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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7.17 20190716 은하열차의 경적소리가 들려


은하열차의 경적소리가 들려

w. 추리님


kp, kpc(나구모 테토라): 타모

pc(키류 쿠로): 수분충전님



ㅠㅜ 아악 날려먹고 다시쓴다 ㅠㅜ 티스토리 용서못해ㅠ


주의

앙스타 2차 캐입으로 다녀왔습니다. 테츠x쿠로 조합입니다. 자의적 해석 다수. 커플링적 발언 다수.

시나리오 개변 요소가 있습니다. 심합니다...

(첫 시나리오라서 그런지 개변을 어느정도 하면 좋을지 가늠을 잘 못했습니다 ㅠ 정말 죄송합니다..)



이하 스포일러























페타 (GM) 테스트
마을사람:마이크테스트
(To GM): 마이크테스트
나구모 테토라:마이크테스트~~
키류 쿠로:마이크테스트
_ (GM):앗싀대박떨려
수분수분:gmdjdj
없으시군?!
_ (GM):아아 안녕하세ㅛㅇ!!!
수분수분:아뇽하세요!~
_ (GM):아 어떻게해 대박떨려요
잠시만요 캐릭터 드릴게여

수분수분:

시트도 짜왔슴당.<
키류 쿠로:오우, 테츠
좋은 저녁이다 ^^)9
나구모 테토라:끄아아 대자앙
키류 쿠로:노래다~~~
_ (GM):브금이 들어갈거 같은데
혹시 오르골 무서워하시나요?!
키류 쿠로:아뇨~
_ (GM):죠씀니당
키류 쿠로:o0(오르골이 나오는군)
_ (GM):아..아뇨..
으음 그리구
키류 쿠로:zzzzzzzzzzzzzzzzzzzzzzzzz
_ (GM):ㅋㅋㅋㅋㅋ
주사위를
원래 수분님 편하실대로 해도 좋구
저널에 쿠로 시트 들어가보면
캐릭터 시트가 있거든요
키류 쿠로:오!
_ (GM):거기서 버튼 누르셔서 굴리셔도 좋습니다
키류 쿠로:
위협
기준치:15/7/3
굴림:21596
+2:어려운 성공
+1:실패
  0:실패
-1:실패
-2:실패
위협
기준치:15/7/3
굴림:92
판정결과:실패
_ (GM):까만거 굴리셧나요?
두번째껄 보통 씁니다
키류 쿠로:초ㄱ록색으로 굴려야하는군
오오 좋아요 네네
감삼다
히히
_ (GM):히히 그럼 시트 수치 찍어주시구...
번거로우시면 섞어쓰셔도 죠씀다
키류 쿠로:오오 좋아요.... 알려주셔서 감삼다 멋진 탐타모님
저어는... 그냥 아날로그 하겠습니다....^.ㅠ)9
_ (GM):헛 알겟슴다..!

수분수분:111!
아앙 상냥하신 타모님
감쟘다 충성충성
아 마저 투척을! 찌거왔어요! ~
_ (GM):ㅋㅋㅋㅋ아 최고야
매우 높군요
메이저리그로 가자 대ㅈ댱((안댐
수분수분:오우~
_ (GM):ㅋㅋㅋ준비는 다 되셨나요?
수분수분:네ㅔㄴㅇ~~
_ (GM):물 한컵 떠오시구.. 화장실도 다녀오시구..
수분님이 저보다 더 잘 아시겟지만!
메뉴얼대로 함 해보앗습니다
수분수분:저는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센세
ㅋㅋ
ㅋㅋ
수분수분:
멋져!
_ (GM):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완전 쩌키퍼 타모님
_ (GM):으앵 ㅠㅜ
그럼 출발하기에 앞서서
테츠랑 쿠로의 관계 말인데요
수분수분:네에~
맞아
사귀나요 선후배인가요
(두둔
_ (GM):테츠가 1년 전쯤에 여행을 다녀왔다는 백스토리가 있습니다
그 여행을 다녀온 후
테츠가 쿠로에게 고백을 햇슴다
받아줬나요..쿠로는..?
수분수분: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나요
(ㅈㄴ
나구모 테토라:8ㅅ8
수분수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GM):ㅋㅋㅋㅋㅋ
수분수분:으음..... 원래 테토라랑 쿠로라면
안사귀는것도 맛있게 먹지만
_ (GM):차여도 좋고 승낙도 좋슴니당
수분수분:좀 사귀었다는 메타설정을 두면
맛잇짢아요
_ (GM):아 역시 수분님이야
수분수분:뭐 얘들이 어떤감정의 변화가 있던
_ (GM):가방끈이.. 어후
수분수분:사귀었겠지 ^^
_ (GM):제 발밑에까지 어후
수분수분:
_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수분:그래서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을까요
울지만말고 답해봐라 테츄
_ (GM):둘이 여행올 정도로..
단둘이 올 정도로..
수분수분:1박2일 여행인가요 무박2일 여행인가요
(죄송합니다
_ (GM):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 your wish 입니다
수분수분:좋아
나구모 테토라:무박...
수분수분:이건 하다보면 두 사람의 텐션이 정해줄거야 ^^
_ (GM):^^
쪼아요!
그럼 안내사항은 얼추 전해드렷으니..!
열차.. 출발해도 될까여..!
수분수분:네!
탑승완료했습니다 ㅇ.<
_ (GM):조씀다
은하열차 797호 출발합니다~!!
?
707호!
수분수분:와아~
_ (GM):오라이~~
_ (GM) -
_ (GM) "7월 6일, 여행지 도착"
_ (GM):어느덧 텁텁한 무더위가 느껴지는 여름입니다.
작년 이맘때쯤엔 테토라가 혼자 여행을 가는 바람에 한동안 보지 못했던가요?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이번 해 7월 7일의 하루 전날, 칠석날을 기념한 축제가 열리는 마을로 함께 가기로 했었으니까요.
까마득한 산골인지라 버스를 타고 2시간을 꼬박 달려 마을에 도착하면 테토라는 웃는 얼굴로 말합니다.
나구모 테토라:"작년에는 여기 혼자 왔는데, 이번엔 같이 와서 좋슴다."
"떠나기 싫어질 정도로 좋은 곳이었거든여... 물론 연락 못 드린건 죄송하지만..."
_ (GM):맞아요. 작년에 테토라는 이 마을로 와서 거의 한 달을 연락조차 하지 않은 채 잠적했죠.
그때는 서운하게 느껴질 법도 했지만 직접 와서 보니 그럴 만도 한가... 싶어집니다.
화창한 날씨 아래 7월의 잎사귀들은 생생한 녹빛을 띄고,
수분수분:o0(사이비종교도한테 잡혀있었구나)
_ (GM):어디선가 풍경을 달아놓은 것인지 잔잔한 산들바람이 말간 유리알같은 낭랑한 소리를 공중에 풀어 놓습니다.
선선한 바람은 지금까지 버스를 타고 오느라 쌓인 피로를 단번에 풀어줍니다.
탐사자, 산치 +1
(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서 내려 짐을 추스리고 나면 테토라는 팜플렛을 하나 건네줍니다.
나구모 테토라:"이게 마을 관광 팜플렛임다. 보시겠슴까?"
활짝 웃으며 건네네요
키류 쿠로:"아아, 고맙다 테츠. 이런 것 까지 챙겨주고."
라며 테토라에게 팜플렛을 건네받습니다.
테토라가 말한 대로 볼 거리가 정말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기운차보이는 테토라까지, 이번 여행은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습니다.
팜플렛을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어떤것들이 있을까..~
_ (GM):작은 약도가 그려진 팜플렛은 이 마을이 높은 지역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설명으로 시작하네요.
높은 산에 있는 마을이라 겨울이 되면 무척 혹독한 추위에 겨울에는 사람들이 산 아래로 내려가 생활하고,
여름이 되어야 산 위로 올라가 생활하는 독특한 마을이라는 정보를 알게 됩니다.
밤하늘의 별도 잘 보이고, 온천수가 나오기도 하는게 마을의 특징이라네요.
또, 산 위에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오래전 화산 분출로 만들어진 작은 호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열리는 축제는 칠석날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이 마을에서는 꽤 전통있는 축제라고 합니다.
_ (GM):7월 6일에 시작되어 그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축제이며 7월 7일 자정이 되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이 축제에서 유명한 행사라네요.
팜플렛을 읽고 마을 입구 어귀로 접어들면, 탐사자는 [관찰 판정]
키류 쿠로:
rolling 1d100<75
(
77
)
=
0 Successes
어이
마지카요
나구모 테토라:(우웃 간바룻쓰 ㅠㅜ)
키류 쿠로:오레 강행판정 해봐도 이인데스카
_ (GM):휴 물론이죠
키류 쿠로:
rolling 1d100<75 힘내라구웃~
(
23
)
=
1 Success
_ (GM):크으으
산을 올라올 때는 보이지 않던 까마귀 한 마리가 마을 입구임을 알리는 간판에 날아와 앉습니다.
그렇지만 그 흔한 까악- 하는 소리 한 번 내지 않고 조용하네요.
키류 쿠로:"...까마귀?"
"흠, 공기가 좋은 곳인가 보군..."
_ (GM):축제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마을로 들어선 당신, 이제 무엇을 하나요?
키류 쿠로: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나구모 테토라:옆에서 쿠로를 보고 있습니다. 까마귀에 대해선 별 대수롭지 않아하는 것 같네요.
키류 쿠로:"테츠, 어디에 먼저 가는 것이 좋지? 나는 처음와보는 곳이니 잘 모르겠다만..."
"그렇지, 오랜시간 기차를 타고 왔으니 밥이라도 먹는 게 좋을까."
나구모 테토라:"으뮷, 일정 말씀이심까..!"
테토라는 멋쩍은 듯 웃으며 주머니에서 종이를 하나 꺼내듭니다.
나름 오늘의 일정을 짜 봤다나요.
테토라는 오늘의 여행을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에흠,"
테토라는 에흠, 목을 가다듬은 뒤 오늘의 일정을 프리젠테이션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제가 기억하기론 축제에 음식 부스가 있었던 것 같슴다."
"아므튼..우선은..! 예약한 숙소에 가서 짐을 풀 예정임다.
축제 의상을 빌려 입은 뒤 낮에 열리는 축제에서 놀고… 그리고 으뮤,(메모 훔쳐 봄)
숙소에 돌아가서 저녁을 먹고 불꽃놀이를 보면 좋을 것 같슴다!
온천욕도 할 수 있다니 시간이 된다면 추천 드림다! 이상임다! 웃스!"
고개를 꾸벅 숙이며 테토라는 발표를 마칩니다!
키류 쿠로:"오우, 꽤 꼼꼼하게 준비했잖냐. 고생했구나 테츠. 고맙군."
테토라의 머리를 언제나처럼 쓰다듬네요. 괜히 자신만 점잖지못하게 들떴을까 걱정했는데 테토라도 즐거워 보이니 안심이 됩니다
나구모 테토라:"헤헤, 대장과의 여행인걸여..!"
쓰다듬을 받으며 뿌듯한 미소를 짓습니다.
키류 쿠로:"으음, 테츠는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나는 아무것도 안했다니 미안한걸."
"축제를 구경할 때 간식은 내가 다 사는걸로할까, 특산품도 있을 거고.. 궁금하니 하나 씩 먹어보자고?"
나구모 테토라:"헤헤, 애초에 제가 제안한 여행인걸여..! 원래 이런건 제안한 사람이 신경을 쓰는거라고 했슴다!"
"어울려주셔서 감사할 뿐이고.. 음"
"앗! 그러고 보니 게임 부스에서 간식 쿠폰을 줬던 것 같슴다! 우선 거길 노려보는건 어떨까여?"
쿠로의 팔을 끌어안으며 재잘재잘 떠드네요
무척 상기된 표정입니다.
키류 쿠로:"오우, 좋지. 그럼 일단 숙소에 가서 짐을 내려놓는게 먼저인가?"
나구모 테토라:좋슴다~!
키류 쿠로:"무겁기도 하고, 얼른 가보자고." 하며 자신의 짐과 더불어 테토라의 짐 중 하나를 잡고 먼저 성큼성큼 걷습니다!
나구모 테토라:"하나는 제게 넘겨 주시라구여~!!" 쿠로의 뒤를 따라갑니다~!!
_ (GM):두 사람은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축제 의상으로 갈아입습니다.
그리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마을로 향합니다.
7월 6일, 정오의 축제
_ (GM):마을에서는 이미 축제가 한창입니다.
작은 마을인데도 사람이 꽤 있네요. 여름 축제의 들뜬 열기가 당신에게도 느껴집니다.
축제의 노점상에서 기념품을 사거나 게임을 할 수 있어 보이네요.
음식을 파는 곳도 종종 눈에 띕니다.
한쪽에 마련된 넓은 공터에서는 오늘 밤 있을 불꽃놀이 준비가 한창이군요.
나구모 테토라:"어디를 먼저 가 볼까여..?"
키류 쿠로:그렇게 물어보는 테토라를 한발짝 물러서서 보다가 미소를 짓습니다.
"테츠, 옷이 잘 어울리는 군. 이 곳에서 빌려입은 거라 그런가?"
흐뭇하게 바라보네요. 다음 의상제작에 참고를 하면 좋을가요. 이 부근에 이런 자수를 넣고.... 처음보는 옷이지만 테토라한텐 이 색도 잘 받는구나~ 하고 뜯어보게됩니다.
"으음, 그렇지 일단 더우니 음료라도 하나 들고, 테츠가 말한 대로 게임부스에서 경품을 타보도록 할까...♪"
나구모 테토라:"으뮷, 그렇게 말씀하심 조금 부끄럽지 말임다. 헤헤." 볼을 긁적이며 멋적은 미소를 짓네요.
쿠로와 비슷한 의상을 입지 못한건 조금 아쉽지만... 유카타를 입은 쿠로는 역시나 최고이기에 볼이 조금 상기되어 있습니다.
"저는 어디든지 좋슴다~"
쿠로의 옷깃을 꼬옥 잡으며 뒤를 따르네요
_ (GM):그럼 게임부스를 먼저 가나요..?
키류 쿠로:좋아아~~
게임부스부터 가봅니다
한발 앞서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갈게요~
_ (GM):흑흑 너무 머싯서...
키류 쿠로:테츠가 편하게 따라올수잇도록<<
_ (GM):아대박
키류 쿠로:그야 쿠로가 덩치가 크니가요(은은
나구모 테토라:죨죨 따라갑니다.
_ (GM):역시 젠틀쿠로..
게임부스
_ (GM):왼쪽부터 인형뽑기, 다트, 사격 게임 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한 쪽에는 운세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도 있네요.
다 둘러보시면서 축제를 씹고뜯고 맛보셔도 좋구
땡기는 곳을 가셔도 좋슴다~!
음식 쿠폰은 사격게임 가게에서 상품으로 건 모양이네요
키류 쿠로:운운 좋아.... 구럼
사격게임부터 하죠
가자!
나구모 테토라:롸져~!
_ (GM):이동 전
탐사자는 관찰 판정
부탁드립니다(아구 이게 왜 잘렷지)
키류 쿠로:
rolling 1d100<75
(
94
)
=
0 Successes
흠...
_ (GM):좋슴다..
사격게임
_ (GM):비비탄 라이플이나 비비탄 권총으로 즐길 수 있는 사격 게임입니다.
총기의 종류는 자신있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총을 쏴서 깡통을 맞춰 쓰러트리면 쓰러트린 횟수에 따라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워진 깡통은 5개, 한 판에 5발을 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해 보시겠다면, 사격, 민첩, 투척, 행운 판정입니다.
자신있는걸 하나 골라서 그걸로만 굴리셔도 됩니다~!
나구모 테토라:"우와 대장, 큰 총도 있슴다..!"
키류 쿠로:좋..아!
나구모 테토라:장총에 눈을 반짝반짝 빛내네요
키류 쿠로:투척을 찍고왔으니 그걸로해보죠
"오우, 그렇군... 생각보다 큰 데 말이야."
"테츠도 해볼텐가?" 하며 큰 총을 꺼내 테토라에게 건넵니다
나구모 테토라:"앗, 저는 대장의 다음에...!"
카메라를 꺼내들고 있었네요
드래곤13이 된 대장을 보고 감격한 표정입니다.
키류 쿠로:"하하, 이런 곳에 와서까지 사진이냐... 그럼, 먼저..."
자세를 잡고, 표정에 집중합니다
테토라가 호들갑 떠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할 땐 하는 남자이기에
rolling 1d100<60
(
23
)
=
1 Success
야호!
명중~!
나구모 테토라:"대장 최고임다~~!"
키류 쿠로:표적<<
표정에 집중하는게뭐야 멋진척같잔아(멍청
나구모 테토라:쿠로가 멋져서 아무것도 못봣다구하네요..(은은
_ (GM):이제 남은 총알은 4발입니다
키류 쿠로:좋아 5발 한번에 쏠게요
rolling 1d100<60
(
45
)
=
1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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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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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1d100<60
(
52
)
=
1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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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
=
0 Successes
음...^^
쿠로는 총 3개의 깡통을 쓰러트렸습니다~!
3등 상으로 손 선풍기를 하나 받습니다. 여름이니 요긴하게 쓰이겠네요.
나구모 테토라:"크으 하지만 되게 멋지셨슴다."
역시 대장임다..
하고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충분히 만족한 듯 하네요
키류 쿠로:"후우, 살짝 아쉽긴하지만 재미있었군."
이라며 테토라 손에 손풍기를 쥐여줍니다
나구모 테토라:"우뮤..?"
고개를 갸웃대며 선풍기를 쿠로 쪽으로 향하네요
쿠로를 향해 선풍기 바람을 쏘아줍니다.
키류 쿠로:"하하, 테츠가 하라고 준거다만..."
"그렇지, 테츠는 안해도 되나? 사진도 찍어줄테니말이야."
나구모 테토라:"저도 말임까..!"
신이나서 테토라는 장총을 잡습니다.
키류 쿠로:좋아 테토라가 시원하도록 손풍기를 테토라쪽에 대어주며 테토라를 구경합니다
간간히 사진도 찍으면서~ 있다가 메신저로 보내줘야지 ^^9
"테츠도 장총을 잡으니 폼이나잖냐."
나구모 테토라:"대장만 하겠슴까~ 너무 놀리지 마십셔~~"
쑥스럽게 웃으며 총을 잡고 자세를 취하네요.
스코프를 응시하는 표정은 자뭇 날카롭습니다.
rolling 1d100<65
(
13
)
=
1 Success
rolling 1d100<65
(
55
)
=
1 Success
rolling 1d100<65
(
15
)
=
1 Success
나구모 테토라:
rolling 1d100<65
(
81
)
=
0 Successes
rolling 1d100<65
(
32
)
=
1 Success
헉 머야
이럴 계획이 아녓ㄴㄴ데
키류 쿠로:"대단하잖냐 테츠."
나구모 테토라:"우,,,우와 보셨슴까 대장?!"
키류 쿠로:멋져~ 하고 기특한 표정을합니다
나구모 테토라:넘어간 깡통들을 보며 호들갑을 떱니다
테토라는 총 4개의 깡통을 쓰러뜨렸습니다~!
키류 쿠로:"아아, 똑똑히 봤다. 대단하잖냐."
흐뭇한 표정으로 테토라의 어깨를 톡톡칩니다!
나구모 테토라:"헤헤 이게 다 대장의 가르침 덕분이지 말임다!"
축하합니다~! 2등상을 얻습니다! 음식을 파는 부스에서 돈 대신 낼 수 있는 쿠폰을 한 장 받습니다.
나구모 테토라:쿠폰을 받고 기뻐하네요
_ (GM):앗 맞아 상품을 받고 기뻐한다면 산치 +1입니다~!
나구모 테토라:"있다가 쓰면 될 것 같슴다!"
쿠폰을 척 들어 보이네요
사냥감을 자랑하는 어린 맹수같습니다.
키류 쿠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
"그럼 있다가 테츠가 먹고싶은게 있다면 쓰자고,"
"다음엔... 어딜 가는게 좋을 것 같나?"
나구모 테토라:"으뮤... 다음엔.."
주변을 둘러봅니다.
"다트게임, 인형뽑기, 운세뽑기가 남았슴다."
"아님 바로 다른 부스로 가도 좋을것같슴다."
키류 쿠로:"흐음, 그런가..... 운세라도 뽑아보는게 좋으려나."
"이번 여행, 별 탈 없이 테츠와 끝까지 즐기고 싶으니 말이다."
나구모 테토라:"에이, 무슨 일 있겠슴까."
믿음직하게 웃어보입니다.
_ (GM):운세를..뽑으러 가나요..?
키류 쿠로:네에~
_ (GM):자신 있으심꽈
키류 쿠로:으음...... 엄....
o0(왜지 그냥 운세가 아닌건가?!?!!)
_ (GM):아뇨 ㅠㅜㅠㅜ 아뇨 ㅠㅜ
제가 잘못했어요 ㅠㅜ
키류 쿠로:하지만 man of man은 한 입으로 두 말 하지 않습니다
에이 함가~
_ (GM):머시써~~
운세 자판기
_ (GM):운세 뽑기 자판기가 보입니다.
동전을 넣으면 운세를 뽑아볼 수 있습니다.
뽑는다면 [행운 판정]
키류 쿠로:"흐음..."
지갑에서 동전을 두 개 뽑아 하나는 테츠 손에 하나는 제 손에 쥐고 돌려봅니다
rolling 1d100<45
(
22
)
=
1 Success
결과는...두구두구...
소길(小吉)
_ (GM):밑에 짤막한 어드바이스가 적혀있네요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눈다면 잃어버린 것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나구모 테토라:"대장. 어떻슴까?"
키류 쿠로:"흐음? 역시 알쏭달쏭하구만..."
"소길이 나왔다. 뭐... 뭐니뭐니해도 작은 길운이 큰 것 보단 마음이 편하지."
"잘 나온 것 같다. 테츠는? 뽑아보겠나?"
나구모 테토라:"으뮤, 그럼 제가 제 운을 대장에게 나눠드리겠슴다!"
주먹을 꼭 쥐곤 도전합니다.
쿠로가 준 동전은 잘 간직하고 새 동전을 꺼내네요
rolling 1d100<60
(
4
)
=
1 Success
결과는...두구두구...
키류 쿠로:데박
대흉(大凶)
키류 쿠로:뭐?
어이
나구모 테토라:밑에 짤막한 어드바이스가 적혀 있네요.
_ (GM):인사를 잘 하는 사람이 됩시다.
키류 쿠로:
뭔데!!
나구모 테토라:"잘 한단 말임다~!"
테토라는 시무룩하게 외칩니다.
키류 쿠로:쿠로도 결과를 봤나요?
나구모 테토라:옆에서 슬쩍 보나요,,.?
키류 쿠로:좋아 슬쩍 보고는 끄응, 하며 테토라의 어깨를쓰다듬습니다.
"테츠, 네 운 꼭 나눠줘야한다."
"인사를 잘 하라... 라,"
곰곰.. 히생각해봅니다
나구모 테토라:운을 나눠달란 말을 곰곰히 생각하다 조금 미묘한 표정이 됩니다.
"그으,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함다..."
"믿거나 말거나 라구여..."
풀이죽어선 운세 쪽지를 꼭꼭 접어 옆의 메다는 곳에 달아둡니다.
키류 쿠로:메타적으로 주사위가 크리가 떴는데 대흉이라니 정말정말로 신경쓰이지만 별 일이 있겠나, 앞으로 잘 챙겨야지 생각을 하며 테토라를 가만히 바라봅니다.
"...그렇지, 테츠. 먹을거라도 먹으러 갈까."
나구모 테토라:(ㅋㅋㅋㅋ큐ㅜㅠㅜ 믿어조..)
먹을 것이란 말에 금세 밝아집니다.
"좋슴다~!"
조금 찜찜하지만... 대장과의 소중한 여행인걸요.
축 쳐져 있어선 너무 아깝습니다.
키류 쿠로:좋아 먹을것부스로 가봅니다!
겅중겅중
_ (GM):죠아아~!
두 사람은 음식 부스로 향합니다.
그 전에
탐사자는 관찰 판정 부탁드립니다!
키류 쿠로:
rolling 1d100<75 젭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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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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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ccess
_ (GM):최고야~!!
음식부스
_ (GM):핫도그, 어묵꼬치, 회오리감자, 아이스크림, 국수, 타코야키, 수제 보석사탕, 옛날과자, 떡볶이, 머랭쿠키, 포춘쿠키 등.
노점상에서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어느 축제에서나 음식 부스는 인기가 많은 법입니다.
사람들도 많고, 벌레도 많고… 근처에 날아다니는건 까마귀들인가요?
키류 쿠로:ㅠㅠㅠㅠ이야다요
_ (GM):음식을 사면 어디 한적한 곳에서 먹는게 좋을 듯 하네요.
사격 게임에서 음식 교환권을 받았다면 쿠폰으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마을사람:"핫하 어서옵셔! "
키류 쿠로:"읏, 테츠... 먹고싶은 건 없나? 기다리고 있으면 사올테니 한적한 곳에 앉아있어라.."
나구모 테토라:메뉴판을 보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 있습니다.
"그치만, 혼자 기다리는건 심심하지 않슴까."
같이 기다리고 싶은 눈치입니다.
키류 쿠로:"으음 테츠만 괜찮다면... 고맙다."
"그럼..." 이라며 두리번거리네요
테츠가 뭐 먹을지 안정하면 주사위로 정하겠다는 의지
나구모 테토라:조씀니다
테츄는 당근만 아니면 다 잘먹는다구여~~
키류 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rolling 1d11
(
11
)
=
11
포춘쿠기!! 를 먹어보겠습니다
(은은
여러개사먹어도되죠..?
_ (GM):당연하죠~~
키류 쿠로:그럼 줄을서야하나...
운 좋아 일단 그럼 포츈쿠키와...밥이 될 거 같은 타코야끼와 아이스크림을 사서 가고싶습니다
나구모 테토라:"대장 이쪽임다~!"
어느틈엔가 줄을 서고 있었네요
키류 쿠로:"아아, 얼른가마."
테토라가 있는곳으로 졸졸 갑니다
줄을 서면서 테토라한테 물어볼게요.
"...테츠, 이 곳. 작년에도 이렇게 까마귀가 많았나?"
나구모 테토라:"...까마귀여..."
쿠로의 물음에 그제야 주변을 둘러봅니다.
조금 침묵하네요.
"...잘 모르겠슴다."
"헤헤.."
키류 쿠로:"으음...그러냐."
"뭐, 칠석행사니까.... 칠석에 까마귀가 많은 건 이상한 일이 아닌가.."
_ (GM):줄을 서서 기다리는동안..
듣기 판정을 한 번 굴려볼까요..!
키류 쿠로:
rolling 1d100<75
(
11
)
=
1 Success
요히
_ (GM):죠아아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올해도 사람 많네. 작년에 왔을 때보다 사람 많은 것 같아."
"그래? 난 이번에 처음 와봐서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인적 드물만한 곳인데도 관광객이 꽤 오긴 했다."
"그런데 올해는 호수 근처는 개방해두지 않았나봐? 출입 금지 표시가 있더라고. 거기도 참 예쁜데. 바라보고 있자면 어쩐지 떠나고 싶어지지 않고..."
"그런 곳에 멍하니 서있으면 물귀신한테 홀린다, 너."
키류 쿠로:"흐음...테츠."
"작년에 호수에 가본 적 있나?"
나구모 테토라:"..ㄴ,네에?"
키류 쿠로:"아, 아니 별 거 아니다만...그냥 근처에서 호수 얘기가 들리길래 말이다."
나구모 테토라:"으뮤...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한 달 정도 지냈으니 한 번쯤은 다녀오지 않았을까여...!"
자신없는듯한 말투네요
키류 쿠로:기억이 잘 안나는걸까요... 하긴 그럴만도하죠. 벌써 작년일인걸.
괜히 신경쓰지 말라는 듯 테토라의 손을 깍지껴잡고선 음식을 받아 돌아옵니다~~
나구모 테토라:(눈물)
키류 쿠로:음식을 먹기 좋은 한적한곳에 가볼가요~
_ (GM):좋습니다~~
두 사람은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한적한 곳에 서서
사온 음식을 먹습니다~
음식을 사먹으면 산치+1
쿠폰을 사용한다면
산치 +1d2입니다
_ (GM):포춘쿠키는 누가 먹나요?
키류 쿠로:음음... 좋아
비싸보이는...... 타코야키를 쿠폰을썼다고 해보고
나구모 테토라:(역시 대장임다.. 세심함다..반해버림다...)
키류 쿠로[45/45 12/12]:산치 +1 +1 +1에 +1d2
해보겠습니다
나구모 테토라:(화이팅 화이팅)
키류 쿠로[45/45 12/12]:
rolling 1d2+3
(
2
)
+3
=
5
좋아
나구모 테토라:(박수짝짝짝)
키류 쿠로[50/45 12/12]:무슨일이 있길래 산치르 이렇게 많이 주는걸까
"테츠, 아까는 안좋은 운세가 나왔으니, 이번에 포츈쿠키는 네가 열어보겠나?"
"이번엔 좋은 운세가 나왔으면 좋겠군.
포춘쿠키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찍어 먹을 생각 만만입니다
나구모 테토라:"으뮷, 제가 말임까?"
조금은 망설이는 듯 하네요.
조심스럽게 포춘쿠키를 반으로 갈라봅니다.
rolling 1d6
(
2
)
=
2
_ (GM):작은 쪽지가 딸려 나옵니다.
모든 것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
나구모 테토라:"흐음..."
"무슨 의미일까여."
아리송한 표정이 되며 포춘쿠키의 한쪽을 쿠로에게 건넵니다.
키류 쿠로[50/45 12/12]:"흐음... 잘 모르겠군."
이라며 테토라가 건넨 포춘쿠키를 베어 무빈다
와삭, 하고 입에 들어간 쿠키는 알쏭달쏭한 쪽지의 내용을 품고있던거와는 달리 의심할 이유 조차 없이 달고 맛있네요...
"테츠는... 작년에 왔을 땐 무엇이 제일 즐거웠나?"
"테츠가 좋아했던 것, 나도 보고싶다만."
_ (GM):심리학 판정 한 번 갈까용..?
키류 쿠로[50/45 12/12]:됴아!
투척넣으면서 심리학 깎앗느데 ㅠㅠ
_ (GM):그그럼
관찰!
키류 쿠로[50/45 12/12]:
rolling 1d100<50
(
61
)
=
0 Successes
감사합니다
rolling 1d100<75
(
52
)
=
1 Success
_ (GM):ㅋㅋㅋㅋㅋ으앙
키류 쿠로[50/45 12/12]:요시
_ (GM):쿠로는, 테토라가 작년과 관련된 것을 떠올릴 때 마다
난처한듯
조금 울상이 되는걸 눈치챕니다.
나구모 테토라:"분위기라던지..."
"그으 저... 여기를 다녀와서 대장에게 고백하지 않았슴까."
"실은 그때 대장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해서..."
"헤헤."
키류 쿠로[50/45 12/12]:"아아, ...그랬었지."
나구모 테토라:"대장이 제일 좋았슴다."
"이 마을에서도."
배시시 웃네요
키류 쿠로[50/45 12/12]:"...으음, 여기를 보고와서 고백할 생각이 든거냐."
나구모 테토라:"원래도 그럴 생각이긴 했지만여..!"
키류 쿠로[50/45 12/12]:"하하, 뭐...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축제니."
"그래도 말이다. 기껏 즐기러 온 축제에서 기억도 못할 정도로 내 생각만 한 건 너무했잖냐."
하며 장난으로 핀잔하는 투로 말합니다
나구모 테토라:"그치만, 그치만..!"
조금 억울한 눈치네요.
생각을 관두고 싶다 해서, 떠올리지 않을 수 있었더라면
마음 고생을 덜 했을테니까요
키류 쿠로[50/45 12/12]:그런 테토라의머리를 푹 누르듯 쓰다듬고선 싱긋 웃어보이네요
"올해는 나와 왔으니 제대로 즐기다 가자고?"
나구모 테토라:자나깨나 당신 생각뿐인걸 알고는 있을런지. 조금 뾰루퉁한 표정으로 테토라는 대답합니다.
"웃스 물론임다!"
키류 쿠로[50/45 12/12]:너어
테토라아니지
하고싶지만
그랬다간 테토라가 아닌 누군가가 극대노하며 배드엔딩이 뜰 것 같기에
참는사람...
나구모 테토라:ㅠㅜㅠㅜ???
대댱..저임다...(당근 흔들)
키류 쿠로[50/45 12/12]:좋아.. 테토라에게 타코야키를 먹이며 다음에 어디갈까... 고민하겠습니다
거봐라 테츠가 아니잖냐
나구모 테토라:"이제 다트나, 인형뽑기나... 기념품 가게도 갈 수 있을 것 같슴다."
아니 진짠데 ㅠㅜㅠㅜ
타꼬야끼를 후후 불어먹으며
테토라는 다음 일정을 읊네요
후후 분 뒤 쿠로의 입가에 가져다 대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키류 쿠로[50/45 12/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테토라가 불어준 타코야키를 한 입에 왐냠냠 넣으며 대답합니다.
"그러냐... 그럼, 다트에 갔다 기념품가게로 가볼까."
_ (GM):앗 그리고 공터도 갈 수 있어요(은은
나구모 테토라:"좋슴다!"
입가에 소스가 살짝 묻었네요.
천진하게 웃는 표정은 언제나의 테츠입니다.
키류 쿠로[50/45 12/12]:좋아 공터는 불꽃놀이할 때 가보죠~
좋아~
ㅋㅋㅋㅋ 내가 미안해 테츄야~
다 먹고 쓰레기도 잘 치우고 자리를 정리하고 다트를 던지러갑니다!
_ (GM):죠아~!
테츄도 입가를 슥슥 닦고
쿠로를 쫓아 다트를 던지러 갑니다~!
다트게임
_ (GM):다트를 던져 과녁에 맞추는 게임입니다.
점수와 상관 없이 맞춘 횟수에 따라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판에 4개의 다트를 던질 수 있습니다.
던져 보고 싶다면 [투척]이나 [민첩]이나 [행운] 판정
키류 쿠로[50/45 12/12]:좋아... 투척을
4번굴리면될까요?
나구모 테토라:좋슴다~!
키류 쿠로[50/45 12/12]:
rolling 1d100>60
(
100
)
=
1 Success
rolling 1d100>60
(
97
)
=
1 Success
rolling 1d100>60
(
33
)
=
0 Successes
rolling 1d100>60
(
14
)
=
0 Successes
잠시만요 선생님
이상한게 나왔지만
키류 쿠로[50/45 12/12]:부둥호를 반대로 썼용
나구모 테토라:뭐 뭐 어떻게 된거여요
아 ㅜㅠㅜㅠㅜ
다시!
저는 아무것도 못봣어요 ㅠㅜ
키류 쿠로[50/45 12/12]:와 100너무무섭다
rolling 1d100<60
(
46
)
=
1 Success
rolling 1d100<60
(
22
)
=
1 Success
rolling 1d100<60
(
100
)
=
0 Successes
rolling 1d100<60
(
98
)
=
0 Successes
키류 쿠로[50/45 12/12]: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키류 쿠로[50/45 12/12]:
_ (GM):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아..저..
선생님
저..
뭐 하나 빼먹었어요
키류 쿠로[50/45 12/12]:조...아..
_ (GM):거기서부터 다시하면 안될까요ㅠㅠㅜ
키류 쿠로[50/45 12/12]:좋아!!!
(타모님 맨쥠맨쥠
_ (GM):공터를 나서던 탐사자는
관찰 판정을 해주세요..
키류 쿠로[50/45 12/12]:
rolling 1d100<60
(
10
)
=
1 Success
_ (GM):좋아아~
키류 쿠로[50/45 12/12]:조항아~
_ (GM):당신은...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나뭇가지에 앉은 까마귀
날아다니는 까마귀.
당신은 하나 둘 씩 늘어난다 싶던 까마귀가 어느새 떼거지로 몰려다닌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관찰 성공시 kpc에게 심리학 판정 가능
키류 쿠로[50/45 12/12]:"...테츠. 까마귀는 싫지 않나?"
rolling 1d100<50
(
2
)
=
1 Success
크리!
나구모 테토라:대박!!!
(이럴때 행운 찬스 1 적립이던가요?!)
키류 쿠로[50/45 12/12]:재굴림찬스 1을!! 제가 키퍼할 땐 드리긴 하는데...
이건 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은은
아니면 심리학이니까
추가로 힌트를 더 주셔도 좋아요!
나구모 테토라:감사합니다`!
키류 쿠로[50/45 12/12]:크리티컬로 더 줄 정보가 있으면 더 주시구
굳이 없으면 아쉬우니 재굴림찬스 주는걸로 하구있슴다 저는 ^^)9
나구모 테토라:"까마귀여? " 쿠로를 올려다 보던 테토라는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굳이 싫어하진 않지만.. 왜 그러심까?"
키류 쿠로[50/45 12/12]:"아아니..."
아무리 칠석이라고 하지만 까마귀가 많은게 신경쓰이네요
외지마을이라 그런가.. 뒷편에 사람시체라도 있는게 아닐까
호수에 사람 시체 무더기가 있는거지 그렇지
_ (GM):그리고... 당신은 테토라가 약간 불안해 보인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까마귀를 싫어하진 않는다곤 했지만.
애써 피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키류 쿠로[50/45 12/12]:"흐음... 기우인가."
"그럼, 다트쪽으로 가볼까.."
_ (GM):그렇게 여차저차해서
쿠로와 테토라는 다트 게임을 하러 왔습니다~!
키류 쿠로[50/45 12/12]:좋아
_ (GM):투척 4번..!
키류 쿠로[50/45 12/12]:다트결과는 2펌블
2성공(은은
나구모 테토라:제가 시간을 되돌렷단 설정이라
_ (GM):다시 굴리셔도 돼요
키류 쿠로[50/45 12/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상냥해 S2
rolling 1d100<60
(
92
)
=
0 Succ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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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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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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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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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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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
=
1 Success
얏타얏타~
당신은 총 3개의 다트를 맞췄습니다~!
하나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버린 것 같지만
나구모 테토라:그 탓에 가게가 조금 휘청인 것 같지만
키류 쿠로[50/45 12/12]:"....으음,"
나구모 테토라:기분탓인걸로 하죠 뭐(ㅜ 계실 죄송합니다)
키류 쿠로[50/45 12/12]:(ㅋㅋㅋㅋ 아냐 귀여우신타모님
축하합니다~! 2등상을 획득하셨습니다! 당신은 중간 크기의 동물 인형과 손에 들고 놀 수 있는 막대형 스파클 폭죽 한 세트를 받습니다.
_ (GM):상품을 받고 기뻐한다면 산치 +1
키류 쿠로[50/45 12/12]:"오우, 상품이 통이 크군."
나구모 테토라:"우왓 축하드림다 대장~!"
어느새 카메라를 꺼내들곤
쿠로를 찍어대고 있었네요
기뻐보입니다.
키류 쿠로[51/45 12/12]:"하하, 인형은 집에 가는 길에 테츠에게 줄까. 폭죽은 나중에 불촟놀이 할 때 한 번 터트려보자고?"
나구모 테토라:대장의 투구(투척)자세인걸요
키류 쿠로[51/45 12/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츠도, 해보겠나?"
나구모 테토라:"좋슴다! 1등상을 따서 대장에게 드릴거라구여..!"
팔을 걷어붙이며 의욕적으로 나섭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오우오우, 열심히 하라고?"
의욕이 넘치는 테토라를 귀엽다는 듯 바라봅니다
나구모 테토라:
rolling 1d100<65
(
80
)
=
0 Succ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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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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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Succ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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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
1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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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
=
1 Success
키류 쿠로[51/45 12/12]:와아~
총 2개를 성공했씁니다
축하합니다~! 3등상을 획득하였습니다! 당신은 손에 들고 놀 수 있는 막대형 스파클 폭죽 한 세트를 받습니다.
나구모 테토라:"..폭죽이 늘어났슴다.."
조금 시무룩해보이네요
키류 쿠로[51/45 12/12]:"하하, 불꽃놀이가 더 즐거워지겠군."
"정 많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자고? 다 같이 한다면 더 즐거울거다."
나구모 테토라:"역시 대장임다, 마음이 넓으심다..!"
감탄하며 폭죽을 소중하게 챙깁니다.
키류 쿠로[51/45 12/12]:"그럼, 불꽃놀이가 시작하기 전에 기념품가게를 들러볼까?"
나구모 테토라:"웃스!"
기념품가게
_ (GM):기념품을 팔고 있는 노점상입니다.
별자리가 새겨진 팔찌나 목걸이, 뱃지나 은하수와 관련된 굿즈 등이 보입니다.
견우와 직녀를 상징하는 듯 남녀 한 쌍이 그려져 있거나 새겨진 상품도 많습니다.
그 외 다른 장난감이나 부채, 폭죽 등의 물품도 살 수 있어 보이네요.
한쪽에는 칠월 칠석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도 보입니다.
나구모 테토라:테토라는 대장에게 어울릴만한 어여쁜 장신구가 있는지 찾아보고 있네요
뭐든 안 어울리겠냐만은
키류 쿠로[51/45 12/12]:좋아 쿠로는 동생에게 줄 상품을 하나 고르고 테츠의 옆으로 올게요
"테츠는 사고싶은 걸 골랐나?"
나구모 테토라:"으음, 아직 고민중임다."
키류 쿠로[51/45 12/12]:"으음, 장신구인가.... 예쁜게 많은데. 그래, 테츠에겐 이게 어울릴 것 같다만.."
하며 옆에있는 팔찌를 집어 테토라의 손목에 대어볼게요!
나구모 테토라:대장과 손목이 스친걸 새삼 의식하며 팔찌를 바라봅니다.
"장신구는 잘 몰라서.. 대장은 이게 마음에 드심까?"
피어싱 종류를 생각했지만 쿠로가 팔찌를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짱 멋진 팔찌를 한 쿠로를 상상하곤 해피해집니다.
키류 쿠로[51/45 12/12]:"테츠는 피어싱은 안하니 말이야. 기왕이면 테츠와 맞추고싶어서인데... 괜찮나?"
나구모 테토라:"헤헤 최고임다."
커플팔찌..
최고...
키류 쿠로[51/45 12/12]:"좋아, 그럼.. 테츠가 이 곳에 데려와준 것에 대한 감사이자 기념으로..."
라며 계산을 합니다 ^^&
나구모 테토라:"아앗 대장! 치사함다!"
지갑을 꺼내다 말고 당황해버리네요
키류 쿠로[51/45 12/12]:"이정도의 성의 표시는 하게 해달라고? 테츠."
나구모 테토라:"으 으뮤, 그치만.."
키류 쿠로[51/45 12/12]:"자, 길이도 알맞아서 다행이군." 하며 테토라의 왼쪽손목에 예쁘게 끼워줍니다.
나구모 테토라:"..저도 끼워드리겠슴다."
키류 쿠로[51/45 12/12]:"오우."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며 손목을내미네요.
나구모 테토라:쿠로에게 팔찌를 받아서 조심조심 손목에 끼워줍니다.
같은 팔찌를 했습니다.
새삼 마음이 설레는지 뿌듯한 미소가 얼굴에 번집니다.
쿠로에게 보답이 하고 싶어, 가게안을 둘러보던 테토라는 문득 동화책 위에 시선이 머붑니다.
"...동화책이라니 드문 기념품이네여.."
머뭅니다..)) ㅜㅠ
키류 쿠로[51/45 12/12]:"아아, 그러게말이다. 뭐, 그럴만도 하지만."
하며 동화책을 살펴보고싶습니다!
나구모 테토라:와아!
(핸드아웃 드렸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견우♡직녀라니
_ (GM):삽화가 무척 예쁜 동화책이네요
은하수를 표현한 장면은 반짝반짝 반짝이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이 책도 동생한테 사다줄까.... 하다가 그랬다간 애도 아니고 왜 이런걸 사온거야, 하며 혼날까봐 그만둡니다
나구모 테토라:ㅋㅋㅋㅋ ㅋ ㅋ ㅋ
키류 쿠로[51/45 12/12]:"테츠는 견우와 직녀 이야기 좋아하나?"
나구모 테토라:"으뮤..."
쿠로의 옆에서 책을 보고 있던 테토라는, 잠시 조용해 집니다.
어딘가 인상깊은 장면이라도 있었던 것일까요.
뜸을 들이던 테토라는 차분히 입을 엽니다.
"네, 좋아함다."
"그래도 서로 떨어지긴 했지만 다시 만날 수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면 마냥 불행 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슴다."
키류 쿠로[51/45 12/12]:테토라의 진지한 표정을 보고선 살풋 미소짓습니다.
"이제 슬슬 어두워지는군, 불꽃놀이가 시작할 때 까진 얼마나 남았지?"
나구모 테토라:"자정에 시작한다고 했으니까여..!"
"숙소에 돌아가서 저녁 먹고 씻고 나오면 딱 맞을 것 같슴다!"
씩씩하게 대답합니다.
키류 쿠로[51/45 12/12]:뭐 자정?
자는사람한테 방해잖냐어이~
하지만 칠석이니까 ㅇㅈ합니다...
나구모 테토라:ㅋㅋㅋㅋㅋㅋㅋ 앗..앗..그생각을..
ㅋㅋㅋㅋ
키류 쿠로[51/45 12/12]:"아아, 그럼 저녁도 먹고. ...그래 온천욕도 하다 오자고."
그러고는 미묘한 눈빛을 보내네요.
나구모 테토라:"...온천욕 말이져..."
키류 쿠로[51/45 12/12]:"테토라와... 한지도 꽤 된 것 같고 말이지. 뭐, 시간은 없을 것 같다만."
나구모 테토라:"웃..!"
키류 쿠로[51/45 12/12]:테토라가 대답할 틈도 주지 않고 먼저 걸어나가네요.
나구모 테토라:아아아 대댜앙 ㅠㅜ(좋아서 주먹울음
키류 쿠로[51/45 12/12]:"자, 얼른가자고? 돌아다녀서 그런가 간식을 먹었는데도 배가 고프군"
수분수분:좋아 숙소로 가겠습니다 (킈식킈식
_ (GM):죻습니다.
숙소로 이동하기 전
다른 곳을 보고 있으면, 바람결에 테토라의 혼잣말이 슬쩍 들려오는 듯도 합니다.
탐사자는 듣기 판정
부탁드립니다
수분수분:
rolling 1d100<75 쿠로야 너 이거 들어야한다 알았지? 할 수 있지?
(
45
)
=
1 Success
_ (GM):멋져 ㅠㅜㅠㅜ
나구모 테토라:테토라가 작게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두 다시 만나려면, 최선을 다 해야 해야겠져. ...마저 감동하도록.'
_ (GM):두 사람입니다..
(질끈)
수분수분:테츠, 우리가 게으름을 피웠었나...?
_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정말!
최고야!
ㅋㅋㅋㅋ
선생님 숙소에 가기 전에
10분 정도 쉴까요
수분수분:좋아~~
저도 설거지를 하고올게요 히히 틈 주셔서 감사합니다 ㅇ.<
_ (GM):조아용~!
앗 그럼 좀 더
처넟닣 오세요!
수분수분:아냐
저는
설거지 짱빨리함
걱정마십셔센세
_ (GM):ㅋㅋㅋ아앙대 퐁퐁은 몸에 해롭다궁요ㅠㅜ
암튼 좀이따 뵙시다!
수분수분:ㅋㅋㅋㅋㅋㅋ ^^77
됴아
전 왔습니다
센세... 혹시
_ (GM):네!
수분수분:브금은 아까전부터 일부러 안트시는건가요(은은
_ (GM):네...
수분수분:좋아!
_ (GM):뒤쪽에 조금..있어요...
수분수분:ㅋㅋㅋㅋㅋㅋㅋ
_ (GM):(부끄
수분수분:아잉아잉 S2S2
_ (GM):헉 그렇네
지금까지 답답하셨겠다
그럼 제가 틀기전에 말씀드릴테니까
수분수분:아냐아~!~!!
아냐아!! 그럴필요없습다!
_ (GM):답답하시면 이어폰 빼고 계셔됴,,
수분수분:그냥 궁금했을뿐이야!!@@@
좋아좋아
저는 그냥 스피커쓰니까
_ (GM):ㅋㅋ앗 조아요
수분수분:갑자기 벼락처럼 브금을 트셔도 좋아
_ (GM):ㅋㅋㅋㅋ
아 정말 수분님께 업혀가는 이 시날
괜찮은것인가!!ㅠㅜ
암튼..수분충전(물떠왔단말임)도 했고
안전밸트도 매었으니
또 출발해 봅시다
수분수분:ㅋㅋㅋㅋㅋㅋ 죻아아~!~!!!
잘하시고계시면서말이야 참~
_ (GM):ㅋㅋㅋㅋ열차..출발합니다..!
-
7월 6일, 저녁
숙소
_ (GM):전통 건물 디자인의 깔끔하고 정갈하게 꾸며진 여관입니다.
온천 이용수칙이 붙어 있는 것을 보니 온천을 이용 할 수 있는 듯 하네요.
아까 짐을 놔두러 왔을 때 본 안내문이긴 하지만요.
예쁘게 꾸며진 정원을 지나 한쪽이 뚫린 복도를 걸어 가면, 이윽고 여러분들의 방이 나옵니다.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미닫이 문의 안으로 들어갑니다.
다다미 향이 살짝 풍겨오고, 낮은 상과 등받이 있는 좌식 의자가 보이네요.
_ (GM):방 한구석에는 목욕용품과 수건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온천욕을 할 때 쓰면 될 듯 하군요.
얼마지나지 않아 저녁 식사가 차려지기 시작합니다.
키류 쿠로[51/45 12/12]:o0(비쌌겠군 좋겠네~)
나구모 테토라:(ㅋㅋㅋㅋㅋㅋ)
(바로 저녁식사로 넘어갈게요..!)
_ (GM):먼저 새싹채소를 베이스로한 전채 요리가 조금, 그리고 맑은 국이 나옵니다.
뒤이어 구운 고등어 요리, 스키야키가 메인 메뉴로 나옵니다.
먹다보면 다른 반찬들도 조금씩 나올 듯 합니다. 먼저 먹고 있으면 될 듯 하네요.
나구모 테토라:손을 씻고 돌아온 테토라는 상 앞에 폴싹 앉습니다.
여기저기 숙소를 둘러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오우, 대단하군..... 맛있어보이는데."
같이 손을 씻고온 쿠로는 감탄합니다
"이것도 테츠가 예약해준 세트에 포함된건가... 고맙군."
나구모 테토라:"헤헤 대장이랑은 언제 한 번 특실에 묵어보고 싶었으니까여..!"
뿌듯하게 웃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하하, 고맙다 테츠. 얘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좋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
젓가락을 들고 얌전하게 합장하고 인사합니다.
"그럼, 잘먹겠습니다.
하며 젓가락을 들고 음식을 천천히 꼭꼭씹어 먹습니다
'H'
나구모 테토라:"잘먹겠슴다..!" 쿠로를 따라 합장한 뒤 젓가락을 집어듭니다.
(크악 모구모구 대장 귀여웟)
념념냠냠, 테토라는 배가 많이 고팠던지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노는 틈틈히 이것저것 사먹었던 것 같은데…아직은 성장기라는 것이려나요.
아무튼 부푼 양 볼이 야무집니다.
"앗, 대장 이 고기 되게 맛있슴다..! 한 번 드셔보십셔..!"
나구모 테토라:젓가락으로 스키야키를 집어 들어 올리네요.
쿠로의 입가로 배달합니다.
한 팔은 젓가락질을 하는 팔을 받친 상태입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오우, 그럼 사양않고...♪"
테토라가 입에 가져다주는 스키야키를 맛있게 양껏 한입에 넣습니다.
"으음... 맛있군. 고맙다 테츠."
연인 사이니까 ^^ 이정도는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구요 귀여운듯 테토라를 바라봅니다 ^^
나구모 테토라:연인사이 최고^^
키류 쿠로[51/45 12/12]:좋아 밥을먹으면서
숙소에 특별한 건 없는지 쓱 볼까요
관찰 굴리고싶습니다!
_ (GM):으음.. 네!
키류 쿠로[51/45 12/12]:
rolling 1d100<75
(
49
)
=
1 Success
_ (GM):숙소는... 아주 좋아 보입니다...
실은.. 다 묘사해 드려서..
키류 쿠로[51/45 12/12]:정 없으면 연인끼리 쓰는 용품의 존재여부라도 있는지..^^
_ (GM):8ㅁ8
키류 쿠로[51/45 12/12]:(개미친사람
_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조앗
세면대 밑에
로션이 담긴 바구니 밑으로
파랗고 빨간... 언뜻 보면 비타민제 같이 생긴
키류 쿠로[51/45 12/12]:
_ (GM):봉지 몇개가 보입니다.
비타민이라니.. 세심하네요
키류 쿠로[51/45 12/12]:그것을 흐뭇하게 보며 턱을괴고 테토라를 바라봅니다.
나구모 테토라:"으뮤?"
키류 쿠로[51/45 12/12]:"테츠, 씻고나면 몇시가 될 것 같나?"
나구모 테토라:"그야... 대장이랑 얼마나 오래 씻는지에 달린 것 아니겠슴까."
부끄러운듯 대답합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으음, 그럼... 씻은 이후에 더 중요한 걸 한다고 하면....아니, 그러면 안돼지."
"기껏 테츠가 예약해준 료칸 특실인데 말이야. 오늘은 다른 생각은 접고 편하게 온천욕이나 해야겠군..."
나구모 테토라:"...불꽃놀이.. 보고 돌아와서 바로 주무실 생각이셨슴까?"
슬쩍 올려다봅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잠 한숨도 못잔다고 해도 내일 괜찮겠나?"
슬쩍 내려다봅니다
_ (GM):관찰 혹은 심리학 굴려주세용
나구모 테토라:^0^
키류 쿠로[51/45 12/12]:
rolling 1d100<75 수치가 더 높은 관찰로..
(
71
)
=
1 Success
_ (GM):핑크빛 기류 속에서
키류 쿠로[51/45 12/12]:
_ (GM):당신은 '내일'이란 말에
테토라의 표정이 미묘하게 굳어보인단 느낌을 받습니다.
테토라가 물을 가지러 떠나버려 확인할 길은 없었지만요.
키류 쿠로[51/45 12/12]:심리학을 따로 또 굴려보면 다른 정보를 얻어볼 수 있나요?
_ (GM):으음 뭐
좋슴니다!
함가!
키류 쿠로[51/45 12/12]:함가!
rolling 1d100<60
(
92
)
=
0 Successes
g
_ (GM):ㅋㅋ큐ㅠㅜ
키류 쿠로[51/45 12/12]:테토라의 표정을 아얘 못본 건 아니기에 말을 계속 이어가봅니다.
"하하, 대답을 못하는 걸 보니 역시 잠을 안 자고 내일까지 버티는건 자신 없나보군."
나구모 테토라:"아 저, 그게 저.. 그게..."
눈에 띄게 횡설수설대던 테토라는 우물우물 입을 엽니다.
"...불꽃놀이...보면..자정이 지나 있겠구나 싶어서..."
이제야 깨달았다는 듯한 어투네요
키류 쿠로[51/45 12/12]:테토라가 곤란해하기에 더는 캐묻지 않도록하네요.
"으음, 어느정도 먹으면 다른 반찬이 나온다고 했던가... 그것도 기대되는군."
나구모 테토라:"그러게나 말임다..!"
우물대던 테토라는
문득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봅니다.
"저어, 대장..."
"오늘 축제, 즐거우셨슴까..?"
키류 쿠로[51/45 12/12]:"아아, 테츠와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
"그래, 돌아가면 추억할 수 있게 사진이라도 찍어두는 게 좋으려나..♪"
"그러고보니 돌아갈 기차 표는 끊어뒀던가?
테츠 관찰하기
나구모 테토라:(대장이 너무 예리해서 숨을 못쉬겟서요 ㅠㅜ 함만 봐조라 ㅠㅜ)
(너무 머싯다 ㅠㅜ)
"제가 다.. 준비해 뒀다구여!"
"대장은 걱정 안 하셔도 됨다!"
키류 쿠로[51/45 12/12]:"그러냐, 테츠가 준비했다면 믿어도 되겠지..."
든든하다는 듯 미소지으며 눈 앞에 있는 새싹무침을 뇸 하고 먹네요
상큼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입안에 감돕니다
나구모 테토라:테토라는 아까부터 할 말이 있는지
자꾸만 입술을 달싹거리며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있습니다
"그으, 대자앙."
답지않은 작은 목소리가 머뭇머뭇 기어나오네요."
키류 쿠로[51/45 12/12]:"아아, 무슨일이냐."
나구모 테토라:무슨 중대한 할 말이라도 있었던 것일까요.
수저를 내려놓는 손은 자뭇 신중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안절부절 못하는 다리가 상 위로도 보일 지경이었지만요.
"저, 이제야 말씀드리는 거지만 말임다?"
키류 쿠로[51/45 12/12]:"테츠..."
나구모 테토라:"조만간에... 또 지난번 처럼 멀리 다녀와야 할 지도 모름다."
"그래서 한동안 대장과 조금 떨어져 있어야 할 것 같슴다."
한동안이란 말을 꺼내고 싶지 않았는 듯 테토라는 불편해 하는 기색이네요.
키류 쿠로[51/45 12/12]:"......그러냐."
"어려운 말을 해 줘서 고맙다. ...그리고 미리 말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테츠, 이번에는 나도 동행할 수 없겠나?"
_ (GM):
선생님..
주사위 한 번만 굴려도 될까요.
rolling 1d100<50
(
61
)
=
0 Successes
키류 쿠로[51/45 12/12]:흐에엥 ㅠㅠㅠㅋㅋㅋ
나구모 테토라:"그건, 그건 힘들 것 같슴다."
"아주 멀리 가는 거라서여..."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테토라는 그저 고개만 흔들고 있습니다.
(ㅠㅜㅠㅜㅠㅜㅠㅜ)
키류 쿠로[51/45 12/12]:"........그러냐."
"언제인지는 정해지지 않은거고, 그래..."
"그럼 오늘은 다소 무리하더라도 테츠와 붙어있을 수 밖에 없겠군."
하며 젓가락과 앞접시따위를 들고 자리를 옮겨 테토라의 옆에 바싹다가붙네요
나구모 테토라:"대, 대대대장?"
화들짝 놀라지만 떨어지진 않네요
얼굴이 사과마냥 붉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힘든 얘기를 해줘서 고맙다 테츠."
"뭐, 테츠가 결정한 일이면 말리지 않아."
"물론 외부의 압박 없이 테츠가 자의로 결정한 일이였을 때의 일이지만.."
"그러니 그렇게 시무룩 할 일 없다."
"...밥 다 식겠군, 마저 먹고 온천욕이나 하러 가자고?"
나구모 테토라:"..네.."
다정하게 건네지는 말에 조금 울먹이는 얼굴이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고개를 떨궈
옆의 쿠로가 보지 못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_ (GM):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차례로 음식이 날라져 옵니다.
차례차례 나오던 음식들의 마지막으로는 깎은 복숭아와 청포도가 약간 제공이 되네요.
간략화 되긴 했지만 이정도면 평범한 여관에서 제공받는 저녁으로 훌륭한 편이었네요
수분수분:음식을 날라주는 건 사람인가요...?
제대로 된 사람인가요???
_ (GM):당연하죠 ㅠㅜ
수분수분:(의심병말기
_ (GM):직원분이여요
수분수분:좋아요 믿어보겠습니다
_ (GM):ㅠㅜㅠㅜ
제가 수분님께 믿음을드리지 못하여...
나구모 테토라: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도 테토라는 조금 풀이 죽어있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아냐 저에게 믿음을 주지 않는건 크툴루야
나구모 테토라:걸어둔 옷가지를 뒤적이는 등 조금 부산스러워 보이기도 하네요
(크툴루가 수분님께 무슨짓을....)
키류 쿠로[51/45 12/12]:아아, 역시 너무 과했던건가... 나는 말주변이 없어서 안되겠다니까.
머리를 헤집으며 테토라가 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왜저렇게 불안해하지 제가 놓친정보는 없는지...
나구모 테토라:안절부절 쿠로를 바라보던 테토라는
눈을 딱 감고 외칩니다.
"대장, 저.. 지갑을 잃어버린 것 같슴다..!"
"그으..기차표 이야기를 하셔서, 혹시나 싶어서 확인해 봤는데..."
"아까 다트가게에 두고 온 것 같슴다..!"
"금방 다녀올테니, 대장은 먼저 탕에 들어가 계십셔..!"
키류 쿠로[51/45 12/12]:"오우, 그러냐.."
나구모 테토라: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으응, 같이가고싶다만."
"같이 가자고? 테츠, 괜찮으니."
나구모 테토라:"아아님다! 정말로 금방 다녀올테니까여!"
키류 쿠로[51/45 12/12]:시러어
나구모 테토라:ㅋㅋ ㅋ ㅋ ㅋ
키류 쿠로[51/45 12/12]:"으음, 그렇다면...알았다. 다녀와라."
한 다음 테토라의 뒤를 밟을래요
_ (GM):좋슴니다
나구모 테토라:"그럼 다녀, 아! 아무튼! 여기 계십셔!"
테토라는 뛰어 나갑니다.
_ (GM):뒤를 쫓나용?
키류 쿠로[51/45 12/12]:네!!!!
_ (GM):쿠로는 아무래도 수상해 보이는 테토라를 쫓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테토라가 튀어나간 문이 닫히기 무섭게 살며시 문을 열고 쫓습니다
_ (GM):하지만...
키류 쿠로[51/45 12/12]:으악
웅성웅성
_ (GM):곧 불꽃놀이가 시작 될 예정이라 그런지... 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쉽게 테토라를 따라 갈 수 있어 보이진 않네요...
테토라는 어느새 인파 속으로 사라진 뒤입니다.
키류 쿠로[51/45 12/12]:과...관찰을 돌리게해줘요..!
_ (GM):죠아요..!
키류 쿠로[51/45 12/12]:
rolling 1d100<75 못찾겠다 꽤꼬리
(
99
)
=
0 Successes
아니?!
아니!]
_ (GM):아아...
쿠로는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며
한참을 해멨지만
테토라를 그만 놓쳐버리고 맙니다.
이러다 길이라도 엇갈리면 큰일일지도 모르겠네요.
얌전히,, 숙소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정말... 이대로 돌아가도 될까..?
그래도 테츠를 믿으며... 돌아갑니다
크흡....테츠야...
_ (GM):크흡...
키류 쿠로[51/45 12/12]:씻지않고 기다립니다....
_ (GM):죠아아...
쿠로는 터덜터덜 숙소로 돌아왔스니다.
7월 6일, 11시 30분의 전화 통화
_ (GM):테토라를 찾아 헤매다 방으로 돌아와보면 시간은 11시입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던가요?
키류 쿠로[51/45 12/12]:아니벌써?
_ (GM):좀 많이 헤맸나봐요 ㅠㅜ
그런데... 한 시간 뒤면 불꽃놀이가 시작될텐데, 테토라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군요..
방 안에는 테토라의 짐과 옷가지가 그대로 있습니다.
어디로 간 걸까?하며 잠시 찾아보거나 기다려봐도 흔적조차 보이질 않네요.
혼자 남은 방 안에는 계절에 맞지 않게 쓸쓸한 적막만 들어차고,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버립니다.
이젠 정말 불꽃놀이를 보러 출발해야 하는 시간인데... 도무지 테토라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_ (GM):또 다시 밖으로 나서보기라도 하려는 차인데, 그때입니다.
(쿠로는 벨소리가 무슨 소리일까요...)
(물어보는걸 까먹었어요 ㅠㅜㅠㅜ)
키류 쿠로[51/45 12/12]:쿠로벨소리....기본음아닐깡
할아버지폰처럼
_ (GM):죠아용
키류 쿠로[51/45 12/12]:(너무함
_ (GM):전화 왔숑
전화왔숑
키류 쿠로[51/45 12/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레벌떡 전화를 받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테토라입니다.
_ (GM):"접니다 대장. 지금 방에 계심까?"
받아보면 테토라는 이런 질문으로 말문을 틉니다.
키류 쿠로[51/45 12/12]:"테, 테츠! .... 아아, 지금 방에있다."
(아니 화면봐봐 완전전화화면이잖아
수신전화: 테츠:"온천욕은 하셨슴까?"
키류 쿠로[51/45 12/12]:다급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대답을합니다.
"아니, 네가 오면 같이 하려고 기다렸다만...... 네가 도통 안와서말이다."
"걱정이나 시키고말이다. 이제 오는중이냐?"
수신전화: 테츠:"......."
헛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납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응응 말 안들어서 미안해 테츠야 ㅠㅠㅠ 지금당장 목욕하러갈게ㅠㅠㅠ
수신전화: 테츠:뭐라 말을 하면 좋을지
조금은 고민하는 듯 한 기색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조금 두서없을지라도.
테토라는 찬찬히 입을 열기 시작합니다.
"대장 오늘 정말 정말 즐거웠슴다. 어울려 주셔서 감사함다… 정말로."
감사함을 가득 담은 목소리는 어딘가 조금 아쉬운 듯 한 기색입니다.
수신전화: 테츠:"대장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슴다."
키류 쿠로[51/45 12/12]:"오우, 뭐든 물어봐라. ...."
수신전화: 테츠:"작년에 제가 없는 한 달 동안… 어떠셨슴까? 잘 지내고 계셨슴까?"
염려가 가득한 목소리네요.
꼭 당신을 걱정하는 것 같아요.
키류 쿠로[51/45 12/12]:"...많이 걱정했다. ....그래도 걱정마라 내 건강을 해칠 정도로 미련한 사람은 아니니."
"그래도, 많이 걱정되고 신경쓰였으니. ...같은 일은 없었으면 한다만."
"...그건 힘들것같나?"
수신전화: 테츠:당신의 대답에 수화기 너머로 짧은 대답이 흐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어째 침을 꿀꺽 삼키는 듯한 기색이 느껴지네요.
"죄송함다, 대장."
"저, 사실 계속 대장을 속이고 있었슴다."
"대장, 저는... 반드시 오늘이 지나기 전에 떠나야만 함다."
괴로워하며 테토라는 계속 말을 이어나갑니다.
수신전화: 테츠:자신이 사실은 죽은 사람이란 사실을,
1년 전 이 마을에 여행을 왔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하지만 무슨 일인지 꿈의 세상의 주민이 되어 버렸단 사실을,
1년의 시간을 허락받았지만 이제 그만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들을요.
"돌아가고 싶지 않슴다. 하지만 약속대로 돌아가야만 함다… 그래서 이곳엔 더 이상 있을수 없슴다."
"저, 저...참을 수 없어서.. 그래서 대장에게... 고백 했었슴다."
수신전화: 테츠:"그런데 대장은 이런 절, 받아주시고..."
"대장이랑 보내는 일 년 동안 정말로 행복했슴다."
"이런 식으로 인사드려서 면목없슴다. 하지만 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키류 쿠로[51/45 12/12]:"...테츠,"
수신전화: 테츠:"마지막까지 이기적인 녀석이네여 저…. "
키류 쿠로[51/45 12/12]:"테츠, 지금 어디냐."
수신전화: 테츠:건네지는 말들은 언제부터 준비해 둔 인사였을까요. 수십번 읽어 마모된 대본의 끝자락 마냥 테토라는 덤덤하기만 합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아직, 오늘이 다 지나가기 전 까지는 시간이 있잖아."
"그 전까지라도 내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나?"
"테츠, 잠시... 널, 이렇게..."
혼란스러운과 당황, 그리고 그뒤를 이어 다가오는 비통함을 꾹꾹 눌러본다고 하지만 결국 저도 말을 흐리고 마네요.
수신전화: 테츠:그렇습니다. 대본입니다. 테토라는, 흐지부지 울어버리기 보단, 준비해 둔 말이나마 최선을 다 해 전달하기로 마음 먹은 모양입니다.
"...안녕히 계십셔, 대장."
키류 쿠로[51/45 12/12]:이래서 인사를 잘 하라고 했냐
아아!
그것을 마지막으로 수화기 너머는 침묵합니다.
키류 쿠로[51/45 12/12]:"테츠, ... 테츠!"
_ (GM):전화가 끊어지기 직전,
탐사자는 듣기 판정...
키류 쿠로[51/45 12/12]:
rolling 1d100<75 쿠로야 너 이거 못들으면 나는 방에 똥을쌀거다
(
70
)
=
1 Success
_ (GM):ㅋㅋㅋ수분니임!! ㅋㅋ큐ㅜㅠㅜ
키류 쿠로[51/45 12/12]:고마워 내 인간성을 지켜줘서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은하수 위가 좋겠슴다."
수신전화: 테츠:그 말을 마지막으로 테토라와의 통화는 끊어집니다.
_ (GM):브금 나가용
키류 쿠로[51/45 12/12]:맞바로 테츠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_ (GM):뚜우, 뚜우 통화음은 흐르지만
키류 쿠로[51/45 12/12]:몸은 이미 방 밖을 나와 정처없이 떠돌아나가보네요.
_ (GM):응답은 없네요
당신은 직감적으로 테토라가 아주, 아주 멀리 떠나버릴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탐사자는 산치체크
키류 쿠로[51/45 12/12]:아직 할 게 많은데, 함께 불꽃놀이도 봐야하고.내일도, 그 다음날도. 함께 할 일들이 많은데...
rolling 1d100<51
(
22
)
=
1 Success
_ (GM):(앗싀 선생님잠시 나가지 말아봐요)
키류 쿠로[51/45 12/12]:네..얌죠니 돌아옵니다
_ (GM):허탈함에 주저앉았나요, 아니면 서둘러 떠나는 이를 잡으려 목적지도 모른 채 발부터 움직였나요.
키류 쿠로[51/45 12/12]:선생님... 혹시제가 루트에서 벗어난 것이 있나요...(비통한 표정으로 무릎을 꿇어
_ (GM):아 아닌가
아 저 지금
뭐라 말씀드려야하지
선생님..방 밖으로 나가시나요..?
정말로..?
키류 쿠로[51/45 12/12]:엄......
그러면
엔딩분기가 나눠지나요
(두렵
_ (GM):말해도 스포 아녜요?
ㅠㅜㅠㅜ
키류 쿠로[51/45 12/12]:
오...네...
오... 알겠습니다
_ (GM):네?
키류 쿠로[51/45 12/12]:키퍼가 말리는 건 들어야 한다
_ (GM):뭘 아신거야
키류 쿠로[51/45 12/12]:얌전히 있을게요
_ (GM):에?
???
감사합니다!
키류 쿠로[51/45 12/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GM):뭐지?
(알쏭달쏭)
키류 쿠로[51/45 12/12]:키퍼가 정말 00하시겠습니까? 하고 물어보는건
하면안되는거랬어
_ (GM):전화가 끊어지고 나면 싸늘하도록 가라앉은 밤 공기가 무겁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좋은 예감이 들지 않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건.
이별인가요?
... 그럴리가. 하지만 잘 있으라 말하던 목소리는 결코 농담을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짧은 이별을 말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모든 것은 진실이겠죠. 테토라가 작년 이 마을에서 연락하지 못했던 것도, 작년 불꽃놀이에 대해 애매하게 설명하던 것도, 생각해보면 전부...
_ (GM):허탈함에 주저앉았나요, 아니면 서둘러 떠나는 이를 잡으려 목적지도 모른 채 발부터 움직였나요.
무엇을 하려 했든, 바로 그 찰나
탐사자는 관찰, 혹은 행운 판정입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쿠로는 그래요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자신이 그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것에 치가 떨리네요.
_ (GM):(잘 하고 계신다 화이팅 화이팅 ㅠㅜ)
키류 쿠로[51/45 12/12]:제 손목에 있는, 두 사람이 나눠낀 팔지가 아직도 빛나고 있는데 테토라는 벌써 떠난다니...
이럴 순 없습니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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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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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GM):ㅜㅠㅜㅠ 최고ㅠㅜ
바로 그 찰나, 테토라가 벽에 가지런히 걸어둔 옷가지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외투를 들어 올려보면 주머니에 뭔가가 들어 있는 듯 합니다.
(앗 옷가지..)
키류 쿠로[51/45 12/12]:좋아 뭐가들어있나요
_ (GM):그 안에는 팜플렛과...
테토라가 잃어버렸다고 하는 지갑이 들어있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짜아식...
(분개
_ (GM):ㅋㅋㅋㅋ(은은
지갑을 살펴볼까요
키류 쿠로[51/45 12/12]:좋아요
지갑도 살펴보고
팜플렛도 뒤져봅시다
_ (GM):지갑에는 현금과 동전 정도가 들어 있습니다. 딱 여행 전용, 필요 최저한도의 물건만 들어있군요.
그리고 티켓, 티켓이 두 장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당신이 내일 타고 돌아갈 기차의 티켓
또 하나는...
어라
이상하네요
_ (GM):이건 어떻게 봐도 처음 보는 티켓입니다.
키류 쿠로[51/45 12/12]:ㅇ0ㅇ?!
_ (GM):종이는 은하열차의 기차표라고 되어 있습니다.
기차표인데 출발 시간도, 도착 시간도, 목적지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테토라가 두고 간 것이라면 분명 이 기차표가 단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날짜는 오늘로 되어 있지만 다른 것은 알 수 없네요.
과연 은하열차는 언제 어디에서 타는 걸까요?
그런데... 기차표에서 이질적인 것이 눈에 띕니다.
키류 쿠로[51/45 12/12]:(호수! (아님
_ (GM):은하열차라는 글씨도, 출발일도 모두 은하수처럼 푸른 글씨인데
이 부분만 유난히 색이 짙군요. 뭐라고 쓴 걸까요?
키류 쿠로[51/45 12/12]:노려보겠습니다
_ (GM):핸드아웃 드렸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눈물을 흘리고마는 사람
_ (GM):그은데 선생님이 그
맞추셔가지구..
키류 쿠로[51/45 12/12]:이게뭐야 ㅠㅠㅠㅠ
아니 이게 호수예요?
_ (GM):약간 그게
수학 문제 풀면 마지막 주관식은
-1, 0, 1이다
그 느낌이라서
이걸 맞다고 해 드려야하는지..
저는 답만 맞으면 맞다 파입니다.
키류 쿠로[51/45 12/12]:
야허~!!!!!
얼른갑시다!!
키류 쿠로[51/45 12/12]:슝슝
잘했어 내 찍기!!
_ (GM):아앗 아이디어판정!
아이디어 판정 부탁드립니다!
지능!
키류 쿠로[51/4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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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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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_ (GM):대장 멋져 ㅠㅜ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테토라는 이 은하열차를 타러 간 모양입니다.
하지만… 열차를 타러 간 사람이 티켓을 두고 갔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당신은 이 티켓의 주인이 누구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7월 7일, 00시 00분의 은하열차
_ (GM):당신은 기차표에 쓰여진 것이 [LAKE, 00:00]라는 의미임을 알아챘습니다.
그렇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아니미쳤나바 세상엨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_ (GM):호수로, 자정까지 간다면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는걸까요. 그렇게 최선을 다하면... 누군가는 감동해 줄까요. 아직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팜플렛으로 부터 호수의 위치를 알아낸 당신은 산을 오릅니다.
이제 해가 완전히 져버려 통행로를 따라가면 따라갈수록 마을과 축제의 불빛과 멀어져 어두컴컴합니다.
산을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이 앞부터 출입 금지 구역입니다.'라고 표시된 경고문이 보이네요.
무시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록 발치에 밟히는 기이하게 뒤틀린 식물과 원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생물들도 지나쳐 호수로 향합니다.
산을 올라가다가 하늘을 보면 까마귀들이 한 마리, 두 마리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이 보이더니...
_ (GM):이내 탐사자 바로 위의 하늘을 까맣게 메꿀 정도의 까마귀 떼가 일제히 한 방향으로 날아가는 것이 보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것일까요? 마을쪽에서는 누구도 그 묘한 현상을 보고 놀라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습니다.
그 무수히 많은 새들이 한데모여 군집을 이루는 것을 목격한 사람, 아니. 눈치챈 사람은 탐사자 뿐입니다.
어째서 이 많은 까마귀 떼를 지금에서야 의식하게 된 걸까요?
탐사자는 산치체크..
키류 쿠로[51/4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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겡끼하잔ㅇ아...
_ (GM):다행임다..(은은
얼마나 한치 앞도 구분되지 않는 산길을 걸었을까요.
까마귀 떼를 따라 호수에 도착하면 호수의 서쪽,
호수의 건너편에 드디어 테토라가 보입니다.
테토라를 불러볼까요. 떠나기 전 이쪽을 봐주기나 할까요.
바라보고 있자면 테토라의 낯빛이 어쩐지 차갑습니다.
_ (GM):이별의 슬픔에 잠겨서?
밤 공기가 쓸쓸하고 차가워서?
당신이 있던 시간이 하염없이 그리워질 것 같아서?
아니면 자신이 떠난 후의 당신이 걱정되기 때문에?
맞아요. 그럴지도.
어쨌거나 테토라에게 직접 묻지 않는 한
_ (GM):당신이 무슨 이유를 생각하더라도 아직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하염없이 테토라를 바라보던 당신은 보았습니다.
관찰판정 입니다.
키류 쿠로[51/4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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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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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GM):당신은 보았습니다.
테토라가 서서히, 손끝부터 투명하게 흐려지고 있는광경을.
서늘한 밤의 푸른 색과 호수에 어룽거리는 창백한 빛이 테토라를 통과해 비칩니다.
마치 꿈결같아요. 아주, 슬픈 꿈을 꾸는 듯한...
산치체크입니다.
키류 쿠로[51/45 12/12]: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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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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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왜이리건강해!
_ (GM):슬프지만 마냥 슬픔에 잠겨있을때가 아닙니다.
쿠로는 마음을 굳세게 먹는군요..!
(눈물
호수는 아주 넓지만, 부르면 목소리 정도는 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테츠!!"
멀리 떨어져도 들릴 정도로 크게 외칩니다.
그리고 그에 질세라 테토라쪽으로 달려가도... 될까요?
나구모 테토라:(죠씀니다!)
그리고 이윽고 테토라가 탐사자를 바라봅니다.
놀란듯 눈을 크게 뜬 테토라는 당신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음을 떼었지만 점점 서둘러 다가오려는 듯
테토라는 탐사자를 향해 오다가...
급기야 호수 위로 발을 딛고 건너기라도 할 듯 성급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키류 쿠로[51/45 12/12]:머..멈춰..!
나구모 테토라:테토라가 호수에 발 끝을 내딛으려는 순간.
탐사자는 관찰 판정입니다.)
키류 쿠로[51/4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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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나구모 테토라:대박!!
어라, 지금까지 테토라에게 집중하느라 미처 자세히 보지 못했던 호수가...
이상하게도 희미한 빛을 내는 것을 봅니다.
분명 지금은 밤이고, 별빛으로는 저렇게까지 빛나지 않을 터인데 말이죠.
그리고 이건 뭐죠? 희미한 오존 냄새가 당신의 코끝을 스칩니다.
_ (GM):탐사자, 산치체크
키류 쿠로[51/4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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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GM):1d2 해주세요
키류 쿠로[51/4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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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_ (GM):산치 감소 -1
나구모 테토라:그리고 테토라가 형형색색의 별빛으로 빛나는 호수에 발을 내딛으려는 찰나.
저들이 바로 밤하늘인 듯 하늘을 뒤덮던 까마귀 떼가 그 발 앞으로 날아듭니다.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한 수가 모였으면서도 소리 한 번 내지 않는 까마귀 떼는,
생명체라기 보다는 차라리 어느 거대한 조형물처럼 보입니다.
테토라가 호수를 건널 수 있도록 그에게 제 몸을 순순히 내어주는 저들은 은하수 위를 건널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다리입니다.
또는 은하를 가로지른 열차이거나.
나구모 테토라:칠흑같이 검은 형체는 불길하기보다는, 오히려 마땅히 어두워야 하는 장소를 메꿔주는 것 같습니다.
테토라는 조심스럽게 그 위를 오릅니다.
그렇게 이어지는 다리는 서서히 호수 위를 가로질러…
이윽고 다리는 당신의 앞까지 이어집니다.
그 위를 오를까요?
키류 쿠로[50/45 12/12]:쿠로도... 올라가도 되나요..?
헉네
올라서면 문득 테토라가 말했던 것이 떠오릅니다.
다시 만난다면, 은하수 위가 좋겠습니다.
우리가 다시 만나려면 최선을 다 해야겠지요 하늘마저 감동하도록.
나구모 테토라:머리 위로는 달과 별, 발치 아래에는 형형한 우주가 빛나고
아래에는 그 무엇도 그 위를 오른 자들을 해할 수 없도록 담담히 자리를 지키는 까마귀들이 있습니다.
달빛과 별무리, 그리고 까마귀떼.
어슴푸레 빛나는 호수 위, 그 위를 건너도록 놓인 은하열차 위에서 두 사람은 만났습니다.
"... 대장...!"
키류 쿠로[50/45 12/12]:"...테츠."
급하게 뛰어왔기 때문일까요, 조금은 진정되지 않은 숨을 고르며, 까마귀위를 천천히 걸어갑니다.
나구모 테토라:테토라는 예상하지 못한 재회에 당황한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조금 기뻐보이기도 하네요.
키류 쿠로[50/45 12/12]:이윽고 팔을 뻗으면 테토라의 손을 잡을 수 있는 거리에 도착하네요.
"한참 찾았잖냐.... 네가 어디있다고 말을 안해줘서 말이다."
나구모 테토라:까마귀 위를 달려, 테토라는 와락 쿠로를 껴안습니다.
전화로 이미 모든 말을 건네서 그런지 할말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쉼없이 쿠로의 품에 볼을 부비고 있을 뿐이네요.
((선택의 순간입니다. 선생님.)
키류 쿠로[50/45 12/12]:테토라를...엄... 같이 안고
"불꽃놀이.. 시작할 시간인데 급하게 오느라 폭죽을 못들고 왔구나. ..."
"아쉬운대로, 이대로 돌아가서 같이 보고 싶은데."
"테츠... 도저히 방법이 없는거냐."
나구모 테토라:"저는, 꿈의 세계의 주민이라고 들었슴다."
"잘은 모르겠지만.. 오늘이 지나기 전에 돌아가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것 같고..."
쿠로의 곁에 있다 홀연히 사라지는 결말도 나쁘진 않다 생각해 보지만
그래선 혼자 남을 쿠로에게 너무 미안하니까요
테토라는 고개를 젓습니다.
키류 쿠로[50/45 12/12]:"......그러냐."
테토라가 말을 이으면 스스로가 더 힘들뿐이겠지요
더이상 말을 안해도 된다는 듯 그를 껴안습니다.
그리고 제 주머니에 있는 열차 표를 꺼내네요.
"...이거, 테츠 지갑에 있는 것. 가져왔다만. ..."
"멋대로 뒤져서 미안하다."
나구모 테토라:"아, 그건..."
"벌써 찾으셨슴까..."
티켓을 보며 흐리게 웃습니다.
키류 쿠로[50/45 12/12]:"거짓말을 하면 안되잖냐, 녀석."
테토라의 이마를 딱콩, 칩니다.
나구모 테토라:윽, 소릴 내며 눈물을 찔끔 흘립니다.
키류 쿠로[50/45 12/12]:
rolling 1d100<65 젭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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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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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가도되나요
_ (GM):물론입니다
아까그
대성공
그거
키류 쿠로[50/45 12/12]:좋...아..!!!
_ (GM):(두손꼭
키류 쿠로[50/45 12/12]:
rolling 1d100<65 맹날 워넸떤 곤데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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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_ (GM):쿠로의 시선이 열차티켓에 머뭅니다.
아까도 생각한거지만
열차를 타러 간 사람이 티켓을 두고 갔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어쩌면 이건 누군가에게 차마 건네지 못한 티켓은 아니었을까요?
지갑에 함께 들어있던 귀환 티켓과 함께요.
키류 쿠로[50/45 12/12]:"...이 티켓은. 내게 주는건가?"
나구모 테토라:"......" 테토라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기념으로.. 가져 주셨음..해서..."
키류 쿠로[50/45 12/12]:"...정말 기념으로만, 가져가라는 의미냐, 테츠. ..."
나구모 테토라:"그건...그건."
차마 말을 잇지 못합니다.
이 뒤로는 더 말 할 수 없는 듯 하네요.
테토라는 복잡한 표정입니다.
"대장 곁에 함께 있고 싶슴다, 저도..."
"하지만 그건...써선 좋을 물건이 아님다."
키류 쿠로[50/45 12/12]:끌어안고있던 품을 놓고선 무릎을 대고 앉아 테토라의 두 손을 잡고 두 눈을 올려다봅니다.
"그런 말 말고, 테츠의 진심이 듣고싶은거야. 테츠."
"...아니, 테츠라면. 다정한 너라면 정말 내가 돌아가길 원할 거라 생각하지만."
원할거라고도<<
나구모 테토라:테토라는 쿠로가 잡지 않은 쪽 팔을 들어 눈가를 가립니다.
반짝이는 호수와
그 위의 쿠로가
한 눈에 담기에 벅차서.
1년
1년이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을 그 시간동안
키류 쿠로[50/45 12/12]:(길어!
나구모 테토라:속에 억눌러둔 진심이
울음을 타고
작게 흘러나옵니다.
"...헤어지고 싶지 않슴다."
"대장의 곁에 있고 싶슴다."
키류 쿠로[50/45 12/12]:그제야 미소를 짓네요.
"그래, 말해줘서 고맙다."
"그 말을 듣고싶어서 테츠를 찾아온거니 말이야."
"테츠가 멀리 가더라도, 내가 그 곁에 함께하면 테츠는 내 곁에 있게 되는거지?"
라며 표를 테토라의 손에 올려두고 그 손을 겹쳐잡습니다.
"함께갈까, 테츠. 어디라도 말이야."
키류 쿠로[50/45 12/12]:"멀리 있어도 한 눈에 찾을 수 있게 해달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아얘 손이 닿지 않을정도로 멀리 가버리게 둘 순 없으니까."
_ (GM):괜찮아요. 누구나 이별은 겪는 것이고, 언제든 겪을 수 있는 것이니까.
이것도 유별난 일이 아니며 안타깝더라도 견딜 수 있는 일일겁니다
그럼에도 하염없이 이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진다면,
눈앞의 사람을 꿈속으로 사라지게 두고 싶지 않다면,
.
방법이 있습니다.
_ (GM):최선을 다 해요.
기꺼이 모든 것을 내놓고서라도 함께하고 싶다면 모든 것을 내놓으면 됩니다.
당신과 테토라를 위해서.
나구모 테토라:끝까지 함께하겠노라 말하는 당신의 결정에 테토라는 잠시 아연한 기색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서서히 변해가는 그 표정은 마치 이 다리 아래 호수에 서린 색채처럼 다채로워집니다.
놀란 듯 눈빛에 이채가 감돌고,
곰곰히 생각해 보듯 뺨에 옅은 홍조가 떠오르고,
이내 깨달은 것인지 벅찬 듯 선연한 빛으로 밝아지는...
어쩌면 눈가에는 별빛 같은 반짝임이 살짝 번졌을지도 모르죠.
나구모 테토라:하지만 그 얼굴은 전부가 꿈결인듯 비현실의 색으로 채워진 호수가 아닌,
당신이 알던 바로 그사람,
현실의 나구모 테토라입니다.
그 모든 감정을 품은 테토라는 겨우 한 마디를 뱉습니다.
"고맙슴다."
그는 웃음지으며 손을 내밉니다.
나구모 테토라:내밀어진 손을 잡으면 맞닿는 감각이 우리들이 분명 현실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그래요. 테토라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최선을 다 했습니다.
당신과 테토라를 위해서,
하늘마저 감동하도록.
테토라는 당신의 손을 이끌어 맞잡은 손을 놓지 않고, 다리를 건너 돌아옵니다.
_ (GM):하늘에서는 그날, 어딘가에서 어떤 두 사람이 만난것을 축하하는 불꽃이 선명한 궤적을 그립니다.
하늘에 불꽃으로 수놓은 선로. 그제야 단 한 번의 울음소리도 내지 않았던 새들이 소리를 토해냅니다.
까마귀 일제히 우는 소리가 바로 은하열차의 경적소리입니다.
긴 경적소리가 울리고 은하의 열차가 되는 까마귀들이 선로를 따라 어딘가로 날아가는 것을 본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어느 선한 신은 테토라를 당신의 곁에서 거두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건넨 삶을 나누어 당신과 테토라에게 한 쪽씩 건네고, 두 사람이 같은 수명을 온전히 누리다 올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_ (GM):어쩌면 그 누구도 이런 이별을 겪지 않도록 호수에 서린 것을 거두어 없애실지도 모르죠.
따라서 이것은 은하수 위에서 만난 두 사람이 그리하여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며, 죽은 뒤로도 행복하리라는 이야기.
_ (GM) "END2 그리고 그날, 은하열차 위에서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생환보상: 산치 +1D5
KPC 생환 / 탐사자 생환
_ (GM):아티팩트: 은하열차의 기차표
기차표를 가지고 있는 한, 7월 7일 자정에 이 마을의 호수로 오면 꿈의 세계로 가는 은하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과 테토라가 은하열차를 타는 것은 아주 멋 훗날이 될 것입니다.
키류 쿠로[50/45 12/12]:산치만 잔뜩 회복하고 돌아왔다
나구모 테토라:축하함니다..~~~
와아아~~
으아악
키류 쿠로[50/45 12/12]:아악 ㅠㅠㅠ 돌아와서 다행이야 ㅠㅠㅠㅠㅠ ㅇ)0<
으아악!!
나구모 테토라:선생님 너무 최고야
키류 쿠로[50/45 12/12]:맞아요 가진것은 나눠야지(은은
나구모 테토라:아니 거기서 4수를!
사su를!!
키류 쿠로[50/45 12/12]:가라테부의 바이블 아닙니까 ^^
나구모 테토라:동네사람들 1!! 수분대장을 봐줘요!!!!
너무 갓이라서 눈을 뜰수가 업서요 ㅠㅜ
(마카롱눈
흑흑 감사합니다
세션동안 궁금하셧거나..
으음
나구모 테토라:이건 좀 개선되면 좋겠다
싶으셨던거 있으셨을까여..!
키류 쿠로[50/45 12/12]:아이고 정신이 혼미하네요...
아뇨 선생님말이야
갓키퍼링하셨으면서
뭐야 완전잘하시잖아
오히려 제가 한 수 배웠습니다
ㅇ)-<
나구모 테토라:ㅠㅜㅠㅜ 저는 준비시간이 있었자나요 ㅠㅜ
키류 쿠로[50/45 12/12]:테토라... 대흉은... 어쩔 수 없이 대흉을 뽑는거였죠...응....
인사를 잘 해야지..
나구모 테토라:마자요 그런 기믹이었습니다.
키류 쿠로[50/45 12/12]:아냐....... 원래 모두 준비는 해요
그래야하는거야
아 정말 너무해~~
크리떴는데 대흉뽑았다고~~
나구모 테토라:저넘 떨려서 프린트해서 대사집 읽구 그랫다구...
근데 수분님 막 어 슉슉 갓대사 슉슉 어
키류 쿠로[50/45 12/12]:크흣...멋진타모님 굿타모님...
아냐... 저는.... 타모님이 갓시날을 이끌어주셔서
테토라가 개쩌는 료칸 예약해준것처럼..
그래서 덩달아 뭔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구모 테토라:마자.. 테토라는 이번 시날내내...
인생 마지막 여행이란 생각으로..
임햇읍니다..
키류 쿠로[50/45 12/12]:(분개
나구모 테토라 너
나구모 테토라:시한부 1년...
키류 쿠로[50/45 12/12]:이따가 방에가면 혼나아
정말 안재움
나구모 테토라:아 맞아..
불꽃놀이는 놓쳣지만
내일이 생겼네요
테토라에게
키류 쿠로[50/45 12/12]:
나구모 테토라:쿠로가 준..내일..
키류 쿠로[50/45 12/12]:(통곡을 웃음으로 지우기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
나구모 테토라:오메데토~~
키류 쿠로[50/45 12/12]:오메데토~~
음... 저는
나구모 테토라:
키류 쿠로[50/45 12/12]:아무래도 테토라가 죽은 각인데
목욕을 하라길래
오... 닦고 몸을 정갈이해야하는건가
이생각까지 했다구요
ㅋㅋ
나구모 테토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50/45 12/12]:안씻어서 뭐가 안되나?
나구모 테토라:아 대박ㅠㅜ
키류 쿠로[50/45 12/12]:(미친생각
나구모 테토라:저 중간에
테토라 아니라 하셨을때
너무 억울해서 ㅠㅜ
키류 쿠로[50/45 12/12]: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아니 왜 그런 의심을..
키류 쿠로[50/45 12/12]:미안합니다...
흐흥 어쩔수없구만!
나구모 테토라:테츄가 좀 수상하긴 햇지만..
키류 쿠로[50/45 12/12]:제가 타모님한테 너 KPC아니지! 하는 시날을 데려갈 수 밖에~
(ㅈㄴ
나구모 테토라:??
아 대박 좋아요
저 수분님이랑 티알가고싶어서
키류 쿠로[50/45 12/12]:아 진짜요? 아 저는 너무좋아요 ㅠㅠ 센세 ㅠㅠ웅운
나구모 테토라:진짜 세션 열심히 준비햇다구요..또 놀아주세요.. 또 저도 멋진 세션 준비해울게요 ㅠㅜ
(부담스럽게굴기
키류 쿠로[50/45 12/12]:힝ㅎ이... 멋진멋진멋진타모니뮤ㅠㅠㅠ
료칸에 돌아와서 RP 너무 즐거웠어요
혼자서 막 이거 러브온천 609호 시날처럼 막 이케이케 ^^
나구모 테토라:ㅜㅠㅜ
키류 쿠로[50/45 12/12]:이딴 쿠소한 생각했었는데
나구모 테토라:아 함가야하는데 함가야하는데
(시나리오: 지긋
키류 쿠로[50/45 12/12]:아 함가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나구모 테토라:떡만치고 테토라 호수 보내면 안될까
그 생각도 햇다니까요 진짜
키류 쿠로[50/45 12/12]:시니라오 그 세븐 팬처럼 막 지긋이 보다가 삿대질 X자 했다구요 ㅋㅋㅋ
ㅋㅋ
키류 쿠로[50/45 12/12]:
나구모 테토라:ㅋㅋㅋㅋㅋㅋㅋㅋ
삿대질 x 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50/45 12/12]:타모님만 괜찮고 저희가 내외할만한 그런 사이가 아니라면
떡시날.. 많습니다
(혀깨뭄
나구모 테토라:내외..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라면
키류 쿠로[50/45 12/12]:저 맏쿠도 좋아하고
챠쿠도 먹고
나구모 테토라:코코로..
언록이라구요
키류 쿠로[50/45 12/12]:77ㅑ~
나구모 테토라:아앗 ㅠㅜ
그치만..
이왕 같이가는거 수분님도 즐거우셧음 해서~~
키류 쿠로[50/45 12/12]:아냐 저
정말
즐거울거예요
나구모 테토라:정말여 ㅠㅜ
키류 쿠로[50/45 12/12]:저의 쿠로른홍끼를
못알아보시는검까
나구모 테토라:담엔 맏쿠 함 가시조 구럼..
키류 쿠로[50/45 12/12]:죠아~
나구모 테토라:(넙죽
저 주말에는 다 비었으니까요
키류 쿠로[50/45 12/12]:제가 근데 타모님 맏쿠를 맛있게 먹지만
나구모 테토라:
키류 쿠로[50/45 12/12]:맏쿠의 맏쿠적인 맏쿠토킹을 몰라서
열심히 교정해주시면 넘 감사합니다...
(시도때도없이 물어보기
나구모 테토라:다라는 저도..잘 ..몰라요...
키류 쿠로[50/45 12/12]:
어이히삼!
나구모 테토라:그냥 좀 수상하고 흐응~ 그런가아~
키류 쿠로[50/45 12/12]:어려운 캐 만들지 마라!
나구모 테토라:느낌이면 되지 않을까여..
진짜 다라가 풀린게 얼마 없어서...
키류 쿠로[50/45 12/12]:으음 내용없는 떡시날을 가면 되겠군 (메모 (개소리
나구모 테토라:그러니 괜찮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
수분님이라면 잘 하실거면서 ㅠㅜ
키류 쿠로[50/45 12/12]:아뇨...
나구모 테토라:수분대장 너무 머싯서요 ㅠㅜ진짜 ㅠㅜ
키류 쿠로[50/45 12/12]:착즙이십니..읍읍감삼다...
아잉
나구모 테토라:제 수분을 탈곡해간단 의미엿군요.. 수분대장...
키류 쿠로[50/45 12/12]:타모님의 테토라가
너무와기호랑이귀여운의젓어흥이라서그랭~
ㅇ.<)S2♡
나구모 테토라:아앗 ㅜㅠㅜ
키류 쿠로[50/45 12/12]:그렇다 타츄,
너의 수분은 다 내가 가져가겠다
(ㅈㄴ
나구모 테토라:대댱~~~ 제 수분은 다 대장검다~~
헛 마자 수분님
키류 쿠로[50/45 12/12]:넵!
나구모 테토라:전에 라디오 이야기 하셧자나요
혹시 다인 인원 못구할까바
주변 분들에게 찔러봤는데
키류 쿠로[50/45 12/12]:아!
아아!
나구모 테토라:그으.. 키퍼링도 그렇고 탐사도 조금
어렵다고 들어서요...
키류 쿠로[50/45 12/12]:좋아
그럼
나구모 테토라:미룰 수 업슬가요..
키류 쿠로[50/45 12/12]:제가까볼까요 ^^)9
나구모 테토라:앗?!
이게 이렇게?!
키류 쿠로[50/45 12/12]:이게 이렇게!
저는
티알하는분 많이 알구
자주해봤구~
나구모 테토라:ㅜㅠㅜ크으으....
암튼 그럼 너 뫄뫄 아니지!와 라디오...
(은근슬쩍
키류 쿠로[50/45 12/12]:ㅋㅋㅋㅋㅋㅋ
됴아~~
나구모 테토라:앗 그러면 수분님이 키퍼링을 두번 하시는데...
저도 뭐 찾아올게요...
키류 쿠로[50/45 12/12]:에이 꼭
핑퐁핑퐁안해도 되니까요~
나구모 테토라:ㅠㅜㅠㅜ
((천사신가))
키류 쿠로[50/45 12/12]:그야.........
제가 키퍼링을 봐주시는분들은
다 제가 키퍼링만하고있으니...^^
저는 타모님이 키퍼링봐주신것도
너무감사하다 ㅠㅠ 운운
나구모 테토라:저 키퍼링 서는거두..
조아해요..
키류 쿠로[50/45 12/12]:너무고생하셨슴다 ㅠㅠ
그쵸! 재미있죠
나구모 테토라:안예요
네!!
이번에 준비하면서 넘 즐거웠구 ㅠㅜ
그래서 둘다 조하요 저는,..
헤헤
키류 쿠로[50/45 12/12]:저는 키퍼링으로 티알 시작해서 ㅋㅋㅋㅋㅋㅋ 이제 앞일을 모르는게 너무 불안하다구요
유열맨마인드가 굳어서
(ㅈㄴ
나구모 테토라:ㅋ ㅋ ㅋ ㅋㅋㅋ
키류 쿠로[50/45 12/12]:킈식, 그 대사를 치셨나요?
많이 슬퍼할텐데 ^^
나구모 테토라:아 마자 ㅠㅜ 통화 끝나고
수분님너무
홈즈같아서
전율햇자나요 막
키류 쿠로[50/45 12/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저 완전 한떨기 왓슨이었어요
키류 쿠로[50/45 12/12]:저는.....
나구모 테토라:홈즈..!
키류 쿠로[50/45 12/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대단하네! 어떻게 안건가!!
키류 쿠로[50/45 12/12]:아잉 ㅇ.<
그야
듣기로 호수가 들렸었으니까
찍었는데...
나구모 테토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50/45 12/12]:그 한자가 LAKE인줄ㅇ 몰랐ㅇ요
근데 알고보니까 정말 LAKE인거야
나구모 테토라:그쳐..
ㅋㅋㅋ ㅋ ㅋ ㅋㅋ
키류 쿠로[50/45 12/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구모 테토라:그게 시간제한도 있었거든요
키류 쿠로[50/45 12/12]:아 정말... 잘만드셨다...
아진자요
나구모 테토라:30분정도...
키류 쿠로[50/45 12/12]:그쵸 30분이니까
리얼타임 30분 재고있었나요...
나구모 테토라:못맞추고 호수 못가면
네...
키류 쿠로[50/45 12/12]:응응..그랬겠다..
나구모 테토라:근데 시간이 0초셧는걸요...
키류 쿠로[50/45 12/12]:맞춰서 다행이야.
ㅋㅋ
키류 쿠로[50/45 12/12]:
나구모 테토라:홈즈...
키류 쿠로[50/45 12/12]:이건
제가 아니고
쿠로가
테토라가 있는 곳을
알아챈거라고 하죠
나구모 테토라:겸손한 홈즈라니 캐붕이네요...
키류 쿠로[50/45 12/12]:이게 다 테츠쿠로가 갓컾인 이유다~
나구모 테토라:멋져...
아앗....
키류 쿠로[50/45 12/12]:그야 홈즈가 아니구 쿠로니까...
나구모 테토라:ㅋ그쳐
ㅋㅋㅋ
키류 쿠로[50/45 12/12]:테츠만을 위한 명참정 ...+*
나구모 테토라:ㅋㅋㅋㅋㅋ
깍~~
후반에 쿠로 주사위 술술 풀리는거두
의지맨이라서 진짜
키류 쿠로[50/45 12/12]:마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신을 감동시키니까
주사위도 잘 풀리고 어?
테토라도 살아나고?
나구모 테토라:약간 그... 컾링적 해석으로 괜찮을지 모르지만... 새끼잃은 어미....
키류 쿠로[50/45 12/12]:아구웅 ㅠㅠㅠ
아구웅 아구웅 ㅠㅠㅠ
나구모 테토라:아 진상이요
진상 궁금하시려나
키류 쿠로[50/45 12/12]:네에!
나구모 테토라:호수 밑에
유성의 색채 유생이 잠들어 있대요
작년에 테토라가 놀러왔다가
숙소에서 잠든동안 당해서
로스트 당한거였구
그래서 꿈속 주민이 되었다구 합니다.
나구모 테토라:근데 그 노덴스라는 착한 신이
1년의 유예기간을 줘서
테토라는 쿠로의 곁으로 돌아옵니다.
키류 쿠로[50/45 12/12]:역시.....
크툴루 나쁜신 - 니알라토텝 착한신- 노덴스
나구모 테토라:테토라가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 딱 하나가 있는데, 그건 쿠로가 자신의 수명을 반 나눠주는것...
아 정말여? 공식이 있구나 ㅋㅋㅋㅋ
그런데 테토라가 이걸 쿠로에게 강요할까봐..
노덴스 캐해 못하네..
테토라에게는 이걸 말 못하도록 막은 상태입니다.
키류 쿠로[50/45 12/12]: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습니다..(은은
나구모 테토라:그래서 테토라는 인생 마지막 여행을~
키류 쿠로[50/45 12/12]:아구웅 ㅠㅠㅠ
나구모 테토라:쿠로와 온 상태~
로 시나리오가 시작됩니다.
그은데 제가 개변을 좀 해서...
원작자분께 좀 죄송할지경...
큰 줄기는 따랐는데 흑흑
키류 쿠로[50/45 12/12]:아냐!!!
전 개변좋아해요!
원작자분도 좋아하실거야(?
물론 아닌분도 많습니ㅏㄷ(은은
나구모 테토라:ㅋㅋㅌㅋㅋㅋㅋㅋㅋ그쳐...
혹시 원본 보시고
아 이건 애바다 싶음... 말씀 주세여...
키류 쿠로[50/45 12/12]:아냐앜!
나구모 테토라:저 이게 진짜 첫 키퍼링 시날이라서...
키류 쿠로[50/45 12/12]:우운 진짜요?
하아 제가 그 영광스러운 타모님의 첫 시날에
함께한건가요
나구모 테토라:그렇슴다..!
키류 쿠로[50/45 12/12]:근데 그런거치고 엄청잘하셨다고
저보다 더 잘하셨다고 ㅠㅠ
아이고
나구모 테토라:ㅠ네?
(도화영홍 힐긋)
저 갓세션을 두고 저를?
키류 쿠로[50/45 12/12]:네?
나구모 테토라:네?
키류 쿠로[50/45 12/12]:(오늘 간 로그 다시 흘긋)
이 갓 키퍼링을 두고 저걸?
나구모 테토라:수분님이 하드캐리하셧다구요....
오늘..
(업힘
키류 쿠로[50/45 12/12]:ㅠㅠㅠㅠ 저와 타모님이
쿵짝이 잘 맞은걸루하자
S2S2
나구모 테토라:ㅋ ㅋ ㅋ ㅋ죠씀다
선생님 저..
오늘 세션 이후에
두사람이 여관 돌아간거..
혹시 연성해도
키류 쿠로[50/45 12/12]:섹스해!
네!
나구모 테토라:될까여
키류 쿠로[50/45 12/12]:(ㅈㅅ
나구모 테토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50/45 12/12]:
좋아
저는
얌존히 기다려야지
S2S2
선생님이역시 갓이다~~
나구모 테토라:죠아아~~~
키류 쿠로[50/45 12/12]:그그 저는 티스토리에 올리는거라서~
운운
티스토리 블로그있으시면
거기에 복붙해서 올리시면됩니다~
하시다가 안되는거있음
나구모 테토라:헉 조아~~!
키류 쿠로[50/45 12/12]:언제든지 불러주세요

나구모 테토라:감삼다~!!
키류 쿠로[50/45 12/12]:시간이 아주 많아
나구모 테토라: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
키류 쿠로[50/45 12/12]:시간이 없어도 타모님을 위해 시간을 만들수있어
나구모 테토라:최고!


(간절
키류 쿠로[50/45 12/12]:아 물론이죠!
좋아 그럼
제가 여행은가도 트위터는 살아있으니
시간나실때 언제든 시나리오 토의를 해봅시다 ^^9
나구모 테토라:ㅋㅋㅋ죠아요!
키류 쿠로[50/45 12/12]:힝힝 오늘도 갓시날 갓타모님과 함께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구모 테토라:ㅠㅜㅠㅜㅠ 저야말로 감사하죠 ㅠㅜ
키류 쿠로[50/45 12/12]:후우.... 선생님
이친구들 온천 을 시켜야..
1년이면 오래 못했다고
나구모 테토라:ㅋ ㅋ ㅋ
키류 쿠로[50/45 12/12]:(죄홍
나구모 테토라:1년동안 진도 빼지 않았을..
아그럼 테토라가너무햇다...
1년뒤에 가버릴거면서...

키류 쿠로[50/45 12/12]:테츠........ 거미줄치겠다.
(ㅈㄴ
나구모 테토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류 쿠로[50/45 12/12]:
ㅋ 좋아 ㅠㅠㅠ 운운
오늘 넘 수고하셨구
제가 너무 늦게까지 잡은거아냐 ㅠㅠㅠ
나구모 테토라:네?
저 밤샐 생각하구 왓다구요~~
키류 쿠로[50/45 12/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
나구모 테토라:완전 갠춘갠춘~~
키류 쿠로[50/45 12/12]:됴아아 ㅠㅠ 운운 수고하셧구 (찰푸닥
나구모 테토라:고생하셧슴다~!
(꼬옥
키류 쿠로[50/45 12/12]:타모님두 수고하셨슴다~~
튓타서 볼까요 S2S2
나구모 테토라:넵~~!
키류 쿠로[50/45 12/12]:냡~
수고해어요~
나구모 테토라:ㅋㅋ탐라에서 뵈어용~!



Posted by ㅌ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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