차며 말합니다.
내가 그 놈 하나 때문에 여기와서 햇병아리 취급을 받으며 고생하고있는데...
이빨이 갈리네요.
_:팬텀 어쩌고에 대한 정보를 좀 더 떠올려 보려면 지능 롤을 굴려 볼 수 있겠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이번에는 꼭 잡아서 돌아가야한다고...아앙?"
같은 체격의 옆 사람을 보며 말합니다
저 녀석도 가슴이.... 조이는군.
npc:(신입)"저는 정말 아는게 없어서어.."
키류 쿠로[45/45 13/13]:다음에 보면 앞 단추를 손질해줄까 생각하며 지능을 굴립니다
rolling 1d1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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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1 Success
_:요원인 당신이 알고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반년 전 혜성처럼 나타난, 정체를 모르는 도둑.
모두가 탐을 내는 유명하고 값비싼 물건을 훔치며, 사건 전엔 항상 예고장을 보낸다.
원래 이름이 없었으나, 예고장에 항시 동봉하는 안개꽃에서 유래하여 안개=회색
즉, 팬텀 그레이 미스트라는 별명이 붙었다는 사실과
마지막으로 요원들 중에서도 엘리트인 당신을 여기까지 친히 행차하게 만든 역대급의 골치덩이 도둑이라는 사실까지도요
키류 쿠로[45/45 13/13]:맨 마지막 말을 제외하고 천천히 얘기해줍니다.
_:그런 당신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매스컴에서는 연일 팬텀 미스트를 대서특필 하기 바쁘지만요
키류 쿠로[45/45 13/13]:"다시 말해, .....머리만 좋은 관심병 말기 환자지. 뭐, 우리의 임무는 녀석을 잡아 족치면 되는거니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이다."
npc:(신입) "예고장을 보내다니, 그냥 도둑 같으면 자살 행위일텐데..."
(신입)"후하하, 그런가아..요!"
신입은 당신의 말에 감탄합니다.
(신입) "선배는 그럼 괴도가 싫으신가요?"
키류 쿠로[45/45 13/13]:"개인적인 원한이 있을 뿐이다. ...물론 성가시기도 하지."
"...말이 많군, 어이. 예고 5분...아니 3분전이다만, 계속 노닥거려도되겠나?"
_:아니나 다를까 지나다니던 상사가 무시무시한 눈초리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씁,"
바짝 긴장한 듯 자세를 바로 잡으며 그 쪽으로 깍뜻하게 고개를 숙입니다
npc:(상사) “거기, 아까부터 소곤소곤 시끄럽잖다! 예고 시간 10초 전……!”
키류 쿠로[45/45 13/13]:10초, ..뭐? 벌써?
_:아무래도 대화를 나누느라 시간 카운트를 듣지 못한 모양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허둥대며 주위를 살피네요. 그야, 괜한 잡담에 정신이 팔려선...
예고를 지치면 바보라느니 뭐라느니 했지만, 역시 카운트에는 예민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_:그 순간, 방 안의 모든 불이 꺼집니다.
암흑이 찾아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왔나..."
"어이, 신입. 정신 바짝차려라."
_:“저, 정전이다!”
키류 쿠로[45/45 13/13]:"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하며 옆의 신입 팔을 살짝 끌어당겨 잡아줍니다. 긴장한 것 같았으니까요
_:삽시간에 전열이 흐트러지며, 손전등 빛이 번뜩거립니다.
npc:(신입) "선배, 손전등 챙겨 오셨나요?"
키류 쿠로[45/45 13/13]:"아아,"
물론이지, 하며 손전등을 비춥니다
_:그 말을 듣고 당신은 허리춤을 확인하지만, 이상하게도 당신의 손전등도 보이지 않아요.
키류 쿠로[45/45 13/13]:".....?!"
_:손전등이라 생각한건... 뭐야 이건, 당근?
키류 쿠로[45/45 13/13]:"어이, 이게 무슨..."
_:하는 수 없죠 다른 대처할거라도 찾아 볼까요
관찰 판정 굴려주세요!
키류 쿠로[45/45 13/13]:=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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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 Success
_:와 요원
키류 쿠로[45/45 13/13]:(오늘 주사위가 캐입 잘하는 편
_:“흠, 슬슬 예고 시간일텐데에. 정확한 시간이, 6, 5, 4……”
있다! 당신은 간신히 핸드폰을 꺼내, 플래시를 작동시킵니다.
그러자 당신의 눈앞에 보인 것은,
“3”
"2"
"1"
???:“얏호오! 사랑스러운 경찰 여러부운! 마마란다아!"
_:바로 옆에서 눈을 찌르는 듯 강렬한 빛이 터집니다.
섬광탄입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제대로 뜨고 있을 수 없습니다. 어디선가 욕설이 들립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윽...!"
당했다! 하며 눈을 급하게 가립니다
npc:“녀석이 왔다!!! 벽을 더듬어! 아리아드네를 지켜라!”
_:그리고 당신의 바로 옆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립니다.
???:“호오호오, 이런 상황에도 막힘없이 지휘하는건가아! 대단하군."
“그런데 어쩌지이. 물건은 이미 챙겼거든! 핫핫하 내가 언제 아리아드네를 가져간다고 했던가아?"
제대로 앞을 볼 수도 없는 당신의 머리에, 푸욱, 깊게 모자가 씌워집니다. 당신을 한 차례 깊게 쓰다듬은 모양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어이! 너 그 목소리...!"
???:“이것저것 알려줘서 고마웠습니다아, 선배! 그럼 오늘은 이만───!!!”
키류 쿠로[45/45 13/13]:허둥대며 모자를 급하게 벗어버리고선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봅니다.
눈이 안보이니 고개만 돌린거지만..
_:아직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창문이 열리는 소리가 납니다
방향은 정확합니다. 요원인 당신이라면 가능해요..!
이대로 그를 보내줄건가요?
달려들면 붙잡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열린 창문밖을 바라봅니다!
뛰쳐나갈 수 있으면 뛰쳐나갑니다!
좋아 잡자!!!
_:좋아1
키류 쿠로[45/45 13/13]:민첩민첩
_:민첩 굴려주세요@
키류 쿠로[45/4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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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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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친거냐
눈이 부셔서 허둥댑니다.
_:잠깐 휘청 하고 말았지만..!
뭔가 손끝에 닿습니다
근접전 격투 한 번 굴려봅시다
키류 쿠로[45/45 13/13]:=
rolling 1d1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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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1 Success
_:정통으로 몸통박치기에 성공합니다.
쿠당탕!
이건 예상 못했는지, 괴도가 당황한 소리를 냅니다.
팔다리가 엉키고, 육탄전이 계속되다가……
시린 눈이 얼추 진정되었네요. 눈을 한 번 떠 볼까요
관찰 굴려봅시다
키류 쿠로[45/45 13/13]:(반짝
???:"뭐엇..!"
키류 쿠로[45/45 13/13]:=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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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Success
(zzzzzzzz
_:요원님!!!
키류 쿠로[45/45 13/13]:역시 잘생긴건
_:살살해주세요!!!
키류 쿠로[45/45 13/13]:크리티컬로봐야
_:크으응
고화질 크리티컬 ㅠㅜㅠㅜ
당신의 바로 앞에 있는 괴도가, 불현듯 자신의 머리카락을 왼쪽 귀 뒤로 넘겨 만지작거리는 듯한 동작을 합니다.
이런 순간에 갑자기... 가면을 쓰고 있는 주제에
미모라도 과시하려는걸까요?
???:“타임, 타임...!”
키류 쿠로[45/45 13/13]:"놓칠, 것 같냐... 이자식... 팬텀 그레이 미스트..!"
그대로 허리를 껴안고 구릅니다.
_:순간 여러 사람들이 밀어내는 함게 당신은 나동그라집니다.
다른 경찰들이 모조리 이쪽으로 달려들었지 뭐예요!
키류 쿠로[45/45 13/13]:"윽..! 이 쓸모없는 놈들.... 뭐하는 거냐!"
_:괴도인지 당신인지 구분 못하고 마구잡이로 잡아당기고 밀고 걷어찹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어이! 도망가잖아! 나 말고..!!"
_:섬광탄의 효력이 사라질 때까지 얼마나 지났을까요.
정신을 차리자, 창문은 훤히 열려 있고, 괴도는 온데간데없을뿐더러……
당신의 손에는, 찢어진 망토 조각만이 남아있었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정말 이런것들이 나라를 지킨다고? 이러니 국민들이 너희를 믿지 않는거다!
".....
scene2. 수상한 배달부
_:……
.....그런 일이 있었죠....
키류 쿠로[45/45 13/13]:"...또 안 좋은 기억을....."
하며 앞에 앉은 선배들을 노려봅니다.
npc:(동료1) “키류군도 참, 고생이 많으이. 하마터면 잡을 뻔했는데 본인이 더 아깝구먼..!”
키류 쿠로[45/45 13/13]:정확히는 눈앞의 '형사 나으리'들을...
npc:자기가 지은 잘못도 모르고 진심으로 안타까워합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어이, 그 어려운시험을 치고왔으면서 어찌 그리 멍청한거냐...!
그나저나, 제 인생을 송두리 채 꼬아놓은 녀석을 눈 앞에 두고도 못알아봤다니....
치가 떨려서 부들부들하네요. 아직도 그 망토자락의 매끄러운 감촉만이 남은 듯 해 주먹을 꽉 귑니다.
_:얄미운 그녀석이 망토자락만 남기고 도망간지도 벌써 한 달이 흘렀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리벤지 매치!
전날 밤 당신의 사무실 슬리퍼 밑에서, 예고장이 발견되었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꼭 잡아 족친...아니 꼭 잡는다..!"
_:동료들이 믿음직한 당신을 보며 박수를 치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이 인간들은 어찌 그리 신뢰가 두터운지......
첫 번째 예고장도 내가, 그 얼굴을 본 목격자도 나, 그리고 두 번째 예고장까지 나와관련된곳에서 발견됐으면 나를 의심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속으로만 화를내네요
_:예고장에서는 가장 무도회를 노린다고 하던가요.
이번에 팬텀 블루 미스트가 노리는 장소는 사흘 후 열리는 <가장무도회>라고 합니다.
그야 그 어려운 시험을 합격하고 들어온 당신이 괴도일리 없다 생각하는걸요~
<가장무도회>는 고위층들이 해마다 여는 즐거운 유희라, 경찰을 단체로 들일 수 없다는 명령에 다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npc:(동료3)“머리가 복잡할 땐『푸카푸카』...."
(동료2) “하면 안 되지..! 수사 먼저 하란 먈얏?!
(동료1)"오늘 점심은 피자 어떤고?……요즘 젊은이들은 하와이안을 먹는다는구먼!”
(동료2)“그거 옆 부서에서 듣고 온거지... 파인애플 싫다니까 자꾸 그러네. 아무튼! 점심시간까진 두 시간도 넘게 남았으니까 다들 일 하러 가라구! 우냣! 쓰다듬찌먀!”
일하러 가! 일!
동료2가 당신을 포함한 동료들을 회의실 밖으로 쫓아냅니다.
_:당신은 자리로 돌아와 예고장의 사진을 살펴봅니다. 가장 무도회에 대해 조사해 보거나 앞으로의 계획을 짜 볼 수도 있어 보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
스테이크 피자가 좋은데, 생각하며 가장무도회에대한 것을 조사하네요
_:자료조사 판정 부탁드립니다
키류 쿠로[45/4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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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자료조사중 이상한 팝업 메세지가 뜹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요원님은 자료소사는 누가 해줘서 몸만 썼단말이야 (징징
_:광고 스팸 팝업인 모양이네요
타이밍 좋게 등 뒤를 지나가던 상사가 쯧, 혀를 찹니다
키류 쿠로[45/45 13/13]:".............."
얼굴이 훅, 달아올라선 후다닥 끕니다
이미 늦었지만...
_:팝업창을 끄면
가장 무도회에 대한 자료가 보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이 무슨 낭패냐, ...하고 이마를 짚네요
_:가장무도회가 열리는 장소는 ‘야수회’라고 불리는 어떤 종교단체의 건물이며,
아주 귀한 보석을 갖고 있다는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이상은 금기시되는지 더 나오지 않네요.
(요원님 수난시대 ㅠㅜㅠ)
키류 쿠로[45/45 13/13]:"보석이라..."
이번에야말로 괴도다운걸 훔친다고 생각한 주제에...
그러고보니 저번에 괴도가 훔친 것도 아라아이네...? 그 그림이 아닌 다른것이라 들었ㅇ는데...
혹시 헛다리 짚은건 아닐지 생각합니다
_:곰곰히 생각하는 당신의 책상을 누가 똑똑 두드리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아, 옙."
하며 돌아봅니다
npc:(동료1) "키류군, 괴도의 예고장에 대해 뭔가 더 발견한건 없는고? 보고서를 올리기 전에 조금 더 살펴봐 주게나."
손을 흔들고는 자기 자리로 향하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알겠습니다."
하며 예고장을 살펴봅니다.
슬리퍼밑에 있었으면서 잘도 발자국없이 말끔하네요
_:조아 관찰 굴려주세요~
키류 쿠로[45/4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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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괴도의 예고장은 그때그때 다른 편지, 다른 글씨, 다른 말투지만 안개꽃만큼은 한결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딱히 이상한건 보이지 않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이번에도 이상한 사자성어는 안적혀있나요?
"흐음..."
다시 더 관찰합니다
_:적혀 있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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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
_:[x월 xx일 xx시 xx분! 천자만홍, 가장무도회에서 보자고오☆]
키류 쿠로[45/45 13/13]:뒤,,, 뒤집어볼래
_:라 적혀있네요
증거물인 초대장을 찍은 사진인지라
키류 쿠로[45/45 13/13]:아!
_:뒤집어봐도 증거물을 발견한 시각이 적혀있을 뿐이네요
물론 사진 안의 예고장은 앞면만 찍혀 있습니다
뒷면도 찍어줄 것이지...
키류 쿠로[45/45 13/13]:좋아요... 그럼...
올릴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계획을 생각해봅시다
타자 자판을 독수리타법으로 두들기며 생각하네요
_:계획을 짜보려면 지능 판정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역시 이런건 내게 안어울리는데...
(톡..톡...투둑..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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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귀여워....
키류 쿠로[45/45 13/13]:=
rolling 1d100<55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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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죠아~~
<가장무도회>에 입장을 허가받은 건 당신과 몇 명의 경찰.
제대로 사복을 입어야 한다고 했었죠.
차라리 경찰을 가장한 척, 정복을 입고 가면 안 되나?
잠깐, 이거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정장이나, 코스튬을 갖추기엔 여력이 없단 말이죠.
_:신입 경찰이 갑자기 그런걸 지원받아오면 의심을 살게 뻔하고...
당신은 경찰정복을 입은 채 무도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합니다.
본때를 보여주고 말겠어……
키류 쿠로[45/45 13/13]:경찰쪽도 경찰쪽이지만 조직에서도 영 지원이 없으니....
부들부들합니다
이대로 말리는 건 아닌가...
npc:(동료2) “아, 피자 온 것 같네. 쿠로칭, 좀 부탁해..!”
_:본때를 보여주고 말겠어……당신은 피자를 받으러 나갑니다.
이런건 막내의 일이니까요
키류 쿠로[45/45 13/13]:"예에, 갑니다."
하와이안인지 스테이큰지 보러갑니다
어느때보다 눈에 불이 들어왔네요
반짝반짝
_:피자 배달부는 헬멧을 쓴 채로, 오토바이 옆에 서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너지
(아냐 모르는 척
npc:"합연기연, 주문 감사합니다앗!” 하는 말과 함께 피자판을 잔뜩 얹어주네요.
키류 쿠로[45/45 13/13]:"...........?"
_: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가득 피어오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어디선가 들은 적 있는 말투에 갸웃, 하며 바라보네요.
"합연기연... 뭐, ...네?"
npc:“열 번 시키면 피자 한 판이 무료랍니다아. 동고자비, 이제 아홉 번이니까아 네. 다음 주문하실 때 꼭! 쿠폰 사용하신다고 말씀해주세요☆”
_:헬멧에 가려져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고된일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친절하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아 알겠습니다. 여기..." 하며 한 손으로 회사카드를 꺼내네요. 공짜로 밥먹을 수 있다는건 꽤 좋은거지...응응.
npc:배달부는 주머니에서 작은 리더기를 꺼내 카드를 긁습니다.
_:가만 이 목소리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키류 쿠로[45/45 13/13]:"잠시..."
"......."
"단추, 꽉 끼지 않나?"
카드를 넘겨받는 척 세번째 단추를 카드로 긁어올리네요
npc:"라이더 수츠는 맞춤이니까요?"
단추는 아니지만 지퍼가 지익 긁히며 그 아래의 볼륨감이 느껴집니다.
키류 쿠로[45/45 13/13]:(크으
_:이렇게 쓸데없이 가슴 큰 녀석을 최근에 본 것 같기도 하고...
키류 쿠로[45/45 13/13]:"나도 비슷한 몸집이여서 꽤 고생이 많거든. 그래서 지나칠 수 없다고 해얗나.... 근데 나랑같은 덩치인 놈이 몇 없거든?"
"게다가 목소리 하며, 이상한 사자성어하며..."
오토바이 가까이로 다가가 시동을 끄고 열쇠를 압수하고싶어요
npc:"지, 지금 제 몸을 노리고?! 꺄아...! 경찰 아저씨잇!"
"경찰서 앞에서 추행이랍니다앗!"
키류 쿠로[45/45 13/13]:물론 한 손으로는 소중한 피자를 들고있습니다
_:...명확한 증거 없이는 소동을 키우지 않는게 좋아 보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그래서, 신고하게? 내가 경찰인데?"
(앗....
(얌전....
"....."
"......"
npc:"후후후 농다암입니다아."
"그럼 이만 가볼테니, 윽..."
키류 쿠로[45/45 13/13]:"나, 나도 농답입니다. 죄송합니다 민간인, 한테...."
"....?"
npc:오토바이에 올라타던 배달부가 오른쪽 무릎을 부딪쳤는지 크게 아파하는 소리를 냅니다.
그렇게 세게 부딪친 것 같지도 않은데, 엄살이 심하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어이, 들어와서 치료하고 가십시오."
"뭐, .... 사고니까 괜찮잖습니까"
"점장이 뭐라고 하면 그때나 경찰에 신고하십쇼."
"아, 그건 노동청인가..."
npc:"네? 아, 그냥, ……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된답니다아.”
"어쩌다 다친건데 아직도 안 나아서어... . 그때 그 사람이 너무 끈질겨서 나원…… "
"하하하, 아무튼 그럼 이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곤 배달부는 오토바이를 타고 부웅 사라지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쯧,"
그때 그 끈질긴 사람은 따끈한 피자를 들고 다시 서 안으로 들어가네요
_:동료들이 눈을 빛내며 피자에 몰려듭니다.
하와이안 피자 하나와 파인애플 피자 하나를 시켰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쿠로도 눈을 반짝이며 바라봅니다!
큐브 스테이크!! 치즈크러스트!!
하다가 눈이 죽습니다.
"...................."
_:그런 비싼걸 먹기엔
경찰은 박봉인걸요
키류 쿠로[45/45 13/13]:아, 그러고보니 시킬 때 부탁 안했나....
아....
정말 하나도 도움안되는 경찰..
_:식어가는 피자를 먹으며 생각 정리를 해 볼까요
지능 굴려주세요!
키류 쿠로[45/4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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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당신이 의심한대로...
방금 저 배달원은 팬텀 그레이 미스트가 틀림 없습니다.
경찰이 뭘 하고 있는지 염탐하러 온 게 아닐까요?
키류 쿠로[45/45 13/13]:"....!!"
피자를 먹다가 벌떡 일어납니다
다시 그 피자가게로 달려가보고싶어요
_:전화로 방금 배달원에 대해 물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좋아 먹다가 체라도 한듯이 일어나서는 전화기를 잡고 바로 전화하네요
삥뽕뺑뽕
뚜르르~
npc:"아아, 피자집이다."
키류 쿠로[45/45 13/13]:"거, 방금 배달원 누굽니까!!! 그 키 크고 덩치 크고, ..가슴도 큰 사람!"
피자집 사장님이 정말 쿨하시네요
npc:"...?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만.. 미안하군, 경찰서 배달이 아직이었다."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아직 이나라는 어색해서... 금방 보내주겠다."
키류 쿠로[45/45 13/13]:(도디니스읔~~
"...예?"
npc:"치즈크러스트 큐브스테이크 피자 맞나?"
키류 쿠로[45/45 13/13]:"..... ..... ............예!"
생각도 하기전에 대답이 먼저 나옵니다
npc:"조금만 기다려다오. 꼭 고기를 전해주겠다."
"그럼"
뚜우..뚜우...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하고나서야 동료들이 먹는 피자가보이네요
어라, 계산... 했는데.
npc:(동료2) "이상하네에.. 내가 분명 주문을 바꿔치기 했눈데..?"
키류 쿠로[45/45 13/13]:조용조용 다가가서 카드주인에게 속닥입니다.
"저, 선배... 방금 것 결제 되었습니까..?"'
npc:(동료1) "음...? 으응? 왜 잔액이 그대로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구먼...?"
키류 쿠로[45/45 13/13]:"........."
영수증을 봅니다
영수증 영수증.....
영수증에 장난친거ㅣ 마마~!!
공짜피자 고마워!!!
_:곱게 접힌 영수증은
펴보면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네요
...이런다고 봐줄까보냐...
키류 쿠로[45/45 13/13]:"허, ....."
하지만 조금, 아주 조금 기쁩니다.
피자가 4판에, 거기에 지금 오는 건 맛있는 큐브스테이크 치즈크러스트........
이런, 괴도자식....... 너,너한테 빚질줄이야...!
먹는거 좋아하는 요원은 행복합니다
뒷사람이 행복함
_:(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45/45 13/13]:(개부럽다!!!
_:조금은 분하지만 행복하게 피자를 먹으며 당신은 며칠 뒤, 가장 무도회에 대한 의지를 다져보네요!
scene3. 가장무도회
_:그렇게 사흘이 흐릅니다.
당신은 그동안 많은 일을 했지만, 그때마다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괴도의 괴롭힘에 시달려 다소 피로한 상태입니다.
무단횡단을 하는 할아버지로 변장하거나, 인형을 잃어버렸다며 우는 아이로 변장하거나,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는 아저씨로 변장하거나. 아니, 뭐 모두가 괴도는 아니겠지만요.
주변의 모든게 괴도일지도 모른다는 약한 광기 상태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괴도가 맞다니까요!
한 명 정도는 괴도였을걸요? 그야 오른쪽 무릎을 다친 사람들이 어디 그렇게 흔하겠어요!
어쨌든, 현재 당신은 가장무도회장에 들어와 있습니다.
무도회장
_:총 3층짜리 건물로, 1층에는 휴게실, 2층에는 식당, 그리고 3층에는 기도실로 쓰이는 넓은 강당이 있습니다.
현재는 3층을 개방해 무도회장으로 쓰는 모양이네요
단 하나뿐인 계단을 올라가 3층에 도착하면,
회장 안은 경쾌한 음악이 흐르고, 맛좋은 음식과 음료가 가득하네요.
경찰정복을 입고 온 당신을 ‘경찰 코스튬’을 입은 참가자라고 모두가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화려한 드레스나 연미복, 당신이 알지 못하는 만화 캐릭터 코스튬, 슈퍼맨을 위시한 히어로들, 마법사나 할로윈 코스튬 같은 것들도 보이고.
_:하지만 당신이 가장 거슬리는 건……
npc:“등장, 등장! 팬텀 그레이 미스트의 화려한 등장입니다요오! 베이비짱들! 파티는 즐기고있습니까?”
“잠깐! 사칭인가앗? 나야말로 진정한 팬텀 그레이 미스트!”
_:……그 괴도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겠죠!
키류 쿠로[45/45 13/13]:"........"
_:얼추 돌아보아도 80명 정도는 괴도 행세를 하며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멍청이들.....
_:(야 이건 너무 많잖아)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한 번만 더 굴리게 해주세요...)
(감당할수없어...)
키류 쿠로[45/45 13/13]:뭐냐고 2016년의 홍대 할로윈파티 할리퀸이냐구...
좋아요좋아요...
_:얼추 돌아보아도 18명 정도는 괴도 행세를 하며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휴
몇 없는 사복 경찰들도 하나같이 당황스러운 얼굴을 합니다.
무전기와 연결된 이어폰이 치직거리더니, 음성을 토해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선배들, 이거..."
한숨을 쉽니다
npc:(상사) [ 어쩔 수 없다. 다들 경계를 늦추지 말고, 자연스럽게 파티에 녹아들도록. ]
(상사) [ 괴도가 노릴 만한 목표는 보석이다만, 경찰에게도 그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군. 우선은 나타난 괴도를 잡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도록 하지. ]
_:그런 지령과 함께 당신은 혼자가 되었습니다.
예고 시간까지는 앞으로 세 시간. 파티라도 즐겨볼까요?
키류 쿠로[45/45 13/13]:"......"
_:1층- 휴게실, 2층-레스토랑 3층-본회장(현재 위치)
현재 탐사자가 있는 곳은 본회장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만약 괴도가 정말 있다면 여기에 괴도분장을 하고 나타날 리가 없겠지....
아니면 혹시, 이걸 예상하고 괴도 복장으로 나타났을지도,
손바닥을 뒤집는 결과에 아리송해 하며
고기만 골라 집어먹습니다
_:고기는 맛있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접시 수북히 집어놓고선 냠냠 먹네요.
"...으음."
_:비싼 고기 같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다 먹었으니 이제야 돌아다녀볼....
_:육즙이 아주 어우
키류 쿠로[45/45 13/13]:조금 더 먹으며 사람을 관찰하기로 합니다.
_:관찰을 굴려주세요
키류 쿠로[45/45 13/13]:오른쪽 무릎을 다친 사람을 주시깊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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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고기버프로
한번 더 기회 드립니다
키류 쿠로[45/45 13/13]:고기가... 너무.. 맛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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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다들 우아한 스텝을 밟고있을 뿐 다리를 다친 사람은 딱히 보이지 않네요
당신을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그룹이 있습니다.
화려한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성
셜록 홈즈의 옷을 차려입은 남성
뱀파이어 복장을 한 남성
이네요
_:순서대로 1번 2번 3번이라 칭해도 좋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하아 셜록홈즈 다라 뱀파이어 다라.......
(저기에 당연히 다라가 있을거라 생각하며..
마지막 하농 멜론과 프로슈트 햄을 한꺼번에 두 개 입에 넣고서는 샴페인잔을 들고
순서대로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성에게 다가가네요
"좋은 저녁, 아니... 아름다운 밤입니다."
npc:"어머... 안녕하세요 멋진 경관분."
생긋 웃으며 당신을 묘하게 바라보네요. 훑어보는 것 같기도 하고...
"흠, 이건 또 나름의 위험한 매력이..어머 어쩜..."
키류 쿠로[45/45 13/13]:"...흠흠, 과찬이십니다...."
npc:"정말 멋지고 믿음직한 경찰, 처럼 보이시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이런 칭찬은 면역이 없어서 얼굴을 붉힌 채 작게 대답하네요.
"...파티는 즐기고 계십니까?"
npc:"후후후 매너까지 좋으시고. 네에 물론이죠."
"들으셨어요? 오늘 팬텀 그레이 미스트가 올지도 모른대요. 덕분에 더 즐거운 기분이랍니다."
키류 쿠로[45/45 13/13]:"흐음, 그렇습니까."
"경찰복을 입어서 그런지, 녀석에게 남는 건 분노뿐이지만요."
실제로도 분노뿐입니다 부들부들! 부들부들!
npc:"롤플레잉까지, 정말 놀 줄 아는 분이시네요 후후"
키류 쿠로[45/45 13/13]:"아가, 아니.. 레이디... 숙녀분께서는 그자, ... 팬텀 그레이 미스트에 관심이 많으신지요?"
그래서 이런 파티는 싫었는데, 격식을 차리며 얘기하기가 힘이듭니다
npc:"TV에 자주 나오니까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기는 해요. 분명 멋진 사람이겠죠...?"
“괴도는 뭘 훔쳐 가려는 걸까요? 제 목걸이를 탐내진 않겠죠? 정말 비싼 최고급 루비로 만든 거란 말이에요. 이걸 잃어버리면 너무 슬플 거예요.”
목걸이를 만지작 거리며 슬픈듯 말합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정말 아름다운 목걸이로군요. 아름다운 것에는 필히 사연이 있는 법이지요. 제 앞의 숙녀분이........흠흠.."
"어떤 물건인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며칠간 영화나 소설에서 본 것 같은 흔히 말하는 그 시대의 '사교술'을 따라 써보려다가 도저히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네요
하아, 공쳤다. 고기나 더 먹고싶네요... 왜 난 경찰신분으로 와선, 아니 이 일이 아니였다면 이런 자리에 올 일은 더욱 없었을까...
npc:"오늘 파티에 오려고 새로 맞춘 목걸이랍니다. "
그런 쿠로를 그저 귀엽다는 듯 바라봅니다. 다소의 실수는 눈감아 줄 듯 하니 여기서 연습을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 그러고 보면 야수회에서 애지중지하는 보석이 하나 있대요. 황금빛이 아름답다고 했던가. 그래도 전 제 루비가 제일 좋지만요.”
"이 파티가 야수회라는 종교단체의 자선 파티라는건 기억 하시겠죠?"
키류 쿠로[45/45 13/13]:사연은 없군... 이 것이 도둑맞을 리는 없나? 생각하며 경청합니다
"네, 그럼 그 보물은... 야수회의 상징인가요?"
"영험한 힘이 깃들어 있다던가..."
npc:"그건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귀하게 여긴다는 것 같더라고요."
키류 쿠로[45/45 13/13]:"...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npc:말을 마친 여인은 친구를 발견하곤 그쪽으로 손을 흔드네요.
키류 쿠로[45/45 13/13]:꾸벅인사합니다
npc:"어머, 대화 즐거웠어요 잘생긴 경찰씨. 조금 있다가 같이 놀아요!"
키류 쿠로[45/45 13/13]:좋아 예의바르게 인사를 하네요
npc:좋아 예의바르게 헤어집니다.
키류 쿠로[45/45 13/13]:다음은 셜록홈즈한테로 가봅시다
npc:(2번 셜홈입니다)
"흠......."
키류 쿠로[45/45 13/13]:그 괴도 취향에 오히려 이런 자리에 괴도를 잡는 셜록홈즈를 하지 않을까 실수인 척 오른쪽 무릎을 퍽 치네요
npc:"저는 아무하고나 말을 섞지 않습니다만.. 당신은 제법 총명해 보이는군요."
키류 쿠로[45/45 13/13]:(ㅋ
npc:"...? 불쾌하군요. 무례하시기까지."
키류 쿠로[45/45 13/13]:(미안!
"아, 이런.. 실례를"
npc:"실수였다면 됐습니다. 저는 마음도 넓으니까요. 흠.."
키류 쿠로[45/45 13/13]:멀쩡한가요? 위아래로 휘휘봅니다
npc:옷깃을 탁탁 매만집니다
남자는 잔뜩 거드름을 피우며 고압적으로 시중일관 당신을 훑어보네요
"경찰보단, 당신도 다른 탐정 옷을 입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알다시피 추리 소설에서 경찰은 번번이 범인을 놓치는 존재로 등장하기 마련이니까요.”
키류 쿠로[45/45 13/13]:같이 훑어봅니다... 정말 이 자식이 아닌가. 가슴은 큰가?
"....동감합니다."
npc:"뭐, 위대한 명탐정인 셜록 호옴즈를 따라 할 수 있는 건 저 뿐이겠지만요."
키류 쿠로[45/45 13/13]:"아니..."
npc:(가슴은 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아니 모욕받은것에 화를 내야할까요? 하지만 너랑달리 이쪽은 직접 경험했단말이야!
"그럼, 셜록 홈즈의 영원한 짝, 왓슨은 어디 있는지 여쭈어도되겠습니까?"
없을 것 같지만
npc:"듣자하니 사복 경찰이 몇 팀 섞여왔다고 하더군요. 그런 뜨내기 도둑은 얼른 잡혀주는 게 치안에 좋다니까요. 오늘은 그걸 볼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
키류 쿠로[45/45 13/13]:"그것'을 말입니까.."
npc:난 친구 같은거 없어 표정이 됩니다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괴도라니, 그걸 자칭하기엔 너무 어설퍼요. 예고장부터 보세요. 이렇게 당당하게 몇 월 며칠 몇 시…… 참나, 유치하기 그지없습니다. 고급스러운 수수께끼도 없이 어떻게 괴도라고 할 수 있겠어요? 한참 모자라요.”
키류 쿠로[45/45 13/13]:내가 그 사복경찰인걸 못알아보다니 너도 뜨내기이구만
npc:남자는 한창 괴도 욕을 해 댑니다
키류 쿠로[45/45 13/13]:"흐음. 흠.."
대충 한 귀로듣고 한귀로 ㅎ흘립니다
중간에 중요한 대목이 있었나요?
npc:괴도가 훔치는 물건에 대한 고찰을 하기는 하네요
"...아무튼 그렇게 되면 결국 뭘 훔치냐가 중요할텐데... 뭐 여기서 유명한건 야수회의 그 보석이겠죠."
"저주 받은 보석이라고, 소유주에게 불행을 가져다준다고 했나…… 결국 트릭은 마지막에 들통나기 마련이죠. 유독성의 물질이 발라져 있다거나, 방사능이 새어 나오고 있다거나. 그런 거 아니겠어요?”
이야기를 하다 말고 셜록 분장을 한 남자는 당신에게 검지를 들어보입니다.
"쉿! 방금 당신 뒤를 스쳐지나가는 사람을 보셨습니까?"
키류 쿠로[45/45 13/13]:"..무슨일입니까?"
npc:평범한 팬텀 그레이 미스트의 분장을 한 사람이 스쳐지나갔을 뿐이네요
"제 감에 의하면 저 사람이 괴도가 틀림없어요..!"
키류 쿠로[45/45 13/13]:함께 목소리를 낮추며바라봤다가 한숨을쉽니다.
"하아, ...네."
npc:"저는 저 녀석을 캐내러 가 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키류 쿠로[45/45 13/13]:"......얼른 신고하시지요."
npc:아무리 봐도 평범한 일반 사람에게 다가가 버리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아아 네, ....."
"................"
허탕이구만...
저주받은 보석이라...
_:(힘내 요원님..)
키류 쿠로[45/45 13/13]:마지막으로 뱀파이어에게가서
다시 무릎을......
(키퍼님: 그만해!
npc:(3번 뱀파남입니다)
행사의 스텝으로 보이네요
가슴에 작은 명함을 달고 있습니다.
무릎을 차보면 빙그레 웃으며 친절하게 당신을 바라볼 뿐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실례했습니다."
명찰을 바라보네요
npc:"좋은 밤입니다. 파티는 즐기고 계신가요?"
키류 쿠로[45/45 13/13]:동시에 가슴근육도
npc:홀 담당 뱀파이어 라고 적혀있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네, 멋진 파티군요. 덕분에 즐기고있습니다."
싱긋 웃으며 바라봅니다
npc:가슴 근육은 훌륭하지만..당신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네요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저는 이 가장무도회가 너무 좋아, 매년 참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시계토끼의 분장을 했어요. 아시나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건데. 여담이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이 직접 삽화까지 그려서 출판한 그림책이죠. 후훗.”
키류 쿠로[45/45 13/13]:가슴으로... 사람을 알아보기... 너무 추잡시러워요 미안해 쿠로야
npc:쿡 찌르자 남자는 좔좔 뭔가 말하기 시작합니다...
키류 쿠로[45/45 13/13]:"그 때도 스텝으로 참가하셨습니까?"
"야수회, 에서 여는...."
npc:"물론이죠, 저는 영광스러운 종교 야수회의 일원인지라..."
키류 쿠로[45/45 13/13]:"그 종교의 관련자..."
"아하."
"야수회는 어떤 종교인지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npc:“여긴 야수회, 라고 하는 종교단체의 건물이에요. 위대한 신을 섬기며 그 신의 가르침을 설파하는 교단이죠. 관심이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환영이지만, 오늘만큼은 파티를 즐겨주세요."
키류 쿠로[45/45 13/13]:이거, 잘못하면 전도당할 것 같지만.... 이번에 그 팬텀 그레이 미스트 자식만 잡으면 다시 신분세탁할거니까..
npc:"이 파티를 계획하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었는지...그때가 6월이었으니... 6월하니 생각난건데 6월에는 키스데이가 있죠. 후후 6월 14일 키스데이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생일이기도 하답니다. ”
키류 쿠로[45/45 13/13]:"윽"
npc:묻지도 않은 것 까지 좔좔 대답해댑니다
키류 쿠로[45/45 13/13]:한숨을 쉬며 슬슬 이동할 눈치를 보고있습니다
고기... 더 먹고싶습니다
나도 먹고싶습니다
부럽다
npc:부럽다 고기....
더 물어볼건 없나요? 야수회의 관계자에게...
키류 쿠로[45/45 13/13]:"야수회의 보물은.... 어떤 겁니까?"
"그 보물이 괴도의 표적이 되었는데, 걱정은 없으신지요?
npc:"야수회의 보물은신의 축복을 받은 보석, 옐로 다이아몬드입니다. 그 황금빛 보석이 얼마나 귀한지…… 저는 가을 웜톤인데 제게 딱 어울릴거 같단 생각을 가끔 한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좋아 이사람
npc:"보석은 우리 신도들만 아는 곳에 꽁꽁 숨겨두었으니 걱정 마시고 파티를 즐겨주십쇼."
한참 tmi를 늘어놓던 뱀파이어 복장을 입은 사람은 문득 무전기를 집어드네요.
"아, 실례... 행사를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모쪼록 즐거운 파티 되시길.."
키류 쿠로[45/45 13/13]:드디어... 라고생각하며 지친듯이자리에 앉습니다
물론 고기 챙겨서
먹으면서 생각을 정리해봅시다
npc:좋아요
키류 쿠로[45/45 13/13]:야수회의 옐로다이아몬드... 음...
신도들만 아는 곳에 숨겨놨다, 라....
그 괴도가 신도면 어쩌려고 안심하고 있는거지?
_:그러게요..?(멍청)
생각을 정리하고 있으면 무도회의 노래가 바뀌네요
무도회장의 음악이 한층 경쾌하고 신나는 무도곡으로 변합니다.
파트너가 없는 당신은 구석에서 고기를 냠냠 하고 있을 뿐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념념
(어이 괴도 눈치가 있으면 춤을 신청해라
(미친소리
_:그 때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진짜냐고
???:“멋진 형사씨, 저를 잡아가려고 오셨나요?”
_:팬텀 그레이 미스트가 말을 걸어옵니다.
……아, 괴도의 옷을 입은 사람이요. 엄밀하게는 말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ㅋ
_:단정한 가면이 그의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 있어, 정확히 어떤 인상인지는 잘 알 수 없었습니다만
키류 쿠로[45/45 13/13]:이번에도 오른쪽 무릎을 차봅니다
_:세간에 널리 퍼진 ‘팬텀 그레이 미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것 같군요.
키류 쿠로[45/45 13/13]:다 건드렸으니 또 건드려보는겁니다 ^^
???:"호오, 이건 어느나라의 인사법이지?"
키류 쿠로[45/45 13/13]:통과의례적으로 ^^
"아 이건, 요즘 경찰들의 새 인사법이라 말이지요"
싱긋 웃습니다.
???:기가 차다는듯 웃지만 멀쩡해보이네요.
...이사람 괴도가 아닌건가..?
키류 쿠로[45/45 13/13]:"다짜고짜 실례했습니다. 춤 추실 게 아니면 음식이나 함께 들까요?
식기를 건넵니다
???:"후후 금강산도 식후경인가아, 좋지!'
키류 쿠로[45/45 13/13]:"......"
???:"이 아래에 레스토랑식 뷔페가 또 마려된 모양이니, 조금만 먹는걸 추천하지만?"
키류 쿠로[45/45 13/13]:(떠보는 대화해도 되나요?
???:(안될게 뭐가있나요~~)
키류 쿠로[45/45 13/13]:"얼마전에도 시키지도 않은 피자가 와서 1인 1판을 해서 말이지요."
"덕분에 그 피자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치 우리 상사가 하는 말을 근처에서 듣기라도 한 것 처럼 그 사람이 말한 걸 시켜주더군요."
"어떻습니까, 그 답례로 레스토랑 상품권은. 보너스로 받은게 마침 두 장 남았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미소로 괴도 분장(^^)을 한 남자를 바라보네요
???:"멋진 식사를 한 것 같아 다행이네에."
"하지만 아래의 뷔페는 후원자들에게 무료 제공이니까?"
"초대권은 아껴두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이는걸."
키류 쿠로[45/45 13/13]:"아니, 따로 식사를 권하는거다만."
"경찰의 데이트 신청은 내키지 않는 건가? 괴도 씨."
물론 그 식사가 최후의만찬이되겠지만요
???:"흔희작약, 이렇게 빠른 꼬득임은 처음인거얼!"
"실제로 초면인 사이에?"
"으으음, 그럼 이렇게 할까."
"형사씨가 나랑 한 곡 춰 주는걸 보고 결정 해 보고 싶은데..."
괴도의 재킷을 뒤로 쓸어 넘기곤 허리에 손을 얹습니다.
그리곤 다른 손을 멋드러지게 내미네요
키류 쿠로[45/45 13/13]:(크아악
(크아악
(선생님 그것
(크아악
???:"한 곡 추실까요, 멋진 경찰씨?"
키류 쿠로[45/45 13/13]:손수건으로 입을 콕콕 눌러닦고선 천천히 일어나 손을 잡으며 말합니다.
"영광입니다, 신사적인 괴도 씨."
???:사뿐사뿐한 걸음으로 쿠로를 무도회장으로 안내합니다.
키류 쿠로[45/45 13/13]:기왕이면 모든 걸 툭 까놓고 싸우는 걸 더 좋아하지만 그 전의 긴장감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하하, 서로가 서로의 정체를 알고있는데, 그것도 서로의 본연의 모습으로.
그러면서도 어디 하나 어색하지 않다니.
경찰과 괴도가 춤을 추고 있다니...
이것도 무도회라서 가능한 일이겠지요.
정말, ...지독하게도 아름다운 밤이구만.
키류 쿠로[45/45 13/13]:괴도의 허리를 끌어안고 팔을 잡고선 춤을 출 자세를 잡습니다
???:가볍게 눈인사를 하곤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가면의 그림자 뒤로 새파란 빛의 눈이 보이네요. 가면 때문에 눈매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인상적인 초록색의 눈입니다.
부드럽게 끌어당겼다 풀다 하며 경쾌한 스텝으로 무도회장을 누비네요.
"이런 곳은 처음일까? 경찰 옷을 입은 참석자는 형사씨 뿐이란 말이지이?"
"처음 보자 마자 내가 낚아채야겠다. 하고 다짐했단다아."
키류 쿠로[45/45 13/13]:"호오, 그러냐. 괴도 옷을 입은 참석자는 80....아니 18명정도로 보이던데. 하하, 이거 경찰의 완패로구만."
"하지만, 어떨까...실제로는 경찰이 몇이고 괴도가 몇일지."
"그런 괴도한테 먼저 사로잡히다니.. 영광인걸?"
잡히는 쪽이 누굴지 모르고 말이지....
허리에 얹은 손을 다시금 단단히 집네요.
녀석이 아까 했던 것과 같이 외투 아래로 셔츠를 잡은 채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셔츠 한 장 너머의 탄탄한 허리가 느껴지네요
아니 진정해라 수분아 이건 커플시나리오가 아니다
???:"뭐얼, 만에 하나 일당 백의 경찰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이?"
"혹시 진짜 경찰인걸까아? 나는 진짜 괴도가 아니니까 막 잡아가고 그러면 곤란하다고오."
슬며시 웃으며 팔을 뻗어 부드럽게 턴 시켜주네요.
키류 쿠로[45/45 13/13]:"그건 아니지만.... 경찰이였으면 더 아쉬울 뻔 했는걸, 괴도를 핑계로 잡아갈 수 있었으니 말이야."
"아직도 생각 없나? 나름의 에프터인데 말이지."
(물론 번지르르한 말입니다
마다라가 턴시켜주는대로 한바퀴 돌아 다시 마다라의 품에 안착하네요
누가 누굴 잡고 누가 누구에게 잡힌다는건지.
_:조아,기능을 굴려봅시다
예술 굴려주세요
키류 쿠로[45/45 13/13]:=
rolling 1d100<35
()
72
0 Successes
ㅋ
ㅋ
ㅋ
미안!
_:스텝을 잘못 밟아 비틀거립니다.
실수로 상대의 발을 꾹 밟아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비틀거리는 쿠로를 솜씨좋게 끌어당겨 안고는 균형을 잡게 돕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
???:코로 훅, 하고 좋은 스킨 향이 스쳐지나갑니다.
키류 쿠로[45/45 13/13]:"....미안하다."
???:"조심해야지."
키류 쿠로[45/45 13/13]:아, 이거는 좀....
제 커진 눈이 보였을까요? 붉어진 얼굴은?
???:"에프터라... 막 고민되는거 있지."
키류 쿠로[45/45 13/13]:회장의 은은한 조명이 가려주길 바랍니다.
???:은은 한 조명 아래 화려한 괴도 복장과 어울려 반짝반짝 하는 느낌이네요.
춤이 끝날 때 까지 시종일관 매너있는 태도로 쿠로를 에스코트 합니다.
무도회장을 한 바퀴 돌아 당신을 본래 있던 곳으로 데려다 주네요
키류 쿠로[45/45 13/13]:".............."
???:"즐거웠습니다아. 형사씨 춤 솜씨도 제법인거얼."
키류 쿠로[45/45 13/13]:괴도의 품에 넘여졌던 이래로 말 수가 부쩍 줄었습니다.
"...덕분이다, 여러가지로 고마웠다."
???:"갑자기이? 뭐, 인사를 잘 한다는건 좋은 면모지만!"
"에프터 말인데 형사씨, 그럼 이렇게 할까?"
"춤을 추는 동안 형사씨에게 무전기가 있는걸 봤지 뭐야."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사씨, 정말로 진짜 경찰인거지?"
키류 쿠로[45/45 13/13]:"소품이다."
???:쿠로의 혼을 쏙 빼놓고 그새 살펴본 모양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0.1초만에 대답하네요
???:"흐음, 유감이네에. 나도 돕고 싶었는데..."
키류 쿠로[45/45 13/13]:"........."
".........................."
".........................................................."
이래서 거짓말은 안좋은건데
이마를 짚네요.
"거... 그.....하아...."
키류 쿠로[45/45 13/13]:"...아니다."
"............"
???:"그럼 내 조수로 좀 도와주지 않을래?"
"모처럼 경찰과 괴도로 만났는데, 그냥 헤어지긴 아쉬워서 말이지이."
가면 뒤로 애교서린 윙크를 해댑니다.
키류 쿠로[45/45 13/13]:"하하, 괴도탐정에 경찰조수인가, 어울리지도 않는구만."
"뭐, 여기니까 가능한걸까."
"상관 없지. 마침 한가하던 참이고,"
".....범행예고시간까지도 얼마 안남았고."
하며, 괴도가 보지 못했을 주머니 안쪽의 수갑을 매만지네요. 여차하면 이걸로.... 그러니 괜찮겠지.
???:"통성명이 아직이었구나아! 내 이름은 미케지마 마다라! 형사씨는?"
키류 쿠로[45/45 13/13]:"....키류 쿠로다. 잘부탁하지, 미케지마."
하며 악수를 청하듯 손을 내밉니다.
???:"좋아 쿠로씨, 힘을 합쳐서 괴도를 잡자고오?"
쿠로가 내민 손을 잡고는 붕붕 흔들어 대네요
키류 쿠로[45/45 13/13]:활기찬 녀석이구만, 미소를 지으며
괴도의 옷자락을 이제서야 살펴볼까요?
물론 한달만에 망토를 갈았을 수도 있는거지만..
_:관찰 굴려주세요~
키류 쿠로[45/45 13/13]:=
rolling 1d100<65
()
19
1 Success
_:장갑, 망토, 겉옷에 단 트레이드마크인 하얀 안개꽃.
정말 세간의 팬텀 그레이 미스트를 그대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망토는 새것인양 멀쩡하네요
키류 쿠로[45/45 13/13]:"...."
_:왼쪽 귀에만 하얀 안개꽃 모양의 귀걸이가 달려 있습니다. 한쪽만 한 귀걸이라니, 독특하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안개꽃, 좋아하나?"
그러고보니 그 녀석도 왼쪽고ㅟ 만졋엇는데
하아
발린다.
???:"흐음, 일단은 팬텀 그레이 미스트의 트레이드마크니까아?"
키류 쿠로[45/45 13/13]:"아아, 개인적인 물음이다. 괴도를 따라했길래말이지."
"네가 괴도라면 왜 그걸 상징으로 해을 것 같나?
???:"안개꽃, 좋아해. 온갖 꽃과 뒤섞여서 다른 꽃을 돋보이게 해 주니까아."
"괴도의 속내는... 나는 잘 모르겠는거얼. 아마 별 이유는 없을지도 모르고?"
어깨를 으쓱 하네요
키류 쿠로[45/45 13/13]:"확실히 그럴지도..."
라고하며 괴도, 아니 미케지마의 귀를 졸졸 따라가네요.
"...왼쪽 귀의 그거. 예쁘구만."
"피어스, 나도 좋아해서 말이지."
(갑자기 미연시 대화하기
???:"후후, 이거 괴도 분장을 찾다가 노점에서 운 좋게 샀지 뭐야."
"별로 비싸진 않았는데 다들 비싼걸로 착각해주는거 있지이? 횡재한 기분이네."
쿠로가 더 잘 보게끔 고개를 흔드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치밀하구만. 대단한걸."
"나는 그냥 운좋게 구한 옷인데 말이지..."
???:은은한 조명 아래 안개꽃 보석들이 반짝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따지고 보면 틀린말도 아니니ㅏㄲ요
"...잘어울린다."
얕게 미소짓습니다
???:"저엉말?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형사님이라 깜짝 놀랐는데?"
"감사합니다! 쿠로씨도 엄청 잘 어울린다고! 좀 더 뭐랄까.. 위험한 느낌의 경찰님이 더 어울릴것 같긴 하다마안."
키류 쿠로[45/45 13/13]:"..............."
???:위험한, 에 강조를 주며 입술을 슬며시 깨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통찰력이 엄청나구만. 부루퉁한 얼굴이됩니다
???:"자아자아, 대화는 이쯤하고!"
키류 쿠로[45/45 13/13]:(힝
(시졍
(ㅈㅅ
???:"춤 추느라 배도 어느정도 꺼졌을 것 같은데"
"이 다음 대화는 아래층의 레스토랑에서 이어나가는건 어떨까?"
키류 쿠로[45/45 13/13]:"오우, 좋지."
"......... 괴도의 조수는 이거면 되나?"
"춤 추고 밥 먹고...."
"...다른 것은?"
???:".... 밤에 홀로 돌아다니는 괴도랑 이야기도 해 주면 금상첨화, 겠지이?"
윙크 하며 쿠로에게 팔을 접어 팔꿈치를 내미네요
잡아도 좋단 의미 같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피식, 웃네요
좋아요 같이 레스토랑으로 내려갑시다
총총총
피자 1판한 배
이대로 코스요리는 또 먹을 수 있다
레스토랑
_:(멋져~~
레스토랑은 본회장보다 평온하고, 부드러운 음악이 흐르고 있습니다.
동그란 테이블이 여러 개 있고,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잔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고 있네요.
어수선한 홀보다는 이야기 나누기 좋아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마다라가 추천한 이유가 있어 보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점잖게 속으로만 신나합니다
???:"여기는 요리 가짓수도 훨씬 많으니까아. <바깥뒤>에서 통째로 출장을 나온 모양이야."
키류 쿠로[45/45 13/13]:"바깥뒤?"
???:"예고 시간까진 시간이 남았으니, 먹어볼까?"
(이 세계 프렌차이즈 이름입니다 평행세계 에서는 아웃...어쩌고)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
"......."
면밀하게 메뉴판을 보고 미리 다 찜해놓네요
???:"내 추천은 저쪽의 <폭립 스테이크> 뻐에서 살 발라먹는게 나름 재미있다고오?"
키류 쿠로[45/45 13/13]:"미케지마, 너는... 넌 뭐먹을건가."
"오, ......"
머릿속으로 얼른 메뉴를 바꿉니다
이거랑 이거랑...
???:"투움바 스파게티도 요즘 인기라던데, 역시 고기 취향일까아."
키류 쿠로[45/45 13/13]:(끄덕끄덕
???:신나게 접시에 쌓아서 돌아오네요.
마다라 역시 쿠로 만큼이나 잘 먹는 타입인듯 합니다.
"잘 먹겠습니다아☆"
키류 쿠로[45/45 13/13]:"잘먹겠습니다."
점잖은 몸짓을 하면서도 빨리 먹네요
???:테이블 위의 와인을 솜씨좋게 따선 디켄딩 해주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입주변에는 많이 묻히고먹습니다
(나폴리탄....
???:빛깔 좋은 레드와인이 길다란 궤적을 남기며 와인잔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쿠로씨 한 잔, 나도 한 잔..."
키류 쿠로[45/45 13/13]:"호오...."
???:입가에 묻은 소스를 보며 귀여워합니다.
말 없이 냅킨을 뽑아 근처에 놓아주네요
키류 쿠로[45/45 13/13]:"...... 건배나 할까."
마다라가 준 냅킨으로 입을 닦으며 말합니다
???:"좋지이. 뭘 빌어볼까?"
키류 쿠로[45/45 13/13]:"으음,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자고?"
???:재킷을 뒤로 탁 털며 부드럽게 의자에 안착하네요.
"그럼 서로간의 성실한 근무를 위하여☆"
키류 쿠로[45/45 13/13]:"위하여."
짤랑- 하고 유리잔이 부닥치는 맑은 소리가 나네요
기분이 좋아집니다
???:은은한 촛불 아래서도 여전히 가면을 쓴 채네요
하지만 가면 아래로도 신난 기분이 물씬 느껴집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어이, ...먹는데 안불편한가?"
"어지간히도 컨셉을 지키는구만."
???:^~^우물우물 신나게 먹네요
키류 쿠로[45/45 13/13]:이잉귀여워 ㅠㅠㅠ
???:"괴도의 생명은 멋이라구?"
키류 쿠로[45/45 13/13]:"흐음...."
한입 다시 뇸! 먹습니다
"그러고보니 말이다..."
"...... 야수회, 의 보물이라고 하더만."
"정말 그 걸 노리고 온걸까, 해서 말이지..."
"짚이는 게 있나?
???:"으음, 저주받은 노란 크리스탈이라고 하던가..."
와인으로 입가심을 하네요.
"........ 다른 물건도 많은 미술관이면 모를까..."
키류 쿠로[45/45 13/13]:같이 와인을 홀짝입니다.
???:"이 곳의 귀중품은 그것 밖에 없으니 아마도 확실하다고 봐야겠지?"
"문제는 그게 어디 있을지에 관해서군..?"
키류 쿠로[45/45 13/13]:"뭐얼, 듣기로는 신도들만 아는 곳에 숨겨놨다고 하던데..."
"그 신도가 괴도면 어쩌려고 그리 태평한지."
???:"후후후 재미있는 발상인거얼."
"듣기로는 그냥 호락호락한 종교는 아닌 모양이더라고."
"으음, 이건 어디까지나 소문인데 말이지이? 사람도 몇 사라졌다는 모양이야."
키류 쿠로[45/45 13/13]:"....흐음."
???:"그러니 쿠로씨도 이상하다 싶으면 도망가야 해?"
키류 쿠로[45/45 13/13]:"뭘, 경찰 옷을 입은 이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지 않겠냐."
"옷이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도 있잖냐."
???:"그럼 나는 괴도 답게 쿠로씨를 훔쳐 달아나야겠는거얼."
"성실한 업무를 위해 또 건배☆"
키류 쿠로[45/45 13/13]:"괴도는 괴도답게 시꺼먼 남자말고 보물이나 훔쳐 달아나라."
"나 참...."
천연덕스럽게 건배를 청하는 녀석을 보며 다시 피식, 미소를 짓네요
짤랑-하는 맑은 소리가 다시금 납니다.
...그래도, 내가 안도망치면 데리고 달아나준다는 얘기일까.
???:가면 뒤의 표정은 의미심장하기만 합니다.
"다시 야수회 이야기로 돌아와서 말이지이."
"수상한 사이비 교단이 다 그렇지만, 어쩌면 비밀 장소에라도 숨겨놓은거 아닐까."
키류 쿠로[45/45 13/13]:"비밀장소라..."
샅샅히 뒤져보자는얘기일까요...
"밥을 먹인 이유가 다 있었구만..."
???:"후후후, 괴도도 겉보기엔 폼나지만 알고보면 고된 일이랍니다아."
"라는 말을 할 것 같네, 내가 진짜라면."
_:그런 대화를 할 때 즈음입니다.
마다라의 등 뒤의 계단,
본회장 쪽에서 조금 전 만났던 뱀파이어 분장의 남성이 1층 휴게실로 향하는 걸 발견합니다.
쉬러 가는 걸까? 태도가 상당히 주의 깊네요.
키류 쿠로[45/45 13/13]:"...."
"어이, 저 녀석 보이나?"
???:"....?"
와인잔을 들어 비춰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야수회의 교인, 스텝이다만."
"어딜 가는 모양이야, 혹시 녀석들만 갈 수있는 곳에 갈지도 모르지."
"...쫓아볼까."
???:폼 잡으려 했는데 와인잔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다시 식기를 들어 뒤를 비춰 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현실눈물
???:"호오, 나쁘지 않은 생각인걸..!"
"수사력은 나 보다 나은 것 같은데..."
"정말 경찰이면 어쩌지이..!"
너스레를 떨어대네요
(오늘 브금 관리가 잘 안되네요 아구 ㅠㅜ 죄송함다)
키류 쿠로[45/45 13/13]:(아냐!
(브금 너무좋은걸~
_:뱀파이어 분장을 하는 남자는 휴게실로 쏙 들어갑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좋아
같이 쏙 들어갈까요
쏙~
_:그때입니다.....
npc:(1번 붉은 드레스의 여성)
"잠시만요...!"
다소 혼란스러운 얼굴로 당신을 불러 세웁니다.
키류 쿠로[45/45 13/13]:"...무슨일이지요?"
npc:휴게실 문 앞에서 당신을 잡아세우네요
키류 쿠로[45/45 13/13]:목걸이 잃어버렷나바
npc:"셜록 홈즈 분장을 한 남자를 못 봤나요?"
키류 쿠로[45/45 13/13]:"...네? 분명히 봤습니다만..... 아까전에."
npc:"제 루비 목걸이가 가짜 같다고 감정을 해 준다 했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라졌어요."
"루비 목걸이만 남기고요."
키류 쿠로[45/45 13/13]:".....그 자식....."
"아,"
훔친게 아니였군요 안심합니다(?
npc:“사실 저한테만 초대장이 없이, 몰래 들어온 거라고 밝혔는데…… 어쩌면 그게 들켜서 내쫓긴 거면 어떡하죠? 사람들이 다투는 소리를 들은 것도 같아서요.”
“저 말고도 함께 온 이들이 몇몇 사라졌다고 말한 사람들이 있어요. "
"주차된 차의 갯수는 그대로인데..."
"정말 별일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흐음, 그렇군요...... 그거 큰일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며 마다라에게 눈짓합니다.
npc:"아무튼 셜록 홈즈 분장의 남자를 발견하면 꼭 제가 찾는다고 전해주세요."
키류 쿠로[45/45 13/13]:녀석이 말한 것과 똑같네요
"알겠습니다. 꼭 전해드리도록 하죠.
???:"아이코... 어쩌면 좋을까."
키류 쿠로[45/45 13/13]:"수상하군..."
"녀석들이 본거지로 들어가보자고,"
npc:붉은 드레스의 여인은 꾸벅 인사하고 다시 3층으로 올라가네요
키류 쿠로[45/45 13/13]:하며 휴게시롤 향합니다
휴게실
_:예고까지 한 시간 전, 기이하게도 휴게실은 단 한 명의 사람도 보이지 않습니다.
요란한 파티였으니 한둘 정도는 이곳에서 쉬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요.
뱀파이어 분장의 남성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들 어디로 간 걸까요? 여성의 말이 신경 쓰입니다.
[창문], [소파], [서가],[테이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
"아까 그 녀석은?"
혼란스러워하며 창문부터 살피네요
???:"...보다시피 텅 빈 휴게실이로구나아."
키류 쿠로[45/45 13/13]:떨어졌나? 비상계단?
_:회색 커튼으로 가려진 창문입니다. 창문을 열어보면, 숲의 향기가 섞인 밤바람이 불어옵니다.
건물 주변에 우거진 숲은 이런 밤에 들어갔다간 길 잃기 딱 좋겠죠.
그 외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 뭔가 타고 내려갈만한 구조는 아닌거얼."
함께 창 밖을 내다보며 살핍니다.
"숙련된 벽타기 기술자도 실족사 하기 딱 좋아보이네에."
키류 쿠로[45/45 13/13]:"......흐음, 실족사....."
그런가, 창문으로 뛰어내린 경험이 있는 녀석()이 하는 말이니 믿을만하겠네요
소파를 봅니다
_:푹신푹신한 소파가 여러 개나 놓여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나요?
키류 쿠로[45/45 13/13]:네에~
쿠션 하나하나 들춰봅시다
(?
_:쿠션을 들춰보면 푹신푹신합니다. 깊게 앉는다면 자국이 남는 재질의 소파입니다.
어떤 소파들엔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최근까지 이곳엔 사람들이 모여 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레스토랑에 있는 동안 휴게실에서 나온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는걸요
하지만, 지금은 다들 어디로……?
키류 쿠로[45/45 13/13]:"........."
사라진게 아니라 이 방을 '통해서'다른곳으로 간거라면?
수상한 서가는 제치고 일단은 테이블부터 봅시다
_:조화가 든 꽃병이 둥근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둥근 테이블은 상당히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조화는 무슨꽃이죠?
테이블에 흔적은 없나요?
관찰할 순 없나요?
_:조화는... 장미로 보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ㅎ...
_:노란색입니다.
테이블에는 아무것도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키류 쿠로[45/45 13/13]:가을웜톤이 좋아하겠군요 ^^
좋아 서가를 봅니다
_:^^
키류 쿠로[45/45 13/13]:서가의 책을 밀어보기도 하고
들어서 옮기려고 시도도 해보네요
_:자기계발서나 에세이, 킬링타임용 책들이 듬성듬성 꽂힌 서가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영화에서봤는데 이러면 문이 열리더라구
_:쿠로의 힘에 밀려 조금 위치가 바뀌지만
벽이 보일 뿐이네요
키류 쿠로[45/45 13/13]:"흐음..........."
_:책을 보려면 자료조사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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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1d100<40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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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실패해도 괜찮아.”라는 제목의 힐링 서적을……
키류 쿠로[45/45 13/13]:"........."
_:아니, 지금은 실패할 수 없어요!
키류 쿠로[45/45 13/13]:"어이, ..도와다오..."
_:당신이 헤매고 있자, 마다라가 다가와 낡은 기도서를 한 권 뽑아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고맙다...."
???:쿠로의 어께를 누르고 맨 꼭대기에 꽂힌 책 하나를 뒤에서 뽑아내네요
"천만의 말씀을."
키류 쿠로[45/45 13/13]:"윽. 흐으....."
???:머리에 톡 올려줍니다.
키류 쿠로[45/45 13/13]:그래도 제가 못 찾은 책을 준거니까요
앙칼지게 노려보지만 책을 펼쳐 바라봅니다
읽어봅니다~
_:<낡은 기도서 >
알 수 없는 언어로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막연히 훑는 것만으로도 까닭 모를 두려움과 불길함이 등줄기를 타고 오릅니다.
산치체크입니다.
키류 쿠로[45/4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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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산치 - 3
불길한 예감에 비틀대자, 기도서 안에서 작은 메모지가 떨어집니다.
주워서 읽어볼까요?
키류 쿠로[42/45 13/13]:아 물론이죠~~
_:의식의 결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제물은 지하에.
출입 시 주변을 경계할 것. 창문을 등지고 시계 방향으로 세 바퀴 반. 되돌리려면 거꾸로
키류 쿠로[42/45 13/13]:"제물은 지하..."
"..."
혼자하면 같이 갈 수 있을까...
역시 이 방을 통해서 간거니까요....
"미케지마, 이것."
"따라해보자고."
???:"으음, 보고 있었단다아."
"이 방에서 돌릴만한 물건이 있던가..?"
키류 쿠로[42/45 13/13]:"....."
???:휘 둘러보다 탁자를 다시금 보네요
키류 쿠로[42/45 13/13]:탁자의 노란 장미를 보네요
"마음이 통한 모양이군."
???:"후후, 아주 잘 맞는 짝인걸?"
키류 쿠로[42/45 13/13]:좋아요 장미르 빙빙돌립니다
창문을 등지고!
_:장미는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장미를 돌리는 김에 꽃병도 움직이는 것 같네요
바닥에 고정되어선, 조금씩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얼결에 돌리다보면....
커다란 테이블이 반으로 갈라지며, 그 안에서 숨겨진 계단이 드러납니다.
계단은 아주 길고 깊습니다.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임이 틀림없군요.
_:듣기 판정입니다
키류 쿠로[42/4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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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1d100<70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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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크리 빚을 갚기
_:...
요원 찬스가
3번정도는 남아있지만...
찬공기가 갑자기 밀려와 재채기가 압니다
엣취
이 안에 사람이…… 있는 건가? 확신할 수 없군요.
키류 쿠로[42/45 13/13]:요원찬스 너무 .......
너무 후한걸요
"흣추, ...!"
"미케지마....
",,,들리는 소리 없나?
아악!아!
키류 쿠로[42/45 13/13]:아 선새인ㅁ
왜 지금 10시지
(쿠로 솔로곡 못땀
_:(아아악
111
(저도!!!
키류 쿠로[42/45 13/13]:(아아악!!!
_:(아아아악!!!!!
키류 쿠로[42/45 13/13]:(아악!!!
(아악!! 미안합니ㅏㄷ!!
_:아님다 ㅜㅠㅜㅠㅜ
(저.. 완전 까맣게 까먹어서
(달렸어도 못먹었을거여요....
(추우기...
(이잉 센세 어쩜 조아...
(보담보담
키류 쿠로[42/45 13/13]:아냐...
_:((좀 늦은감이 있지만.. 조금 쉴까요..? 멘탈 추스를겸..?))
키류 쿠로[42/45 13/13]:오늘 갓시날을 가니까요
더
즐깁시다
크아악
아
아괴로워!!
키류 쿠로[42/45 13/13]:내려가!! 내려가!!
_:내려가!!!
그때입니다
지하를 발견하기 무섭게
동시에, 무전기가 울립니다.
npc:[ 예고 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 전원, 정위치로! 상황을 보고할 것! ]
[ 인원의 수가 적다. 무단이탈을 엄격히 금하며, 나타날 괴도에 대비하라! ]
???:마다라는 당신을 바라보고 있네요
".... 쿠로씨, 내려가지 않을거야?"
키류 쿠로[42/45 13/13]:"...이런, "
"........."
"하아, ......"
이거 선택기로죠....
이런... 아, 이런...
???:“이 아래에 사람들이 잡혀있을지도 몰라. 아니, 십중팔구 잡혀있을 거라고 생각해.”
"...응, 어쩔 수 없지. 무서운것도 이해하고..."
쿠로가 멈칫한 이유를 몰라 혼란스러운 눈치네요
키류 쿠로[42/45 13/13]:"........"
"어이, "
???:"경찰 옷을 입었다 해서, 쿠로씨에게 진짜 경찰이 할 법한 행동을 강요해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
키류 쿠로[42/45 13/13]:"사표내도 나랑 에프터는 하는거다? 분풀이정도는 받아달라고."
???:"...? 사표?"
키류 쿠로[42/45 13/13]:"진짜 경찰이 할 법한 행동이라... 하!"
코웃음치며 계단을 뛰어내려갑니다.
???:"잠까안! 쿠로씨잇! 방금 그거 무슨 말이야!"
따라 내려가며 추궁하네요
"진짜 경찰 맞지? 내가 잘못 본 거 아니지이?"
키류 쿠로[42/45 13/13]:그래, 진짜 경찰이니 시덥잖은 괴도를 잡지 않고 시민을 구하는 게 맞는거겠죠.
???:"하긴 똑같이 생겨선, 잘 못 본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오!"
키류 쿠로[42/45 13/13]: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진짜 경찰이 아니니 진짜 위험한 걸 모르는 경찰들의 멍청한 말 같은건 무시해도 되는겁니다.
"너도 둔하구만."
"그것도 모르고 직접 찾아와선 춤신청하고 밥까지 먹은거냐?"
"속셈 뻔하게 찾아와놓고선, 괴도 씨. 아앙?"
???:".... 무슨 말인진 잘 모르겠지마안!"
"아무튼 멋진 형사씨인걸, 응 너무 멋있어서 반해버리겠는거얼!"
키류 쿠로[42/45 13/13]:"뭐, 니가 여기에 있으니 괴도가 출도할 일은 없겠구만."
???:"아하하, 그러니 괴도가 아니래두우."
키류 쿠로[42/45 13/13]:"....진짜냐?"
".....어이, ...."
아아아, 이미 늦었습니다 얼른 내려가봅시다!!
???:"그래도, 응. 시민을 구하러 내려간거니까, 나중에 꼭 증언해줄게?"
_:그렇게 투닥대며 얼마나 내려갔을까요. 곧 바닥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아주 좁은 복도처럼 생겼고, 바로 앞에는 거대한 문이 하나 보입니다.
귀를 대면, 다수의 인기척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개중에는 신음과 애원, 분통을 터트리는 사람까지 있네요.
애석하게도 문은 잠겨 있습니다.
???:"아마 선택받은 몇 명의 사람만 이곳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이겠지이."
키류 쿠로[42/45 13/13]:"....."
사막독수리를꺼냅니다
???:((사막독수리..?))
키류 쿠로[42/45 13/13]:(데저트 이글....
(쏴도될까요
(마라다눈치
(키퍼님 눈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을 보더니 표정이 싹 굳네요
"그거 진짜?"
키류 쿠로[42/45 13/13]:"보기보다 간이 작구만."
_:문은 철로 되어 있습니다.
총알로 구멍을 내는 것 까진 어찌어찌 가능해 보이지만..
다치지 않고 이음매를 파괴할 수 있을까요?
키류 쿠로[42/45 13/13]:"....이걸로 쐈다간 안에있는 사람들도 무사하지 못하겠구만...
???:“혹시 모르니 벽을 좀 살펴봐 줄래? 누가 예비용 열쇠를 숨겨뒀을지도 모르고오.”
키류 쿠로[42/45 13/13]:"좋은 생각이다..."
하며 벽을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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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이 가지고 다닐 물건은 아닌데.." 하고 중얼거립니다
키류 쿠로[42/45 13/13]:정말... 크리 빚 갚기
_:ㅋㅋㅋㅋㅋㅋㅋㅋ
정직한 요원님..
열쇠는 보이지 않습니다.
키류 쿠로[42/45 13/13]:"어이이, 미케지마..."
"거기는 좀 보이나...?"
애원
???:"응, 됐다."
문이 찰칵 하고 열리는 소리가 납니다.
"이야 쿠로씨, 문이 저절로 열리지 뭐야."
"오늘 운수가 참 좋은걸?"
라고 말하며 가느다란 침을 등 뒤로 숨기네요
키류 쿠로[42/45 13/13]:"너도 보통내기가 아니구만."
시원스럽게 웃으며 감사를 전하듯 어깨를 툭툭 칩니다
???:"흑흑, 괴도 분장을 한 시민 1번이래두..."
끝까지 우겨보네요
_:지능 판정입니다..
키류 쿠로[42/4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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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이상하다. 분명히 잠겨 있었던 것 같은데…… 저렇게 문을 막 열고 다니다니, 역시 좀 수상해요.
키류 쿠로[42/45 13/13]:수상하다로 퉁 칠 정도인가요
가슴이 저렇게 큰데
_:마쟈마쟈
키류 쿠로[42/45 13/13]:얼른 문이나 엽시다
_: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가자,
scene4. 지하의 저주받은 보석
키류 쿠로[42/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브금
_:“사, 살려주세요! 부탁이에요!”
셜록 홈즈 옷을 입은 남성이 비명을 지릅니다.
그의 옆에는, 밧줄에 묶인 여러 사람이 덜덜 떨며 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보기도 전에 당신은, 지하의 제단에 시선이 쏠릴 것입니다.
키류 쿠로[42/45 13/13]:하아...
용맹무쌍......이 몸의 힘을 똑똑히 보아라!
마다라같은친구군
_:‘제단’이라는 말 외에는 설명할 수 없는 그 구조물은 기이하고 기괴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사람 여럿이 기괴하게 꼬인 모양의 화로에서 불이 타오르고, 제단은 피와 살점으로 얼룩져 최근까지 비인도적인 의식이 치러졌음을 짐작하게끔 합니다.
용맹무쌍한 쿠로는 산치체크!
키류 쿠로[42/4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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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허나 이 몸의 상대는 못 된다!
_:산치감소...- 1
"이상한 사람들이 우리를 여기에 가뒀어요! 당장 나가게 해주세요!”
당장 그들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당신은 눈길을 뗄 수 없습니다.
제단의 가장 위, 솟아오른 단상에 놓인 건 분명, 보석이었으니까요.
희미한 빛 속에서도 찬란한 광채를 품고 있는 황금빛의 다이아몬드.
정신력 판정입니다.
키류 쿠로[41/4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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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_:한순간 눈길을 빼앗겼지만, 고개를 돌립니다. 그래봤자 보석이니까요.
???:"쿠로씨, 괜찮아?"
눈을 맞추려는 것처럼. 가면 너머의 눈이 몇 번 깜박이더니, 당신이 괜찮은 것을 확인하고서야 손을 놓습니다.
"우선 인질부터 해결하자고오.”
마다라는 벨트에서 작은 나이프 하나를 내밉니다. 한 손으로 솜씨좋게 돌려 손잡이 부근을 내미네요.
키류 쿠로[41/45 13/13]:"오, 오우... 고맙다."
_:[쿠로는 나이프를 습득했다!]
키류 쿠로[41/45 13/13]:숨을 내쉬며 나이프를 잡네요. 구속을 풀어달라는거겠지요.
좋아요 마다라와 함께 사람들을 풀어줍니다
나이프를 가지고 다니는걸보니 빼박이군.....
_:각각의 인질들은 떨며 무서워하고, 전율하고, 당장 풀어달라며 악을 씁니다.
공통된 말을 들어보면 갑자기 습격당해 정신을 차리자 여기였다는 것 같군요.
“다, 당장 도망치자고!” 셜록 홈즈를 필두로, 인질들이 앞을 다투어 도망칩니다.
키류 쿠로[41/45 13/13]:셜록홈즈 분장한 사람에게 가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찾았다는 말도 전해주네요.
오 잘가~
"자, 이제 우린 어쩐다..."
_:인질로 가득하던 이상한 공간이 한산해졌습니다.
마다라는, 어째선지 그는 제단 앞을 빙글빙글 맴돌며 무언가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관찰 굴려볼가요..
키류 쿠로[41/45 13/13]:"...어이 미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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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제단에 그려진 마법진, 과 비슷한 것을 발로 뭉개거나 칼로 흠집을 내어 훼손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짓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아주 집중한 얼굴이에요.
키류 쿠로[41/45 13/13]:좋아
뭔진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면 되나?"
하고 도와줍니다
???:"으응 거의 다 되어 가니까..."
키류 쿠로[41/45 13/13]:이렇게하면 주문이 해체되겠지, 어떤 감이 와서네요.
???:"아, 이제 됐다."
개운한 얼굴로 쿠로에게 다가옵니다.
"깔끔하게 처리했다고오. 이로써 만사형통, 한건해결, 경사났네 경사났어...!"
키류 쿠로[41/45 13/13]:"...이거,"
"안가져가나?"
보석을 턱짓으로 가리키네요
???:"응...?" 함께 보석을 바라봅니다.
_:둘의 시선이 나란히 보석에 팔렸을 때네요
탕
마다라의 망토가 크게 펄럭입니다.
아차하는 순간, 마다라가 당신에게로 쓰러집니다. 당신의 어깨를 짚고, 휘청거리며 기댄 몸이 이상하리만치 무겁습니다.
키류 쿠로[41/45 13/13]:"어이! 미케지마!!"
_:춤을 출 때는…… 아주, 가볍고 날랬던 것 같은데. 당신의 손이 빠르게 젖어듭니다.
키류 쿠로[41/45 13/13]:...피?
???:“아, ……”
키류 쿠로[41/45 13/13]:총성이 들린 곳을 바라봅니다
_:제단과 연결된 어느 공간에서 누군가 다가오네요
키류 쿠로[41/45 13/13]:마다라 어디 맞았어! 어디맞앗어!
???:"쿠로씨, 나는 틀렸...어서 도망...가..."
괴로운 듯 띄엄띄엄 말을 읊습니다.
키류 쿠로[41/45 13/13]:기댈 수 있는 곳에 내려놓고선 상처부위를
???:"믿고 따라 내려와 줘서 고마워... 쿠로씨는 더 많은 사람들,을....구해야지... 어서, 가...."
키류 쿠로[41/45 13/13]:"잠, 잠깐 미케지마... 말을..!"
???:눈이 흐려지는지 자꾸만 왼눈을 비비던 마다라는 곧, 의식을 잃고 축 늘어집니다.
키류 쿠로[41/45 13/13]:일단 업어들고 일어납니다
npc:어디선가 귀가 찢어질 듯한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키류 쿠로[41/45 13/13]:흰 옷이 붉게 물들자 자꾸 미간이 찌푸러드네요
npc:뱀파이어 분장을 했던 남성이 이쪽으로 총을 겨눕니다. 남성의 눈이 형형한 분노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거의 다 된 의식을 이렇게 망치다니!"
“너희만큼은 ■■■■■님께 바치고야 말겠다!”
키류 쿠로[41/45 13/13]:사막 독수리씨를 꺼냅니다
쏠래요 쏠래요
빵야빵야
npc:(끼룩끼룩)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의 신을 읊조리며, 그가 한 발, 한 발 다가옵니다.
전투입니다.
마다라를 짊어지고는 힘들 것 같네요
키류 쿠로[41/45 13/13]:좋아 일단 내려놓자
_:잠시 내려둘까요
좋아
키류 쿠로[41/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오늘부터 네 집이야
(?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의 선공입니다
키류 쿠로[41/45 13/13]:데저트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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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끼룩!!
데미지....
키류 쿠로[41/45 13/13]:=
rolling 1d6+1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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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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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15
z
ㅋ
ㅋ
ㅋ
ㅋ
_: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 ㅋ
키류 쿠로[41/45 13/13]:ㅠ
ㅠ
ㅠ
ㅋ
ㅠ
_:투머치 토커
가을웜톤의 홀 담당 뱀파이어는
일격에 즉사합니다.
키류 쿠로[41/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을 죽이는건 흔하니까 아무렇지도 않네요
_:그에 맞춰 등 뒤가 시끄러워지네요
키류 쿠로[41/45 13/13]:사람은 누구나 죽어!
하지만 마다라는 죽었나요...?
에이스는 죽은거지..
_:문을 박차고 익숙한 얼굴들이 몰려옵니다
키류 쿠로[41/45 13/13]:??
npc:(동료2)“꼼짝 마! 경찰이다!”
키류 쿠로[41/45 13/13]:얼른 허겁지겁 데저트이글을 숨깁니다
npc:여러 명의 경찰이 뛰어 들어옵니다. 제대로 정복을 갖추고 있네요.
키류 쿠로[41/45 13/13]:"서,선배!!"
npc:(동료1)“납치된 피해자들이 뛰어나와 급하게 지원을 요청했네. 곧 더 많이 도착할게다.”
키류 쿠로[41/45 13/13]:놀란 척 손을 듭니다
npc:당신의 동료가 짧은 설명을 마치고는 바닥에 쓰러진 사교도를 체포..하려다 크게 놀라네요
(동료1)"호오,,..."
키류 쿠로[41/45 13/13]:우리편이구나 다행이야 이럴땐 든든한 선배들이라니... ㄱ속으로 감동을 받습니ㅏㄷ
"무슨일입니까, 사쿠마 선배"
메타적 이름을 말하며 가까이가네요
마다라는 동료에게 맡겼습니ㅏㄷ
_:(동료1)"아직 숨은 가까스로 붙어있구먼."
(동료1)"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한뒤 천천히 심문하도록 하지. 다른 문제는 없는고?"
키류 쿠로[41/45 13/13]:"예, 물론입니다."
_:(동료2)"웅! 쿠로칭 혼자 많이 무서웠지?"
키류 쿠로[41/45 13/13]:"...선배들 덕분에 살았습니다. 지원 감사합니다."
_:(동료2)"이제 나가면 될 것 같네!"
키류 쿠로[41/45 13/13]:꾸벅
암암 공은 선배들에게 돌려야지
좋아 나갑시다
_:이상한 방에서 나가려던
사회생활 만랩 요원 쿠로는
묘한 위화감을 느낍니다.
키류 쿠로[41/45 13/13]:"...?"
_:발치에 뭔가 채이네요
키류 쿠로[41/45 13/13]:주워봅니다
_:.....붉은 물이 뚝뚝 떨어지는 주머니를 발견합니다. 물풍선이라고 해야 할까요? 안에 붉은 물감이 들어있었나봐요.
마치, 힘을 주어 터트렸다간, 실제로 피를 흘리는 것처럼 보이게요. 왜 이런 게 여기에……
키류 쿠로[41/45 13/13]:"....아."
"...이...."
"....."
빠르게 미케지마를 눈으로 찾습니다
_:(동료3) “그런데, 결국 『괴도』는 나타나지 않았네요. 『가짜』 예고장이었나요?”
키류 쿠로[41/45 13/13]:"미케지마아!!!"
_:막연한 의심이 빠른 속도로 형체를 갖춰갑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넉살좋게 다가온것 하며
기묘하게 자신을 잘 안다는 듯이 말했던 것이나, 구면이라는 듯 친근한 말투와 행동이라거나.
분명히 잠겨 있었던 문을 연 것도 있고.
미케지마를 찾아 주변을 둘러보면
단상에 올려져 있던 옐로 다이아몬드가, 언제부터 사라졌었죠?
_:그 아래에 보란 듯이 놓여 있는, 찢어진 망토 조각은?
망토 조각에는 빗나간 총탄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
……
……젠장, 속였구나!
분노로 인한 이성 판정입니다
키류 쿠로[41/45 13/13]: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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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빡친듯
_:산치 -1
이후, 경찰은 건물 안에 있던 모든 사교도를 체포합니다.
인질들은 모두 풀려나 안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포위하고 있기에 건물을 빠져나간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하네요.
붉은 액체가 묻은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괴도 코스튬의 참가자도 없고요.
대체 어디로 탈출한 걸까요, 이 괘씸한 괴도는!
키류 쿠로[40/45 13/13]:"이 자식, ...이자식...!"
_:원하는 만큼 아이디어를 굴려도 좋습니다~!
키류 쿠로[40/45 13/13]:급하게 파티장을 뛰어다니며 둘러보네요
어딜간거냐 이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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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1 Success
2층은 파티홀,
지하는 거기
1층 레스토랑
키류 쿠로[40/45 13/13]:3층?
아냐 아이디어를 굴렸으니 쿠로가 알거야
_:총 3층이 전부인것 같던 이 건물은
사실 지하가 있었죠
그럼 또 다른 공간이 하나더 있는 것 아닐까요?
이를테면....
하늘에요
키류 쿠로[40/45 13/13]:"옥상!!!!"
_:멋져!
키류 쿠로[40/45 13/13]:옥상으로 후다다닥 올라갑니다
_:괴도가 어떻게 순식간에 거기에 갔는지는 의문이지만,
자꾸 왼쪽 귀를 만지는 것 하며 뭔가 트릭이 있는 거겠죠
쿠로는 옥상으로 향합니다!
옥상
_:안으로 들어서면, 푸르스름한 달빛이 비치는 옥상에서 즐거운 듯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키류 쿠로[40/45 13/13]:(얼굴보여줘서고마워
(잘생겼다
괴도:"문은 닫고 들어와야지이. 혼자 오셨나요 멋진 형사씨이?"
옥상 난간에 기대 여유롭게 웃고 있는 괴도는, 확실히…… 조금 전의 그였습니다.
키류 쿠로[40/45 13/13]:"네, ..하아.. 네녀석!!!"
"거기, ... ㅅ섯.."
괴도:"아아, 스톱스톱! 더 다가오면 이 노란 다이아의 안전은 없다!"
키류 쿠로[40/45 13/13]:흥분한상태에서 다짜고짜 옥상으로 올라와 숨이 차 헉헉대네요
괴도:품에서 다이아몬드를 꺼내 허공에 대고 흔드네요
키류 쿠로[40/45 13/13]:바로 녀석을 잡아야하는데, 움직일 수가 없어서
괴도:지하에서 사라진 노란 다이아몬드입니다.
키류 쿠로[40/45 13/13]:"상관없다. 현행범으로체포하지."
"그 빌어먹을 다이아값도 포함해서 징역살이하게 해주마."
괴도:"아하하, 그건 무서운걸."
키류 쿠로[40/45 13/13]:"나는 그 돌덩어리가 어찌되도 상관없으니말이야!!"
괴도:"그러엄, 영차."
키류 쿠로[40/45 13/13]:하며 덤벼드네요
괴도:침착하게 난간 뒤로 넘어가선 총총 도망다닙니다.
"쿠로씨이, 이러다 떨어진다?! 떨어진다?"
"한 번만 봐줘~"
키류 쿠로[40/45 13/13]:"네녀석이?"
괴도:"나름 인사하고 가려고 기다렸는데!"
"너무하잖아! 뭐 궁금한건 없어?"
키류 쿠로[40/45 13/13]:"인사는 서에서 하자고.... !"
"궁금한 것은 심문실에서 묻지."
괴도:"사건의 진상이나 그런거!"
"쿠로씨 진짜 눈에 맛이 갔는데... 사면초가, 나 정말 무서워지려 그래..!"
키류 쿠로[40/45 13/13]:"얼른 와라, 넌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수가 있으며..!"
"뻔하지, 네녀석. 그런 구린것들을 훔치고있는거지."
"미술관에서 훔친건 뭐냐!"
괴도:"...영혼을 빨아먹는 그림이었나..?"
"기억도 안나네. 아무트은!"
_:그렇게 한참 잡을락 말락 드잡이질을 하다 보면
괴도는 급한듯 제 왼쪽 귀에 손을올리네요
괴도:“애별리고, 아쉽지만 헤어질 시간이랍니다아! 이별만이 인생이다만...!"
"연이 닿는다면 또 보자고?"
키류 쿠로[40/45 13/13]:"어이, 어딜가냐! 어이!!!!"
"안된다고!!!"
난 얼른 네녀석을 잡아서 멍청한 경찰쪽이 아닌 다시 내 조직으로 돌아가야한다고!!
"미케지마!!!"
_:저지할 수 있을 것 같은 거리입니다. 달려드나요?
그날 밤의 미술관 처럼?
키류 쿠로[40/45 13/13]:아뇨 놓쳐주는게 멋진결말같습니다
_:그걸 바라신다면야
좋아요
키류 쿠로[40/45 13/13]:좀 네티처럼 옥상끝에서 막 이케이케 보는게 좋지 않을까
_:멋져
키류 쿠로[40/45 13/13]:아냐 잡으면 뭐라도 할 수 있나요?
_:아뇨아뇨
키류 쿠로[40/45 13/13]:일단 레스토랑 상품권을 던질까?
_:완전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티처럼 보내주나요?
키류 쿠로[40/45 13/13]:네!
괴도:왼쪽 귀를 매만지던 괴도는 다른 손으로 손키스를 날려 보냅니다.
"안녕, 즐거웠어 쿠로씨!"
그리곤 펑 하는 연막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키류 쿠로[40/45 13/13]:분에 못이겨 씨익, 씩 숨을 내쉬며 기차화통을 삶아먹은 목소리로 외칩니다
"미케지마아아!!!!!!!"
"네 녀석, 다음번엔 꼭 잡을거니까!!!!!"
멍청하게 놀아난 형사의 외침이 야경이 내린 밤하늘에 쩌렁쩌렁 울려퍼지네요
-
_:괴도를 놓쳤으니 복직은 커녕 잔소리 확정이구만...
....라고 생각했는데
“아슬아슬한 대접전 끝에 괴도를 놓치다니, 참 아깝군. 그래도 보석은 건졌으니 다행이다."
키류 쿠로[40/45 13/13]:"...?"
_:아니 이게 무슨일인가요. 허탈하게 돌아온 당신의 모자에서 노란 보석이 발견되었지 뭡니까
"점점 괴도에게 대처하는 능력이 늘어나고 있으니, 이번은 그걸 성과로 삼도록 하자.”
상사가 당신을 위로합니다.
책상 위에는 오늘 아침에 발간된 따끈따끈한 신문이 펼쳐져 있습니다.
1면에 들어간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그 유명한,
젊은 형사, 키류 쿠로가 팬텀 그레이 미스트를 몰아넣고 보석을 되돌려받는 것에 성공했다는 기사입니다!
_:괴도가 이렇게나 당황한 것은 처음이라며, 언론은 당신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대중들은 혜성처럼 나타난 형사에게 감동합니다.
npc:(상사)“다음엔 꼭 잡아라. 네 어깨에 우리 경찰의 명예가 걸려 있어!”
키류 쿠로[40/45 13/13]:"......." 그 명예 스스로가 짊어지십시오
_:아아, 복직은 커녕 이대로 눌러 앉게 생겼습니다... 어깨가 무겁네요.
그리고 점심시간, 당신에게 배달된 깜찍한 상자를 열면,
반짝이 폭탄이 터지고 꽤 비싼 브랜드의 위스키가 들어간 초콜릿과 신문의 한 글자 한 글자를 오려 만든 성명서, 마지막으로 안개꽃 귀걸이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키류 쿠로[40/45 13/13]:"...."
괴도:조금 고민해 봤는데에, 귀걸이는 두 개가 한 세트잖아?
우리 둘 커플 귀걸이네에!
*귀걸이 좋아한다고 했었고.. 소중하게 다뤄줘?*
그럼 또 보자!
_:“팬텀 그레이 미스트!!!”
키류 쿠로[40/45 13/13]:반짝이를 뒤집어쓰고 화난 표정으로 쪽지를 읽습니다.
_:당신은 분통을 터트리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참으로 유명한 그 한 마디를 내뱉습니다!
ED2. 역시 다음엔 꼭 잡고야 말겠어!!!(개변)
_:KPC 도주 / 탐사자 생환
키류 쿠로[40/45 13/13]:크아악!!!! 수고하셧습니다!!!
너무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_:보상 : 자비로운 당신을 위한 이성 회복 1D3, 안개꽃 귀걸이 한쪽
키류 쿠로[40/45 13/13]:=
rolling 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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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키류 쿠로[42/45 13/13]:아 사진으로 보여주시니까
_:하아 수고하셧습니다`!
키류 쿠로[42/45 13/13]:정말 쿠로가 받은 선물 본ㄴ것같구
너무좋네요 ㅠㅠㅠ
아 너무재미있었다!!!!
_:ㅠㅜㅠㅜ
키류 쿠로[42/45 13/13]: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_:마다라는 그렇습니다
잔느마냥
귀신들린 사교도들의 물건들을
훔쳐 파괴하는 종류의 괴도였습니다.
키류 쿠로[42/45 13/13]:아 시날 갓시날인데 타모님이 갓키퍼링해주셔서 ㅠㅠㅠㅠ
_: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우우 ㅠㅜ
키류 쿠로[42/45 13/13]:돈은 어디서 나니 다라야.....
_:돈이 문제라기보단..
점점 정보가 문제인지라
경찰 내부의 조력자를 찾으려고
쿠로를 꼬드겨보려 했습니다만..
쿠로가 옥상에서 극대노하여
아쉽게 다음을 노리게 되었다네요
키류 쿠로[42/45 13/13]: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42/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시나리오 문체 자체도 재미있으니까요
키류 쿠로[42/45 13/13]:우리 에프터하기로했잖아!
_:꼭 본래 시나리오를 꼭 읽어주셧음 좋겠습니다!
키류 쿠로[42/45 13/13]:좋아아 ㅠㅠㅠ 히이잉
히이잉.....
_:중간에 제가 능력부족으로 전달해드리지 못한게 많아서 아쉽네요ㅠㅜㅠㅜ
키류 쿠로[42/45 13/13]:왼쪽귀 안개꽃귀걸이 ㅠㅠ
_:ㅠㅜㅜ우우웃 ㅠㅜㅠㅜ
키류 쿠로[42/45 13/13]:아냐아아!! 너무너무재미있었어요
하아...너무 기쁘다...
_:활극풍 시날 좋아해서
키류 쿠로[42/45 13/13]:진짜 갓시날...
_:ㅠㅜㅠㅜㅠ
너무 즐거웠네요
(수분님 둥기둥기
쿠로가 너무 프로 요원님이라 좋았어요 흐흐흐
(맘놓고 고생시키기
키류 쿠로[42/45 13/13]:다른엔딩은 뭐가 있나요
_:(동료1)"키류군.. 컴퓨터가 안켜지는구먼...? 뭐? 모니터를 키라고..?"
키류 쿠로[42/45 13/13]:엔딩 1은 조력자 해주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엄 마다라를체포하는 엔딩과
놓아주는 엔딩이 있습니다
키류 쿠로[42/45 13/13]:마다라 왜 체포해
절때 못해
_:체포하면 마다라가 탈옥해서 쿠로에게 선물 상자를 보내고요
키류 쿠로[42/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체포안하면 마다라가 그냥 선물 상자를 보냅니다.
옥상에서 마다라를 방심시키면
깔아뭉갤수 있기도 하고
키류 쿠로[42/45 13/13]:체포 안하는게 저한텐 더 재미있는 결말이였네요
후우후우 너무 만족스러웠다
_:후후후
즐거우셨다면 다행입니다.
그래두... 본래 시나리오 꼭 읽어주세요...
키류 쿠로[42/45 13/13]:마다라랑 괴도랑 너무 잘어울려요..
네에 꼭일을게요
_:하아...
키류 쿠로[42/45 13/13]:최고...
하아...
_:최고..
키류 쿠로[42/45 13/13]:바보같지만 인간적이고 좋은 동료들과
약싹빠른 괴도
_:갓플레이어 수분님 넘 몰입해서 해주셔가주구 보람있었다 증말..
키류 쿠로[42/45 13/13]:아 이거 너무 코미디 수사극아니냐
갓스토리
_:그쵸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즐거워~~
후속 시나리오도
키류 쿠로[42/45 13/13]:해주셍
_:비슷한 텐션으로
키류 쿠로[42/45 13/13]:요
_:아 당빠죠>,0
후후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수분님 보담보담
크윽 즐거웟
키류 쿠로[42/45 13/13]:운운 수고하셨습닏
크읏 너무즐거웠다!!
_:(붕방방
키류 쿠로[42/45 13/13]:(붕붕방방
괴도탐정때 나이츠가 입었던 옷 풍으로 마다라 생각하고즐거워지기
_:하아 ㅠㅜㅠㅜㅠㅜ
마자요ㅠㅜㅠㅜ
가면 써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와
큰가슴...
쿠로가
엔딩에서 매스컴 일약 스타가 되었잖아요
키류 쿠로[42/45 13/13]:마자마자
_:인터뷰 해주면 좋겠어요
키류 쿠로[42/45 13/13]:이제 복직 힘들겠는걸 ^^
시큰둥하게
npc:"키류 쿠로 수사관!! 괴도를 가까이서 본 소감이 어떠십니까!"
키류 쿠로[42/45 13/13]:(ㅍ"ㅍ;;;;하기
".......붙잡을겁니다."
npc:"괴도의 정체는 누구라 생각하시나요?!"
"정말 미남인가요 괴도는?!"
키류 쿠로[42/45 13/13]:"........"
"......................."
무도회장에서 춤췄을 때 그 얼굴이 생각나서
지근거리기
하아, 심장아 진정해
npc:[특집: 우수에 찬 눈빛의 키류 쿠로 수사관]
키류 쿠로[42/45 13/13]:ㅋ
npc:[그가 짊어진 고뇌란..?]
키류 쿠로[42/45 13/13]: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pc:[동료들에게 물어보았다! 키류 쿠로 수사관의 일과!]
[하와이안 피자를 가장 좋아한다는 기밀 정보가?!]
키류 쿠로[42/45 13/13]:(아니야!!
npc:오보내버리고 막..
키류 쿠로[42/45 13/13]:(큐브 스테이크!! 치즈크러스트로!!
아 하지만 너무 즐겁네요
후후후
npc:후후후후ㅜ
키류 쿠로[42/45 13/13]:죽어서도 이 맛을 잊지 못할것이다
npc:제가 능력부족이지만 같은 수사실 동료들은 3B 멤버들입니다
키류 쿠로[42/45 13/13]:마쟈아.....
npc:넘 즐거웠네요 하아하아
키류 쿠로[42/45 13/13]:레이랑...
나즈냥이란
카나타...
소금커피 살려줘
npc:소금커피...
아무튼 그렇습니다.
_:(코슥
키류 쿠로[42/45 13/13]:너무좋아
마자 에이치도 알겠지
_:그쵸
마자 레스토랑도 가야되는데....
그치만 다라가 쿠로 모자에 다야 넣었으니까
소매넣기 하려고 집에 몰래 들어갔을거예요
키류 쿠로[42/45 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가끔 창문 똑똑똑 하구 막
키류 쿠로[42/45 13/13]:경기일으키며 두리번두리번하는데
마다라 창문위에 붙어있어ㅓㅅ 못보기
_:ㅋㅋㅋㅋ너무조아 ㅜㅠㅜㅠㅜ
하아하아..
슬슬 자리 파하고 톡에서 뵐가요..!
키류 쿠로[42/45 13/13]:좋아요
오늘 너무수고하셨습니다 ㅠㅠ
_:수고많으셨ㅅ브니다~!
키류 쿠로[42/45 13/13]:진짜 감사햇어요ㅠㅠ
사랑~`
_:사랑~
Posted by ㅌ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